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에 있는 자료 날렸습니다...

ssd를 구입하고 저널링을 지우려다 포맷을 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root파티션은 백업한게 있어서 살렸지만 /home 파티션에 있는 자료가 다 날라갔습니다

이래저래 복구 해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지난 세월 삽질의 결과를 정리한 문서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진짜 울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백업이 필수가 아닌 "의무"가 되어버렸죠.
저 역시 10년을 모아온 나와 내 가족들의 사진, 음악, 문서 등등은 2중, 3중으로 백업합니다. 소중하거든요.

안타깝네요…저도 /home 파티션은 무조건 다른 피지컬 디스크에 지정해서 따로 관리하고, 미디어자료는 용량이 커서 안하지만 문서자료들은 항상 백업을 해놓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root 날아가면 하루 투자해서 다시깔면 땡이지만, /home 날아가면 년단위로 작업한게 날아가기때문에 /home 이 가장 중요하다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비슷하게 커널패닉나면 그날작업이 날아가지만, 파일시스템 문제생기면 역시 년단위로 작업한게 날아가기때문에 커널보다 파일시스템이 중요하다는 얘기도 힜었죠. ;;

백업의 중요성은 2번, 3번 강조해도 모자라죠. 힘드시겠습니다.

데스크탑이신가요? 노트북이라면 저널링 해제하는게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아서…
저도 백업해놔야겠네요. 무서버라…;;

[quote="interoasis":3m7jzewe]데스크탑이신가요? 노트북이라면 저널링 해제하는게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닌것 같아서…
저도 백업해놔야겠네요. 무서버라…;;[/quote:3m7jzewe]

ssd인데 저널링 활성화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저널링을 해제하니 파일 복구를 못하는거 같더군요

지금 생각해도 진짜 미칠거 같네요~~ ㅠ.ㅠ

저는 ssd에 운영체제와 실행에 관련된 것들만 두고
개인적인 자료들은 LVM으로 묶은 hdd에 담아둡니다.
ssd가 아무래도 용량이 작다보니 윈도랑 듀얼부팅하면 빠듯해서…
LVM도 미러링할 수 있다는 걸 어디서 봐서 저도 하드값 좀 내려가면 하나 더 사서 미러링도 해두려구요.

저는 저는 드랍박스나 다른 클라우드에 문서는 저장하는 편이고
문서 작업은 대부분 구글 문서도구로 하는 중이죠
아직 학생이니 문서의 유출로 인한 보안같은건 아직 걱정 안하는 단계이니 이것저것
뭐 하드 용량이야 대부분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영상 자료가 많다보니… 아무곳이나 올릴수있는곳에 올려놓는 편이죠.

P.S. 무엇보다도 지금 하드 가격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