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쇼핑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저는 일본에 살고 있습니다.

간만에 한국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지인한테 배달을 시키려고 하는데…
정말 막막하군요…

주민등록번호 문제로 몇년간 사건이 몇번 있었던건 알고 있고,
아이핀인지 뭔지가 생겼다는건 얼핏 들어서
뭔가 좀 개선이 되었을 거라고 상상하고 있었는데.

뭔가…요구하는 개인정보의 수준은 오히려 예전보다 많이 악화(?)된거 같네요…

넘어야 할 산이 정말 많아보입니다만
일단 OS의 장벽부터 넘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우분투 쓰시는 분들은 인터넷에서 쇼핑안하시는지,
스마트폰으로 해결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맛폰으로 해결합니다. 맛폰은 그나마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있으니까요.

VM으로 돌린 Window에서 주문하고, 입금합니다.
약간의 시간소요(VM 구동, 종료)가 있는걸 제외하면, 결재에 불편함은 없습니다.

아쉬운 점은 어떻게든 Window를 써야만 결재가 가능하단 점이네요…

일본에 계시는군요^.^

일본에서 외국인 노동자 생활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좀만 있으면 십년 가깝게 되겠네요…

간만에 우리나라 사이트에서 쇼핑을 해볼까 하다가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OS 문제는 넘어야 할 장벽 중 비교적 간단한 벽인듯 하네요…

수년전 까지도 옥션 같은데서 주민번호 정도만 있으면
별 문제없이 구입 가능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제는 요구하는 개인정보나 요구하는 인증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군요…

무엇보다 우리나라 핸드폰과 신용카드가 없으면
성인 인증이 불가능하다는 점은 제 상식으로는 참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우리나라 계신 분들은 별 문제없이 쓰고 계신거겠지요?

깔끔하게 지인에게 모든걸 부탁하기로 했습니다…쩝…

우리 나라 환경은 어쩔수 없는 환경이 되어 버린것 같습니다.
어차피 여기저기서 개인정보가 다량 노출 되어서 더 이상 개인 정보가 아닌 공공정보가 되어 버렸으니…
매 건건 확인 하지 않으면 대형 사고가 터질수 있거든요…

저같은 경우만 보더래도… 여기저기서 아주 탈탈 털어 갔더군요…
차라리 그렇게 확인해야 안심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냥 스마트폰으로 하는데 이제는 그마저도 답답한 수준이라(뭐 이렇게 백신을 설치하라고 하는지) 짜증나서 그냥 온라인 쇼핑 자체를 안 하고 있습니다. 웬만하면 그냥 나가서 매장에서 사오는 편입니다. 아에 생활습관마저 바꿔버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