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포판 커스터마이징 기술을 많이 연마한 건 사실이지만

솔직히 제가 사용하지는 않습니다…-_-
예전에 비스타만 있고 윈도우 7 아직 안 나왔을 땐 진짜 윈도우 안 쓰고 우분투만 썼습니다.

(2007년 당시 기준으로 볼 때) XP는 나온지 오래된 OS라서 한 번 인스톨 하고 나면 드라이버 설치 작업이 장난 아닌데…
우분투는 6개월마다 한 번씩 나오니까 깔기만 하면 드라이버 그냥 자동으로 다 잡히고…

또 제가 개인적으로 XP에 좀 싫증이 많이 난 상태였습니다. 남들은 XP가 출시된 후 1,2년 지나서 XP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지만…
저는 XP가 한국 시장에 출시되기 한 달 전부터 예약해 놓고 이미 돈까지 다 입금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

물론 Windows XP 한글판이 한국에 출시되자마자 저희집으로 바로 배달되었지요…
남들보다 일찍 XP를 받아들였기 때문에 남들보다 싫증도 빨리 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XP 말고 다른 OS로 넘어가야 되는데…

당시에 비스타가 너무나 무겁고 너무나 부팅이 오래 걸리며 너무나 트러블이 많았기 때문에…
일단 저는 우분투가 "별 트러블 없이 잘 굴러간다"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과감하게 채택을 해서 계속 썼던 것입니다.

하지만 MS가 비스타의 문제를 개선한 윈도우7을 내놓고 많은 시간이 흘렀고…
국내의 수많은 인터넷 뱅킹 사이트들도 "이제는" 윈도우7을 다 지원하고…

그냥 요새는 윈도우7 64비트하고 Mac OS X 라이온이 제일 괜찮아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이건 개발사의 실력 문제보다는 자본력의 문제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예전에는 비스타가 트러블이 많고 우분투가 트러블이 없어서 썼지만,
지금은 오히려 우분투가 Unity 관련 트러블이 많고 괜히 Unity 때문에 Mac OS나 윈도우보다 쓰기 불편한 것 같고…(이건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일 뿐입니다…Unity가 편하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지금 현재" 기준으로 보자면, 저는 현재 제 컴에 윈도우7 64비트를 깔아서 쓰고 있고, 앞으로는 Mac OS X 라이온을 써 보고 싶습니다.

예전에 넷 북 나왔을 때는 "윈도우7은 넷 북에서 느리므로 우분투가 넷 북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면서 대세로 부상할 수도 있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태블릿 나오면서 넷 북도 거의 망해가고…T.T

저도 2007-8년에만 우분투에 좀 관심 있었다가 지금은 우분투에서 관심이 떠나는 중입니다. T.T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물론 저도 우분투가 컨텐츠 소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경우 갖가지 서버 용도, 셋톱박스의 베이스, 개발 베이스, 임베디드로 사용중입니다만…

저와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cli쪽 배포판을 많이 쓰고 있죠…

이럴때 보면 개방성이 사용성에서는 독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도 Windows 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리눅스를 사용하지 않는게 아닙니다…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둘다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사람 손! ;)

4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한번 제 입맛에 맞게 잘 설정해놓으면 그 보답을 하거든요.
게다가 다양한 오픈 소스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고요.
라이선스도 떳떳하고요.

뭐, 보안이니 안전성이니 이런 장점들은 맥에도 있으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것은 문서편집입니다.
리버(오픈)오피스가 많이 발전하기는 했으나 아직 오피스나 아이워크를 보면 갈 길이 멀어보이네요.

근데 윈도우는 너무 비싸지 않나요.
홈 버전이 20만원…

현재의 우분투는 개발자용 운영체제라는 느낌이 좀 강한 거 같습니다. 제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우분투에서 관심이 떠나고 있다고 말한 것은, 우분투가 후져서 관심이 떠난다는 말이 아니고 "개발자용 운영체제이므로 내가 쓰기엔 아닌 거 같다"라는 의미였습니다…

[quote="dynamism2002":71fdo9mj]솔직히 제가 사용하지는 않습니다…-_-

"지금 현재" 기준으로 보자면, 저는 현재 제 컴에 윈도우7 64비트를 깔아서 쓰고 있고, 앞으로는 Mac OS X 라이온을 써 보고 싶습니다.
[/quote:71fdo9mj]

