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홈 서버를 구축하려고 하는 리눅스 입문자입니다.
아톰 N450, 1 GB 램, 250 GB 하드를 쓰는 삼성 넷북을 써먹으려고 합니다.
서버 운용 목적을 우선순위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개인/가족용 음악 서버 (집 밖에서도 스트리밍 혹은 파일 읽기를 지원하고 싶습니다)
- 토렌트 클라이언트
- 개인용 홈페이지/블로그/웹하드 등 (설정/관리가 어렵거나 성능상 전부 하는 것이 힘들면 포기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삼성 복구 파티션과 윈도 파티션을 합하면 45 GB 를 잡아먹습니다.
그리고 음악 파일 파티션을 120 GB 정도로 넉넉하게 줄 생각입니다.
그러면 남는 공간은 대략 65 GB 정도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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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팅 중에 F4를 누르면 복구 파티션으로 부팅되는데요. 리눅스 부트로더를 설치해도 복구 파티션 이용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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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비트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좋을까요? 일단 CPU가 64비트를 지원하긴 하는데, 램이 1 GB 밖에 안 되어서 조금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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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하기 편하게 GUI도 설치하고 싶은데, Xubuntu 또는 Lubuntu 위에 서버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운영해도 문제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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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은 어떻게 쪼개는 것이 좋을까요? 우선 제가 지금까지 주워들은 것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이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대로 해도 문제 없을까요? 아니면 /etc 도 따로 빼는 게 좋을까요?
swap -> 2 GB
/boot -> 200 MB 내외
/tmp -> 300 MB 내외
/var -> 3 GB
/home -> 20 GB
/usr -> 15 GB
/usr/local -> 10 GB
/ -> 5 GB
홈페이지/블로그 등이 들어갈 파티션 -> 5 GB
음악 -> 120 GB
고수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