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민트

우분투를 사용하기 시작했던 때는 아마 10.04부터인걸로 기억합니다…
잘 사용해 오다가 최근에 혼자서 불만을 툴툴대는 일이 잦아져서
이쪽저쪽 다른 배포판에 눈을 좀 돌렸습니다 ㅋ
그래서 요즘 리눅스 민트를 좀 사용해봤는데
우분투 만큼 국내 커뮤니티가 활성화 되지 못했더군요.
답답한 마음에 '리눅스 민트 한국 사용자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사이트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주소를 적을까… 하다가 홍보만을 위한 글 같고… 혹시나 우분투를 너무 사랑하시는 분들께 혼날까봐(?) 무서워서 url은 못적겠네요…
아무튼 전 다양한 배포판을 사용해 보는 것 참 기분 좋습니다.
설치하는 과정조차도요…
아무튼… 소감은 안정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세팅 바꾸다가 오류를 뿜거나 하는 일이 적습니다. (제 하드웨어 기준에서)

그런가요? 버전이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13 maya를 쓰는데, 설정을 바꾸면 이상한 오류가 많더군요… 그냥 쓰는데도 알수없는 오류가 있고… 64bit인게 문제인진 몰라도, 자잘한 버그는 있네요…

사이트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quote="butcha":q4lygeyx]
아무튼… 소감은 안정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세팅 바꾸다가 오류를 뿜거나 하는 일이 적습니다. (제 하드웨어 기준에서)[/quote:q4lygeyx]

알고계시겠지만, 민트는 100% 우분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분투에서 화면 모양새만 바꾼 것이죠. 안정성이나 오류는 아마 기분탓일 겁니다.

민트를 오래 써 온건 아마, 제가 상위권일텐데요.

민트는 우분투와 기본적으로 99% 같아 왔습니다만,
우분투가 유니티로 UI를 바뀌고 나서는 차이가 좀 커졌습니다.

드라이버나 하드웨어 지원은 여전히 같구요,
유니티로 인해 발생하던 자잘한 문제점은 확실히 민트가 없어서 쾌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민트도 시나몬이 좀 미완성이라 여기에서 커스터마이징을 하다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여전히 한글 지원에 문제가 생겼다가
업데이트로 고쳐지기도 하는 등,
민트의 한글 지원 문제는 자잘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역시 한글지원은 우분투가 좋죠.
머 패키지 관리에서 우분투가 페도라보다 좋은것 같구…
어자피 우분투기반이라 민트와 우분투는 같은 GUI를 사용한다면 별 차이가 없을 듯.

[quote="별님":1ryli4b1]그런가요? 버전이 어떻게 되시나요? 저는 13 maya를 쓰는데, 설정을 바꾸면 이상한 오류가 많더군요… 그냥 쓰는데도 알수없는 오류가 있고… 64bit인게 문제인진 몰라도, 자잘한 버그는 있네요…

사이트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quote:1ryli4b1]

저는 14버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2비트고 UI는 시나몬입니다.
지금까지는 특별히 오류를 본적이 없네요.
그러고보니 구글링 하다가 해외 포럼 어디에선가 64비트가 32비트에 비해 오류가 좀 많은 듯 하다는 글을 봤던 기억이…;; :shock:
사이트 주소는 linuxmint.kr 입니다
개설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내용은 많이 부족합니다.

[quote="Seony":1wbdwlx1][quote="butcha":1wbdwlx1]
아무튼… 소감은 안정성이 상당히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이것 저것 세팅 바꾸다가 오류를 뿜거나 하는 일이 적습니다. (제 하드웨어 기준에서)[/quote:1wbdwlx1]

알고계시겠지만, 민트는 100% 우분투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우분투에서 화면 모양새만 바꾼 것이죠. 안정성이나 오류는 아마 기분탓일 겁니다.[/quote:1wbdwlx1]

상세히 적지 않아서 오해의 소지가 좀 있군요… ;)
제가 사용하는 버젼은 시나몬으로 gnome3를 사용합니다.
제가 얘기했던 오류라는 것은 시스템 운영에서의 측면 보다는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것이 대부분입니다.
unity의 경우는 제가 입맛에 맞게 테마와 compiz 설정을 변경할때 문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우분투는 그 이전에 gnome3를 사용했던 버젼이 오류가 더 적었는데 없지는 않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커널을 포함한 시스템적인 측면에서의 문제 발생은 전혀 차이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quote="draco":1oaqbrze]민트를 오래 써 온건 아마, 제가 상위권일텐데요.

민트는 우분투와 기본적으로 99% 같아 왔습니다만,
우분투가 유니티로 UI를 바뀌고 나서는 차이가 좀 커졌습니다.

드라이버나 하드웨어 지원은 여전히 같구요,
유니티로 인해 발생하던 자잘한 문제점은 확실히 민트가 없어서 쾌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민트도 시나몬이 좀 미완성이라 여기에서 커스터마이징을 하다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리고 여전히 한글 지원에 문제가 생겼다가
업데이트로 고쳐지기도 하는 등,
민트의 한글 지원 문제는 자잘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quote:1oaqbrze]

네~ 맞습니다… :)
초기 설치 후 한글 설정은 복잡하진 않지만 아직 수동으로 해야하더군요…
웹 브라우저에서 한글 사용시 사소한 문제들이 보입니다… 큰 불편은 없습니다.
소비 형태의 민트 사용자로서는 불편하지 않지만 생산 형태로 사용하게 되면 조금 문제가 될듯…(개발, 문서작성 등)

그런데 저의 민트 14버젼은 우분투의 12.10을 모태로 하는 것 같은데
지원되는 드라이버 자체는 동일하겠지만… 드라이버를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는 보입니다.
예를들면 우분투 12.10에서는 초기 설치시 제 그래픽카드가 정확한 명칭이 표기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민트 14를 설치했더니 정확한 모델명의 드라이버를 선택하여 설치가 되었습니다.

아…참고로 지금 글 쓰다보니 글자가 밀린다(?)는 느낌이 듭니다…ㅎㅎ
다국어 지원 (한글을 포함한)은 역시 우분투가 '갑’입니다…
아… 요즘 같은 시기에 갑, 을 이런단어 자제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