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 설립자 지미 월레스의 최근 장문서한

위키백과 설립자 지미 월레스의 최근 장문서한인데요. Linux와는 거리가 멀수도 있지만 선진국이라 하는 영국에서 컴퓨팅의 발전에 크게 저해되는 내용이 일어난 일이라 이렇게 올려봅니다. 언젠가 한국에서도 이런일이 일어나는것은 시간문제라 생각되는군요.

원문주소 : http://blog.daum.net/petercskim/7863659

지미 월레스는 위키피디아의 설립자로 유명한 인물인데요 오늘은 영국의 대학원생이 처한 딱한 사정을 보고 이를 구해내고자 장문의 서한을 올렸더군요. 사연인즉슨 대학원생이 놀라운 인터넷 검색엔진을 개발했는데요 그것이 인터넷에서 영화나 TV 드라마 같은 것은 쉽게 찾아내서 네티즌이 언제나 볼 수있게 해주는 아주 유용한 툴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TV 방송사나 거기와 계약을 한 콘텐츠 공급사는 재미가 없어지는 일이 되는 것이었죠.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대학원생인 리처드 오다위어는 영국 셔필드 할람대학교에서 미디어매체 관련 코스를 밟고 있던 중에 이런 툴을 고안하게 된 것입니다. 그가 콘텐츠 저작자나 공급사의 법을 어긴 적은 없는 것입니다. 또 남의 저작권을 해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 툴은 인터넷에 산재해 있는 드라마 콘텐츠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고 아마도 공짜로 볼 수있는 링크도 알려준다는 강점 (?)이 있었는가 봅니다. 이것은 소위 소리바다처럼 남의 저작물을 자기것처럼 뫃아논 방식이 아니었는데요, 문제는 이런 적법한 인터넷 활동을 문제로 삼는 세력이 있다는데 있습니다.

영국의 학생의 툴을 미국의 콘텐츠 공급사 측에서 문제를 삼았습니다. 그래서 미국 회사는 영국 정부에게 항의를 했고 이 학생을 영국에서 추방령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는데 영국 내무부 장관 테레자 메이 Theresa May 가 덜컥 오케이 하며 추방령에 싸인을 해버린 것입니다. 아, 자국의 네티즌을 도와준 영웅이고 인류의 인터넷 사용권을 신장시켜준 훌륭한 인물이 지배자들에겐 어서 속히 추방해야할 문제의 인물로 보였는가 봅니다. 이러면 네티즌이나 국민들이 가만 있을 수없는 일이지요. 우리가 일본의 교묘한 침략행위에 들고 일어나듯이 영국의 식자층에서도 발끈하고 일어났습니다. 먼저 위키피디아 지미월레스가 네티즌들에게 오다위어 군의 추방을 막아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한국에도 좋은 검색엔진을 개발한 젊은 이들이 있는데요 우리는 아직 이런 참담한 일로 가지는 않는가 봅니다. 그렇다고 영국과 미국에서 밀고 당기는 지배권경쟁을 보고만 있을 수없습니다. 그러다가 우리 한국에도 젊은 영웅을 추방하라고 말이 나올는지 모르니까요.


Email to Dave below from Jimmy Wales, wiki founder

Two years ago, Richard O’Dwyer was studying for a multimedia degree at Sheffield Hallam University. In his spare time he ran a website that acted as a search engine for users to find links to watch TV and films online.
He respected the rules – deleting content when he received requests to remove it. But despite this, he’s now been accused of copyright violation and could face 10 years in a US prison, after the British Home Secretary, Theresa May, signed an extradition order in March.

Richard is not a US citizen, he’s lived in the UK all his life, his site was not hosted there, and most of his users were not from the US. America is trying to prosecute a UK citizen for an alleged crime which took place on UK soil.

Given the thin case against him, it is an outrage that he is being extradited to the US to face charges. That’s why I’ve just launched a petition on Change.org to stop his extradition

http://www.change.org/petitions/ukhomeo ... yjXHylhirb

When I met Richard, he struck me as a clean-cut, geeky kid. Still a student, he reminds me of many great entrepreneurs and the kind of person I can imagine launching the next Wikipedia or YouTube.

Copyright matters but from the beginning of the internet, we have seen a struggle between the interests of the "content industry" and the general public.

Richard is the human face of that battle, and if he’s extradited and convicted, he will bear the very real human cost.

The internet as a whole must not tolerate censorship as a response to mere allegations of copyright infringement. As citizens we must stand up for our rights online.

Together, the public won the battle against SOPA and PIPA. We proved that when we work together we can protect freedom on the internet.Together, I know we can win this battle too.

이럴 경우에는 무료로 보여주는 사이트들을 뭐라고 해야되는거 아닌지 …
구글도 아무런 필터링 하지 않고 있다가
토렌트와 DDL링크들이 검색되는걸 뭐라고 압박하니 어느정도 선에서 걸러 내는것 같던데

이게 한사람을 국외 추방을 바로 허용할 정도의 사안은 아닌데요…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b:l469x7ez]허접 번역입니다… [/b:l469x7ez]

[b:l469x7ez]단순한 추방이 아닌 [u:l469x7ez]범죄자 인도 협약[/u:l469x7ez]에 따라 아메리카 합중국의 교도소에 수감되는 것으로 보입니다…[/b:l469x7ez]


아래에 위키백과 창립자인 Jimmy Wales가 Dave에게 보내는 서신…

2년 전쯤, Richard O’Dwyer는 Sheffield Hallam 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 관련 연구를 하던 중이었습니다. 방과 후 나머지 시간에 그는 웹 사이트 하나를 운영했는데 그 사이트는 온라인 상에서 영화 혹은 TV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링크를 찾아주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물론 Richard 는 법을 존중했죠… 링크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곧바로 삭제도 해줬죠…

그의 이런 활동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법 위반으로 고소를 당했고 10년 동안 아메리카 합중국에서 감옥살이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물론 이 조치에 대해 영국 내무부 장관인 Theresa May가 지난 3월에 범죄자 인도 문서에 서명을 했습니다.

Richard 는 그 나라의 시민도 아니고, 쭉 영국에서만 살았습니다. 그곳에 연고도 없습니다. 게다가 사용자의 대부분은 그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이 었죠… 아메리카 합중국 정부는 영국 영토에서 일어난 사안에 대해 기소를 하려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뻔한 사건이며, 그에게 책임을 물리기 위해 아메리카 합중국으로 인도되는 것에 대한 분노입니다.
이것이 제가 change.org 에 청원을 넣는 이유입니다.

제가 처음 Richard를 만났을때 그의 단정한 차림새에 (물론 geek 스럽지만) 놀랐습니다. 아직 그는 학생이지만, 제가 차세대 위키백과나 유튜브를 상상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류의 친구였습니다.

Richard는 지금 사람의 모습이지만, 만일 그가 아메리카 합중국에 넘겨지게 되면, 그는 진정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값을 치루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네티즌은 단지 저작권 침해의 이유 만으로 죄목을 붙인 것에 대한 반응으로 (정부의) 검열에 좌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모두, SOPA와 PIPA와의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이미 우리는 모두 하나가 될 때 인터넷 상의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전투 역시 우리가 이길 것임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