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우분투의 절정은 11.10라고 말하는데 그게 상당히 공감되는 것이.
우분투는 12.xx대 이후로 최신버전을 거치면서 버그와 안정성 문제가 많이 생긴듯 합니다.
처음으로 유니티 세션이 등장한 11.10대보다 체감상 더 버벅댄다고 느껴지네요.
가장 문제인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는 아직까지도 설치가 제대로 마무리 되지 않거나 충돌이 있는 것 같고,
상당한 버벅임 문제는 물론이고, 버그도 존재해서. 우분투가 예전만큼의 위용이 나오지 않는 것 같네요.
(물론 페도라 같은 운영체제보다는 편하지만, 지금의 우분투는 사양도 많이 잡아먹고, 까딱 하면 플랫폼 자체가 무거워지는 것 까지 생겼으니…)
유니티를 박는 이유도 휴대용 기기나 셋톱박스에 최적화하여 영업을 시도하려는 캐노니컬의 계획인것은 맞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캐노니컬이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비즈니스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너무 무리하다 보니, 유니티덕에 중저사양의 데스크탑 사용자들에게는 우분투를 쓰기가 힘든 점도 있습니다.(그래픽 사양이 높으면 문제없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 프로세서와 메모리는 문제없지만, 그래픽카드가 노트북용중에서 하급이라 문제가 많습니다.)
물론 13.04 출시하면서 문제점이 되는 것은 개선했으면 좋겠지만, 과연 제대로 해결될지 의심스럽네요.
아예 낮은 사양이면, 대안으로 주분투나 루분투가 있겠지만, 버그나 그래픽 자원 문제를 조금만 해결하면 지금 사양에서도 우분투를 쾌적하게 쓸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그러니 제발 문제점이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