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e="loscane":2khd98h8]저런,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한 체로 질문을 드렸네요.
개인 컴퓨터입니다. 주로 웹서핑이나 아이폰 동기화, 문서작업등만 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 파티션은 /, /home, /boot, /var, /tmp, /swap, /usr으로 나누어 쓰고 있습니다.
가상머신은 파티션을 따로 주고 그곳에서 여러개로 나누어 돌려 쓰는 편입니다.
중요한 자료들은 저는 NAS에 보관합니다. 가령, '내문서’의 경우 저는 컴퓨터 파티션에 넣지 않습니다. NAS에 들어가있는 계정의 폴더를
curlftpfs를 통해 ftp를 바로 마운트 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컴퓨터가 폭발해도 사실상 개인적인 자료들은 독립되어져 있습니다.
NAS는 백업 서버를 따로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의 경우는 '다음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와 싱크를 해놓았습니다. [/quote:2khd98h8]
매우 쉽게 관리하실 수 있는 환경 같습니다. 한가지 조심스럽게 제안을 드린다면 운영체제의 파티션도 굳이 분할 하실 필요는 없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개인 컴퓨터의 경우 분할해서 올 수 있는 복잡함에 비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전혀 없습니다. 가상 머신 파일과 개인 데이터를 따로 보관하신다면 ‘/’ 루트 파티션에 8~10GB 정도만 주시고 나머지는 데이터 파티션으로 할당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용량의 문제를 떠나서라도 파일 시스템을 분할하면 특히 이런 경우 백업을 한다던지 하는 경우에 복잡함이 증가 합니다.
[quote:2khd98h8]
어제 실은 컴퓨터를 쓰다가 '/ '파티션을 명령어 조작 미숙 -fsck를 마운트 한 체로 모르고 그냥 넣었습니다 - 으로 날려먹었습니다.
그래서 복구를 포기하고 운영체제를 재설치하는데 '부트’파일을 첫번째 파티션에 넣지 않아서(첫번째 파티션이 /home 파티션이였습니다)
부팅이 안된다는걸 두번이나 재설치를 하고 알게 되었습니다.
세번째 재설치에서는 /home 파티션을 기존의 파티션으로 마운트 하자, 코분투10.04의 '한글메뉴’가 영문으로밖에 뜨지 않는데
이 원인을 잡기 위해 검색을 하고 하다가, 원인은 잡는 것 보다 재설치가 쉬울꺼 같아 결국 재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부지런히 업뎃 하고, apt로 소프트웨어 설치하고, /home에서 필요한 데이타만 하나씩 옮기면서
‘이거를 할꺼면…차라리 컴퓨터의 중요 파티션들을 백업을 떠놓는게 어떨까?’ 생각을 하여 백업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sbackup으로 해보는데,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 즉시 백업을 눌러도 전체 백업을 떠가질 않네요. 제가 설정을 잘 못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서, 설정을 하나씩 찾아서 할 빠에야, 프로그램 매번 atp로 재설치 할 바에야 백업쪽을 찾아보자…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레이드1’을 쓰고 싶으나, '엄마널빤지’가 레이드를 지원을 안해주고 하드와 카드를 맞춰서 넣을려면 추가비용이 들다보니
기존의 500기가짜리 2.5인치 외장하드를 뒤에다 꼽고 백업을 뜨는 쪽이 낳을거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드는 300기가짜리를 컴퓨터에 꼽고 쓰고 있습니다)
평소에 컴피즈와 단축키설정들을 쓰는 습관대로 해놓기를 좋아합니다.
소프트웨어는 apt로 주로 넣지만 경우에 따라 deb파일을 받아서 설치(office경우)도 자주 합니다. 이런 파일들은…나스에다가 꼭 모아두기도 합니다.
etc의경우 fstab이나, 혹은 아이폰 마운트 설정 관련해서 드라이브쪽이라 해야 하나요…? 그쪽 스크립트들을 건들여 보기도 합니다.
애플의 타임머신 처럼, 재설치 후의 세팅의 과정 없이 컴퓨터 복구의 방법이 있다면 좋을거 같다고 생각해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가능하면 '스넵샷’만이 아닌 '원본’도 하나 포함하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파티션이 깨지더라도 복구할수 있도록…말입니다.)
쓰고나니 두서없이 글만 길어졌네요.ㅠ.ㅠ 죄송합니다~[/quote:2khd98h8]
개인 데이터의 백업 문제는 이미 해결된 상태인 것 같구요. 문제는 사용하시던 프로그램의 설정과, 추가적으로 설치한 프로그램의 목록 그에 더 해서 전체 시스템 자체의 백업을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시스템 설정은 '/etc’을 일단 백업 하셨다가 차후에 원하는 파일만 복원하는 정책을 쓰시면 됩니다. 용량이 얼마 안되거든요.
현재 설치된 패키지 목록을 백업하는 방법도 분명 있기는 합니다만 제가 지금 찾아볼 상황이 아니라 차후에 댓글을 달겠습니다.
타임머신은 제가 확실히는 모르지만 지금 우분투에서 자체적으로 그 정도 수준으로 백업을 지원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12.04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기본 백업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 홈 폴더 백업은 어느 정도 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