하드를 되살리고 싶은데요

원래는 윈7에서 외장하드로 쓰던 500기가짜리 시게이트 하드디스크가 있습니다.
사타연결이구요.

전원공급이 한참 불안정해서(회사 다녀온 사이 usb허브 전원이 빠짐) 하드가 이상하더라구요.

crc에러가 뜨고(XP 노트북), i/o 에러가 뜨고(윈7), 물론 하드를 클릭했을 때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포맷도 안되고 윈도우로는 머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hdd 복구 프로그램을 구해서 해봐도 안되고, 섹터 불량으로 완료할 수 없데나…( HDD Regenerator 1.71)

그래서 우분투 깔린 넷북에 붙여서 복구 시켜볼려고 했는데, 포맷을 하면 리눅스에선 인식이 되고 써지는거 같은데 윈도우에선 안써지더군요(물론 계속 하드 인식은 됨)

결론은 dd 명령어로 로우포맷수준으로 밀어버릴려고 하는데

어제 새벽에 하던게 오늘 아침에도 계속 돌더군요.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그리고 완료후 다시 윈도우에서 쓸 수 있을까요?

리눅스에서만 써진다고 하면 메인피씨를 바꿀지도 모르겠…

EDPS식으로 표현하면 [quote:2eczfc0d]한번 고자는 영원한 고자입니다. 고자가 힘써봐야 …^^;[/quote:2eczfc0d]

하드는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새걸로 구입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예를 들자면 달그락 소리(노후화)가 난다거나, 전에는 안 그랬는데 특정 파일을 액세스하는데 수분이 걸린다거나(배트 섹터 가능성), I/O 에러 등

중요 데이터를 최대한 살리고 새거 구입해서 사용하셔야 될 듯.

이미 섹터 불량이 뜬다면 더 늦기 전에 백업부터 하시고 a/s 기간이 남았다면 교환을 요첨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보통 USB 외장 하드들이 불안정한 전원 공급 때문에 (메인보드에 따라 USB 포트에 공급되는 전력의 편차가 크다고 합니다) 하드가 일찍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혹시 USB 연결 칩셋이 고장이라면 하드디스크만 떼어내어서 살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USB 연결 칩셋은 고장났지만 하드는 살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배드섹터가 뜬다면 이 경우일 가능성은 낮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내에 비싼 요금을 주고 수리를 해주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비추입니다.
몇 십만원 들어가니 그냥 새로 구입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