저랑 비슷한 분이신것 같아 반갑습니다. ^^
개발자버전 유출이 된것 까지도 받아서 제 컴퓨터에서 미리 써보기도 했습니다. ㅎㅎ…

사실 저는 MacBook Pro를 써오고 있습니다. Mac을 써보게 된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윈도에 질렸기 때문이예요 ^^

근데, 정말이지… 윈도에 적응되서 Mac이 짜증난다기 보단, 애플이란 그 회사 때문에 짜증이 나더라구요.
어떤것 하나도 제맘대로 바꿀수 없었죠. 꼭 컴퓨터가 아닌 피쳐폰을 쓰는듯한 느낌을 버릴수 없었어요.
심지어는 해킨을 써봤다면 이러한 후회는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러던 찬라에, 우분투라는것을 발견하게 되었죠. 당시 9.x.x버전이었어요 ^^ 그때 반해서, Mac은 거의 버리다시피하고…
우분투를 쓰고있는데, Mac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버전업된 라이언도 하도 뉴스기사거리에서 띄워서 그렇지,
그다지 좋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Mac시리즈를 구매해서 Lion을 사용하시는것보단, 차라리 하드웨어를 맞춰서 해킨을 쓰시는것을 추천드리고 싶구요.
유저님도 아시겠지만, Mac시리즈 살 가격이면, 윈도를 지원하는 컴퓨터로 최첨단에 최고사양을 살수 있어요.

따라서… 제 말을 정리하자면, 윈도에… 이것이 질리다면 +우분투 혹은 +해킨으로 쓰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헐, 그렇게 말씀하시니 혼란스럽네요 ^^

전 맥 미니 사려고 했는데…

[quote="exitmagic":295seihp]근데 윈도우는 너무 비싸지 않나요.
홈 버전이 20만원…[/quote:295seihp]
지난번에 이와 비슷한 주제로 토론을 했었는데 보통분들이 다 하드웨어 구입하는데 들어가는 돈에는 납득을 하면서 그 하드웨어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는 소프트웨어에는 돈쓰는 걸 아까워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아마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나 모바일 앱등이 프리웨어로 나오다보니 그렇다는것은 이해합니다만 다른 소프트웨어도 아니고 컴퓨팅할 수 있는 모든 제반 환경을 만들어주는 OS인데 평균적으로 본체값에 들이는 4,50만원정도의 금액에 비교해보면 그다지 비싸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걸 이 정도의 완성도로 무료로 뿌려주는 우분투가 대인배인거지요.:)

근데 요즘 제 우분투도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0.04가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쓰고있었지만 정작 학교복학하고 나서부터는 MS Office없이는 아무것도 되질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오피스때문에 윈도우를 구입했고 새로 산 랩탑에다가 깔고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사용해보는 랩탑이라그런지 너무 편합니다.ㅠ.,ㅜ 우분투를 설치해둔 데탑 켜본지가 언제적인지 가물가물, 오죽하면 23인치 모니터를 놔두고 랩탑 11.6인치로 동영상을 보고있을까요;;

그나마 웹서버에 대해 공부하려고 돌리고 있는 우분투 서버는 지금까지 활약해주고 있어서 다행이긴하지만요.

[quote="dynamism2002":2veyznp4]현재의 우분투는 개발자용 운영체제라는 느낌이 좀 강한 거 같습니다. 제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우분투에서 관심이 떠나고 있다고 말한 것은, 우분투가 후져서 관심이 떠난다는 말이 아니고 "개발자용 운영체제이므로 내가 쓰기엔 아닌 거 같다"라는 의미였습니다…[/quote:2veyznp4]

