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리눅스) 사용 초보자가 느낀점.

‘내가 왜 이러고 있지?’.

[quote="opinion":8arl1eon]‘내가 왜 이러고 있지?’.[/quote:8arl1eon]잘 하고 계신 거예요. 우분투 리눅스 쉽고 재미있습니다. 하다 막히는 것 있으면 여기 물어보셔요. 여러 고수님들이 답해줍니다.

반갑습니다.
예, 많은 분께서 초보들의 질문에 자기 문제처럼 도움 주시는 걸 보고
이것이 ‘우분투 정신인가?’ 생각 해 봅니다. ^^;;;
그냥, 뭐… 다른 큰 문제(?)도 아니고
'해상도 하나 잡기에도 이렇게 벅차서야…'라는 생각에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라고 속으로 던졌던 말입니다.
6.06부터 8.10까지 사용을 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게 없는건 '이걸 누구에게 사용해 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일상 생활에 편하자고 사용하는 컴퓨터가 너무 어려워 졌네요.
물론 적응 문제도 있겠지만, 이건 마치… 차를 샀는데 면허가 없는 상황이랄까요.
그 중에 가장 어렵게 만드는건 버전에 따라 바뀌는 점을 검색으로 따라가기 힘들다는 겁니다.

좋은점도 많지만, 좋은건 다들 아실테니… 불편함이 빨리 바뀌었으면 하고 적어 보네요.

[quote="opinion":3l753142]6.06부터 8.10까지 사용을 했었는데,[/quote:3l753142]저는 전에 슬랙웨어, 한컴리눅스, fedora 잠깐씩 써보다가… 우분투는 12.04 부터 시작했는데 그 전의 리눅스보다 훨씬 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저는 윈도우즈 XP를 사용하다가 우분투를 사용하면서 거의 6-7년 동안 윈도우즈는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그러다 지난 봄 노트북이 갑자기 사고를 당해 사망하셨지요.
하는 수 없이 최신 노트북을 샀지요. 친절하게도 윈도 8일 탑재되어 있더군요.

그런데… 세상에 …
전에 사용하던 방식과 너무 달라 얼마나 답답하고 짜증이 나던지…
"격세지감"이란 말을 이런 때 사용하는 것인지 모르겠어요.
더 좋은 시스템을 놓고도 더 불편해 하고, 심지어는 분노까지 하고 있다니…
결국 하루 만에 싹 밀고 우분투 14.04로 돌아왔지요.

그래서 저도 그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
저는 완전 무식이라서 '엄청난 발전’인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변화’인 것은 분명한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 저처럼 왕짜증 내지 마시고, 잘 적응하시기를 바랍니다. ^^ 화이링~~~~~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무료 사용자가 뭐 조금 안된다고 짜증을 내서야 되나요
제가 선택을 한 건데요 ^^
알 수 없는 참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여태껏 발전 해 온… 뭐 그런거 잘 알지요
게임기가 아닌 진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시간 지나며 알아가면, 저도 언젠가 지금 저와 같은 초보에게 알려 줄 날이 오겠지요 ^^;;

많이 도와 주세요~~

윈도우 아니면, 맥OS 아니면, 리눅스 정도가 개인이 접근할 만한 OS라고 보는데요…
이제 6개월차 들어가는데, 이젠 뭐가 불편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하드웨어 드라이버 설치라던지, 업데이트시 드라이버가 꼬이는 문제등… 해결방안을 이제는 알고 있으니까요;;;
아마 못 찾았다면 다시 윈도우깔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가 원하는 모든게 다 가능하네요.

[quote="opinion":y8x7df0s]‘내가 왜 이러고 있지?’.[/quote:y8x7df0s]

컴퓨터에 전원을 켠 후 모니터에 화면이 나오고 …

내가 왜 컴퓨터 앞에서 이러고 있지???

[quote="opinion":1hpcvkkn]‘내가 왜 이러고 있지?’.[/quote:1hpcvkkn]

아직 안정권이십니다 (…)
더 파고들기 시작하면 좀 많이 어긋난 의미로 우물 안 개구리가 됩니다.
…바닥을 파도 파도 삽질이 끝나지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