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차라리 제가 조언해드리죠.
일반PC유저들이 어떠한 재앙이 생겨서 리눅스로 갈아탈 일이 없다면
솔로가 여친 생기는게 먼저일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온라인게임은 경영진(즉 윗사람)의 압력이 작용되고, 수익이 없으면 외부 플랫폼 진출을 상당히 꺼려하거든요.
그 이유는 대한민국 사용자들은 이미 MS사용자가 상당히 많고, 리눅스 사용자들이 늘어나는 것도 아직은 소폭상승이기 때문에 큰 변화가 없는 한은
지금 시대에서는 솔로들이 여친 먼저 생겨나는게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솔직히 솔로 징징은 젊을때가 많고, 아예 늙을때까지 여자 생각 없는 이상은 나중에는 이성친구가 나오고 결혼까지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리눅스 네이티브 게임이 먼저 나오니, 안 나오니 따질 것은 매우 앞서나가는 생각이자, 현 온라인게임의 갈라파고스화로 봐서 없을 것 같다는게 제 견해거든요.
리눅스 게임 진출에 관해서 교수님과 논쟁을 벌인적도 있고(이건 페이스북에 올린적 있습니다.), 리눅스로 게임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환경적 요인을 무시하고, 무조건 리눅스 게임 진출을 하겠다는 것은 어찌보면 계란의 바위치기거든요. 그것은 리눅스 커뮤니티서도 부정적인 의견이고요.
그러니까 제 결론은 저도 리눅스 게임 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바로 생각하는 것보다 장기화 시키는게 옳다고 보거든요.
일단은 리눅스 커뮤니티와 많이 접촉하고, 리눅스를 많이 알리면서 리눅스 동향을 살펴보고 진행하는게 옳은 방향이 겠죠.
예를 들어 애플의 전 CEO인 존 스컬리가 애플내에서 ‘지식 탐색기’ 추진을 제안했지만, 그 제안 자체나 계획은 매우 훌륭했습니다. 다만 그 당시 기술로는 재현 불가능했고, 무리하게 추진한게 애플 뉴턴 메시지 패드라는 물건을 내놓고 생각했던 것보다 스펙이 낮아서 소비자들에게 참패를 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물론 존 스컬리는 퇴사하고요.)
다만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다시 들어왔을때 뉴턴 메시지 패드 제작진들을 유지하여 훗날 아이패드를 만든것을 생각해보면
생각만 좋다고, 바로 ‘이거 막 하자’ 생각하는 것보다 딱 적절한 시기에 내놓은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너무 생각만 앞서지 말고, 준비된 상황에서 리눅스 게임을 준비하는게 옳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