잉? 전 전혀 반대라고 생각되는데요?? :o

레드햇 계열의 리눅스, 가령 페도라를 설치하면 이미 x86 기반의 개발환경(Tool-Chain: Compiler, System Library, Binutils)들이 알아서 같이 설치되어 설치하자마자 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는데 반해, 우분투는 설치 후 최소한 build-essential 패키지라도 설치해주지 않으면 개발에 착수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vim 도 설치가 되어 있질 않아 vim 도 설치해줘야 하고, 무엇보다 빈번하게 자주 변경하는 root 권한도 아예 애초 설치 과정부터 root 암호를 입력하는 단계가 없기 때문에 솔직히 저 같은 개발자들이 바로 개발에 착수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리눅스’ 용 배포판이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윈도우나 리눅스나 이제는 UI 가 많이 편해지고 자동으로 드라이버들을 잘 잡아주고 있어서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 등을 할 때엔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만, 늘 문제시 되오는 인터넷 뱅킹 같은 Active-X 기반의 환경들과 jincreator 님이 언급한 문서 편집만큼은 아직까진 확실히 리눅스가 뒤쳐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개발자용 운영체제…라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은 아마도 아직까지 명령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들 때문인 것 같은데, 머… 이 부분은 리눅스라면 아직까지 뒤쳐지는 듯 보이기는 하네요. (ㅠ.ㅠ)

헐, 저는 "우분투는 개발자용인 것 같다"라고 느끼고 있었지만,

"실제 개발자"들은 오히려 페도라가 개발자용이라고 느끼고 있었군요…^^

우분투가 아직 XP보다 대중성이 떨어지는 건, 운영체제 자체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운영체제 자체가 어떤 UI를 가지고 있느냐 그런 부분보단,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게임 등 "운영체제 외적인" 컨텐츠 관련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음…유명환님 말씀을 듣고 보니 커스텀 배포판 맨드는 사람들은 오히려 일반인보다 개발자들을 노려보면 좋을 듯 하네요…"우분투는 개발환경을 갖추려면 수작업이 많지만, 내 배포판은 수작업이 미리 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홍보하면 될 듯 하네요 ^^

p.s.: 지금 생각해 보니까, 유명환님이 하시려고 했던 게 "개발자용 배포판" 제작이었네요…저도 이제 생각났습니다. ^^ 저보다 유명환님이 더 잘 하시겠네요…(D모 리눅스는 이제 누굴 노려야 되지 T.T)

젠투를 꽤오래쓰다 우분투로 넘어왔습니다. 왜냐면 편해서요.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우분투가 개발자용이라 생각들던적은 없습니다.

사무실 컴터 3대가 xp 7 우분투 이렇게 각각설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프린터 공유 파일공유 데이타베이스 백업 등등은 우분투로 하고 엑셀 및 그림파일 편집 외상장부는 7을 쓰지요…

xp는 -ㅇ- 디피 컴터로 손님들 가지고 놀라고 만들어놨습니다.

우분투로 작업하는걸 사람들이 보고는 다들 놀라며 이건 뭔가요? 먹는건가요? 분위기로 물어보곤하지요…

근데 생각외로 한번보고 맥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보다 리눅스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더 많더이다…

우와 하며 놀라면서도…-ㅇ- 내컴에 설치해주세요 라고 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죠 ㅋㅋ

몇몇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긴하던데 게임되나요? 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도시물좀 먹어본 사람들은 리눅스라는 말을 익숙하게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가 리눅스인지 아는 사람들도 반반은 되어 보이더군요.

지금까지…농업기술센타에 전산기기담당을 하고 있는 애를 제외하고 설치에 성공한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씨디 한장줬더니만 좋다고 가져가서 이런저런 셋팅하고 나름대로 사용해보려고 노력합디다…기특한녀석…ㅋ

서울에 비하면 이곳은 분명 촌이고…정보순환이 Tv에 많은 영향을 받는 곳이다보니…
크게 기대는 안하지만…리눅스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이 많은것은 분명 반가운일인듯합니다.

근데 우분투에 대해선 잘 모르더군요…ㅋㅋ 레드햇이나 모 페도라도 모 -_- 모르더군요…

여튼 리눅스라는 이름은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단지 그게 뭔지는 모를뿐…

사용하기 편하다 불편하다를 떠나서 운영체제는 컴퓨터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고 이런 중요요소를 공짜로 받아서 써볼수 있다는건
좋은것같습니다.

