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2에서 유니티로 넘어가면서, 부팅속도가 느려지고 커스터마이징도 약해지고
당시에 유니티에 대한 평이 안좋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에는 그놈2보다 훨씬 못한 환경이다라고 저도 생각했었는데,
쓰면 쓸수록 이제는 그놈2로는 못돌아가겠네요.
작업공간 잘 나뉘어져 있고, Ctrl + Super + (방향키, 숫자키)로 순식간에 창배치를
편하게 해버리면 컴퓨터 하기가 너무 편해지네요.
글로벌메뉴나 HUD키를 이용해 적절히 프로그램을 불러오기에도 편리하구요.
단순히 창을 좌우로만 나눌 수 있는 윈도우나, 이런 간단한 단축키가 지원되지 않았던 그놈2, Xfce, LXDE보다 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어떻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설정할 수는 있겠지만요.)
그놈3나 민트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