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스공격에 대한 생각

한번씩 게시판을 둘러보다 보면 디도스 공격을 당해서 서버를 닫았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악질적인 공격을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 공격을 하는걸까요?

의도적으로 이득을 취하기 위해서 디도스를 사용해서 공격하는건 이익관계로 이해가 갑니다만, 단순히 장난으로 디도스로 서버를 다운시키는건 너무 질이나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득을 취하기 위한 디도스 공격도 나쁩니다만, 이건 다른 의미의 악행이지요.

혹은 디도스로 이익을 얻기위한 공격을 하기 전에 시험삼아서 보안이 취약한 개인서버들을 타겟으로 시험을 해보고 있는걸까요?

마치 칼을 쓰기전에 칼이 잘 드는가 시험해보기 위해서 뭔가 잘라본다는 식으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디도스 공격의 원리로 봐서는 단순 장난으로 하기엔 무리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장난도 꽤 공들여서 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요 -_-

디도스라는게 트래픽을 순간적으로 집중시켜서 서버를 다운시키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그것때문에

서버를 닫아야 한다는게 잘 이해가 안가는군요. 정상운영 못하게 계속 공격하는건가…

이게 정보를 캐내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서 단순 이득을 위한 경우보다는 특수한 경우에 주로 쓰이겠죠.

정치적인 목적이라든가… 뭐 자세히 들어가면 논란의 소지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일반 서버에 왜 디도스를 거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개인 서버라면 그저 장난으로 아는사람이 그러는 것 아닐까요??

[quote="echidna":1oc2if3a]

이게 정보를 캐내는데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서 단순 이득을 위한 경우보다는 특수한 경우에 주로 쓰이겠죠.

[/quote:1oc2if3a]

바로 이점이 굉장히 마음에 걸립니다.

정보를 캐내기 위한 크래킹은 목적성이 아주 뚜렷한데반해, 디도스는 서버를 다운시킬뿐, 직접적으로 정보를 캐내는건 다른 방법을 통해서 행해야 하게 됩니다.

그런데 개인이 운영하는 서버에 지속적으로 디도스 공격을 해서, 악질적으로 그 서버를 열어둘수 없게하는 경우는 도대체 왜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들리는 바로는 보안이 취약한 서버가 있다면 그곳을 무조건 디도스 공격하는 봇이 있다는듯 한데, 이런 봇의 스크립트를 짜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의도로 그러한 짓을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단순히 크래커들의 자기과시욕에서 비롯된걸까요? 정말 그렇다면 정말 이만한 재능과 시간의 낭비도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