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로서, 제가 이곳 오프모임에 얼굴을 두번째로 드러냈군요. (2013.2 , 2013.5)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답게 근래에 뭔가 불거지기도 한 모양이군요.
[attachment=0:2zil43jq]c3dss_20130522e.jpg[/attachment:2zil43jq]
동안 제 프로젝트는 간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 시기에 보여드렸던 그 데모에서 기술적인 문제점을 꽤나 많이 발견해서,
엔진을 좀 개수해놓았더니, FPS가 2배로 솟구치는 기적(?)이 오더군요.
윈도버전과 리눅스버전 모두 공평하게(?) 말이죠.
근데 특이할만한 점은, 테스트하면서 프레임 수를 눈여겨보고 있는데,
동일사양(각주1)에서 윈도7 버전(최대 180FPS)에선 넘지못했던 200FPS 이상까지 넘어가는게 간간히 보이더군요.
너무 고사양(?)인지 몰라도, 우분투+유니티를 사용했을때랑 별 차이가 안보이는건 차치하고서라도,
리눅스류가 그래픽부분에서 윈도에 뒤쳐진다는 이야기가 점점 옛날이야기가 되기 시작한게 보이군요.
아주 단편적인 부분이지만…
그리고 저거가지고 어떤 작은 게임대회(?)에서 기술상은 받았으니 적어도, 프로토타입 치곤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url=http://hondoom.com/zbxe/index.php?mid=free&document_srl=698764:2zil43jq]수상결과 발표페이지(<COGGON 3D> 항목 참조)[/url:2zil43jq]
다른 수상 작품들은 상을 3개나 휩쓸긴 했지만, 제 프로젝트는 전체 출품작중에서 유일하게 리눅스/맥을 지원하니 뭔가 뻘쭘하면서도 고무적이군요.(각주2)(?)
대략 우리나라의 다른 리눅스게임 개발자처럼, 저도 하루종일 게임만 만드는 상황이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상황(?)) 진척이 느리긴 해도, 그 느린만큼 뭔가 생각이 쌓이네요.
그 프로젝트가 어떻게 종결에 가까워지고, 적당히 안바빠지면, 저도 우분투 나눔모임에서 여러분앞에서 리눅스와 게이밍에 대해 꽤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해보고싶군요.
5월 모임때, 우분투를 위한 하드웨어 고르기 발표 부분에 ‘게이밍 목적’ 이란 것을 발표자분께서 이야기 하신거 보면, 우분투를 새로운 게이밍OS로 추켜세우고 그렇게 만들려는 마법(?)을 부리시는 분이 벌써 한둘이 아닌듯. ㄷ
(밸브는 이미 마법을 부리고(?) 간단한 보고를 올려서 리눅스 ‘짱짱맨’ 임을 발표했고, 소문으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B사도 리눅스용 버전을 내놓을까 말까 생각하는 상황.(각주3) )
아무튼 제 스스로의 상황은 말이 아니지만, 미칠듯이 빨리오는 더위로부터 건강하세요.
각주 1 :
인텔 코어i5(3세대) - 3570 (3.4ghz)
8gb RAM
Nvidia Geforce GTS450 (+Nvidia 사유 드라이버)
Windows7 / Xubuntu 12.10
각주2 : 사실 (리눅스 지원가능 게임) 한 작품 더 나올뻔했지만, 그분께선 매우 겸손하셔서(?) 출품하지 않으셨습니다.
물론 그분도 우분투 유저.
각주3 : 출처 (블리자드사가 2013년 리눅스용 게임을 계획중이다.)
[url:2zil43jq]http://www.phoronix.com/scan.php?page=news_item&px=MTI2ODE[/url:2zil43j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