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2년 쓰니까 단축키가 너무 편하네요.

그놈2에서 유니티로 넘어가면서, 부팅속도가 느려지고 커스터마이징도 약해지고
당시에 유니티에 대한 평이 안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에는 그놈2보다 훨씬 못한 환경이다라고 저도 생각했었는데,
쓰면 쓸수록 이제는 그놈2로는 못돌아가겠네요.

작업공간 잘 나뉘어져 있고, Ctrl + Super + (방향키, 숫자키)로 순식간에 창배치를
편하게 해버리면 컴퓨터 하기가 너무 편해지네요.
글로벌메뉴나 HUD키를 이용해 적절히 프로그램을 불러오기에도 편리하구요.

단순히 창을 좌우로만 나눌 수 있는 윈도우나, 이런 간단한 단축키가 지원되지 않았던 그놈2, Xfce, LXDE보다 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어떻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설정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놈3나 민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Unity 가 가장 문제시 되는게
인터페이스 보다 그 인터페이스를 구동하기 위한 시스템 사양이죠
그래픽사양이 너무나 올라간 탓에 구동하기 무거워져 버렸죠
Gnome 3도 무겁긴 마찬가지지만 민트로 많이 갈아타는 추세죠

뭐 전 그시기에 그냥 Unity 쓰니 지금은 확실히 익숙해 졌지만요.

이전에 유니티를 놓고 다른 회원님들과 대화를 나누던 글타레가 생각이 나 줏어와봤습니다.

[url:18vu96ob]http://ubuntu.or.kr/viewtopic.php?f=4&t=22783[/url:18vu96ob]

유니티의 단축키때문에 감격 먹던 시절이 새록 떠오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