지금은 단순 반감에서 단순 호기심에서 사용하는 분들과 정말 필요해서 사용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반감과 호기심이 결국은 필요를 낳겠지요 ㅋㅋ

전 이 촌구석에서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반듯이 써야한다는 의무감같은것은 없지만…
분명 7보다 유용한 부분이 많고 그부분들 만큼은 다른 운영체제보다 우월하네요 ㅋㅋ

[quote="뻔뻔강사유명환":3uwngr76][quote="dynamism2002":3uwngr76]현재의 우분투는 개발자용 운영체제라는 느낌이 좀 강한 거 같습니다. 제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우분투에서 관심이 떠나고 있다고 말한 것은, 우분투가 후져서 관심이 떠난다는 말이 아니고 "개발자용 운영체제이므로 내가 쓰기엔 아닌 거 같다"라는 의미였습니다…[/quote:3uwngr76]

잉? 전 전혀 반대라고 생각되는데요?? :o

레드햇 계열의 리눅스, 가령 페도라를 설치하면 이미 x86 기반의 개발환경(Tool-Chain: Compiler, System Library, Binutils)들이 알아서 같이 설치되어 설치하자마자 바로 개발에 착수(?)할 수 있는데 반해, 우분투는 설치 후 최소한 build-essential 패키지라도 설치해주지 않으면 개발에 착수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vim 도 설치가 되어 있질 않아 vim 도 설치해줘야 하고, 무엇보다 빈번하게 자주 변경하는 root 권한도 아예 애초 설치 과정부터 root 암호를 입력하는 단계가 없기 때문에 솔직히 저 같은 개발자들이 바로 개발에 착수하기엔 무리가 따르는 ‘리눅스’ 용 배포판이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윈도우나 리눅스나 이제는 UI 가 많이 편해지고 자동으로 드라이버들을 잘 잡아주고 있어서 일반적인 인터넷 서핑 등을 할 때엔 별 차이를 못 느낍니다만, 늘 문제시 되오는 인터넷 뱅킹 같은 Active-X 기반의 환경들과 jincreator 님이 언급한 문서 편집만큼은 아직까진 확실히 리눅스가 뒤쳐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개발자용 운영체제…라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은 아마도 아직까지 명령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들 때문인 것 같은데, 머… 이 부분은 리눅스라면 아직까지 뒤쳐지는 듯 보이기는 하네요. (ㅠ.ㅠ)[/quote:3uwngr76]

많은 개발자들이 개발용으로 우분투를 설치하고 개발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새 왠간한건 rpm과 우분투용 deb 패키지로 제공이 되는데다가
임베디드쪽에서도 우분투를 많이 신경쓰고 있기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이 리눅스를 설치해서
사용해야할 경우에는 우분투를 많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얼렁 환경설정하고 개발을 시작해야하는데 다른 배포판들은 드라이버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지만
우분투는 왠간한 기본적인 환경은 다 알아서 셋팅해주니깐요

– 이 생각이 든건 제 주변에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우분투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제 경우가 절대적인건 아니겠지만요 흐;;;:wink:

[quote="deadsky":24yzz7ey]
근데 생각외로 한번보고 맥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보다 리눅스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더 많더이다…
우와 하며 놀라면서도…-ㅇ- 내컴에 설치해주세요 라고 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죠 ㅋㅋ
몇몇 고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긴하던데 게임되나요? 라는 질문에 할말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도시물좀 먹어본 사람들은 리눅스라는 말을 익숙하게 하는것을 보았습니다.
물론 안드로이드가 리눅스인지 아는 사람들도 반반은 되어 보이더군요.
근데 우분투에 대해선 잘 모르더군요…ㅋㅋ 레드햇이나 모 페도라도 모 -_- 모르더군요…
여튼 리눅스라는 이름은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단지 그게 뭔지는 모를뿐…
[/quote:24yzz7ey]

저도(고등학생입니다…) 제 친구들에게 우분투를 보여주면 처음엔 "와~"부터해서, 시작은 일단 좋더라구요 ㅎㅎ

근데, 마찬가지로 꼭 나오는 질문이 "게임이 돌아가냐"더라구요…

물론, 게임이 돌아가긴 돌아가죠. 하지만, 우분투에 돌아가도록 만드는 게임이 국내엔 없을 뿐이죠…

그래도, Wine 등의 프로그램으로 윈도우용 게임이 돌아가긴 한다. 라고 하면 Wine이 뭐냐부터 또 질문이 계속…;;

그리고, 우분투가 리눅스 배포판 중의 하나다.라고 얘기해주면 리눅스가 뭐냐부터 시작해서 또 질문이…;;

