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화면보호기가 작동하면 삼바 서버의 연결이 끊기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화면보호기를 꺼놓고 봤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삼바로 공유하던 문서가 어느 정도 시간 후 부터는 공유가 더 이상 되지 않았습니다. 공유 폴더로의 접속도 안되구요…
호스트는 우분투 10.04 64비트 게스트는 윈도우즈 XP 32비트 VMWare 로 사용중입니다.
어느정도 시간 후부터 삼바 서버로 공유가 저절로 끊어지는 이유가 무얼까요?
공유가 끊어졌다고 판단하는 근거는 윈도우즈상에서 삼바로 공유된 폴더의 파일을 열어놓고 작업중에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다음부터는 파일 I/O 에러가 나고 탐색기로 해당 공유 폴더 접근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분투에서 확인해보면 이렇습니다.
ps aux | grep smbd
root 3645 0.0 0.2 96816 4628 ? Ss 13:23 0:00 smbd -F
root 3647 0.0 0.1 96844 2760 ? S 13:23 0:00 smbd -F
root 3654 0.0 0.2 97100 5172 ? S 13:24 0:00 smbd -F
공유가 잘 되는 때에는 이런 상태였습니다.
ps aux | grep smbd
root 3645 1.0 0.2 96816 4628 ? Ss 13:23 0:00 smbd -F
root 3647 0.0 0.0 96816 1444 ? S 13:23 0:00 smbd -F
그리고 공유가 끊어지는 순간에 윈도우즈 XP 에서 인터넷이 끊어졌습니다.
계속 끊어지는 것은 아니고 끊어졌다가 다시 이어지는 군요…
그 때 우분투에서 ps aux 의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여기는 도서관입니다. 지금 드는 추측은 방화벽 혹은 도서관의 네트워크 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제 노트북의 VMWare 네트워크(NAT) 가 도서관의 네트워크 관리 프로그램에 감지되어 그쪽 보안 프로그램의 방해를 받는 것이 아닌가…
이는 노트북의 랜선을 제거해보고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이 생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도서관 인터넷 연결을 제거하니 삼바 서버에 아무 문제가 없네요…
도서관의 네트워크 보안 프로그램이 뭔가 장난을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