하나하나 대답해주는 재미도 있지만, 결국엔 "머리 아프다 뭔소린지 모르겠다 그냥 윈도우나 쓰련다"로 마무리되네요…ㅜ

[quote="aksmj8855":3ekzq8c6]제 친구들에게 우분투를 보여주면 처음엔 "와~"부터해서, 시작은 일단 좋더라구요 ㅎㅎ
[/quote:3ekzq8c6]저도 고등학생이고 제 친구에게 보여주었는데, 처음엔 신기해 하더라고요 :D
친구 중 한명이 넷북을 샀는데 윈7이 깔려있어서 반응도 느리고, 안그래도 안좋은 넷북이 제성능을 발휘하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분투 깔아줬더니(물론 듀얼부팅 게임은 해야죠 ;) ) 넷북이 날아다닌다고 잘쓰고 있습니다.

넷 북 시장이 망했다는 제 생각이 틀렸을수도…->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 … enu=020800

[quote="jincreator":2btkhka6]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사람 손! ;)

4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한번 제 입맛에 맞게 잘 설정해놓으면 그 보답을 하거든요.
게다가 다양한 오픈 소스 프로그램들이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고요.
라이선스도 떳떳하고요.

뭐, 보안이니 안전성이니 이런 장점들은 맥에도 있으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것은 문서편집입니다.
리버(오픈)오피스가 많이 발전하기는 했으나 아직 오피스나 아이워크를 보면 갈 길이 멀어보이네요.[/quote:2btkhka6]

손!

저도 입맛에 맞게 설정하는 것과 다양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가 가장 좋습니다.

특히 창 관리 부분은 정말 최고…
그리고 필요한 소프트웨어 설치하는 방식…도 엄청 좋고요.

문서 편집은 지못미…

에헤이… 다들 우분투들 때려치우고 아치 리눅스로 오세요!
배포판들의 설치및 사용이 편해지니 다들 배부른 소리만!!
자~자~ 뺑이 까로 갑시다!

뺑이는 최신 하드웨어에 초기 리테일CD로 XP까는 것만큼이나 싫습니다! 아치보다 더 뻉이치는 것으로는 젠투가 있지만요. 아차 해킨도 있네요. 하지만 요새 해킨도 옛날처럼 심각한 삽질은 없어서…(DSDT잡는 것이 삽질입니다;;; 그리고 이게 우분투에서 오버히트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편한 배포판이라…제가 여러 배보판을 써보았지만

  1. 우분투가 패키지관리부터 사용자 중심적이라 굉장히 편합니다. 뭐 말할 필요 있나요. 여러분이 지금 쓰시는 바로 그건데?
  2. 데비안은 우분투의 기반이 되었기에 우분투보다는 좀 불편한 감도 있지만 다른 배포판에 비하면 편합니다. 우분투에 있는 것과 같은 소프트웨어센터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거라면 여긴 순수 오픈소스만 있다는 것. 그리고 우분투보다 더욱 가벼워서 이것 저것 하기가 좋습니다. 커뮤니티의 힘으로 커진 배포판인 만큼 커뮤니티 그 자체가 엄청 강력합니다.
  3. 오픈수세는 그놈환경보다 KDE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놈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놈을 쓸거면 우분투를 쓰고말지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오픈수세의 강점은 역시 KDE의 지원이 좋다는 것이고요. 미리 패키지의 캐시를 만들고 이걸 이용해서 패키지를 다운받는 APT와 달리 zypper는 실행 할 때마다 패키지정보를 서버에서 받아오는 바람에 패키지 설치할 때 한꺼번에 설치를 해야지 패키지 설치를 했는데 깜빡하고 필요한 패키지 하나 빼먹으면 화가 치밉니다. 그것 빼고는 상당히 좋은 배포판입니다.(우분투에 비해 패키지관리가 어렵다는 거지 별로라는 것은 아닙니다.
  4. 페도라… 커뮤니티 기반이라 커뮤니티의 힘이 데비안 만큼이나 막강한데다가 편하고 다 좋은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업데이트가 너무 빠릅니다. 개인적으로 죽이 잘 안맞는다고 해야하나요? (토발즈는 반대로 페도라가 죽이 제일 잘 맞는다고 하지요…)

다이나 리눅스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