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연결

몇달간 우분투 14.04LTS를 설치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초짜인데도 우분투가 편하게 되어 있어서 그런지 쓰기 쉽네요.

ActiveX만 아니면 윈도우를 안써도 될 것 같네요.

궁금한건 인터넷을 무선랜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iptime n300ua 를 USB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300Mb 짜린데 연결정보를 보면 속도가 오락가락 합니다. 1Mb ~ 180Mb 사이를 수시로 오락가락하네요. 윈도우에서 사용했을땐 거의 300Mb를 유지했었고 속도도 일정했습니다.

우분투를 쓰고 있는 이 데탑과 무선랜 내장인 다른 노트북도 마찬가지 현상이 있네요.

어찌해야 윈도우에서 처럼 최대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을까요?

갑자기

[quote:34xtcdu2]리눅스에 완벽한 오픈소스 디바이스 드라이버는 없다.[/quote:34xtcdu2]
라고 말한 저희과 선배가 생각나네요…

답변이라기 보다는 제가 궁금해서 글을 달아봅니다.
이 글을 보고 호기심에 제 PC는 어떤가 살펴보았는데요. 제 PC의 무선 인터넷은 사양에 150 Mbps로 되어 있습니다.

윈도즈 7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 (혹은 매우 적은 데이터만 사용할 때)는 130 Mbps를 유지하고 잠깐 잠깐 72 Mbps로 떨어졌다가 다시 130 Mbps로 돌아옵니다.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면서 보니 144 Mbps를 유지하고, 잠깐 잠깐 130 Mbps, 112 Mbps로 떨어 졌다가 144 Mbps로 돌아옵니다. 대용량 파일 전송이란 약 500 Mbyte 크기 파일을 sftp를 이용하여 전송한 것입니다.

우분투 14.04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때 (혹은 매우 적은 데이터만 사용할 때)에는 1 Mbps를 기본으로 더 큰 숫자를 표시할 때도 있습니다. 대용량 파일을 전송하면서 보니 150 Mbps를 유지하고, 잠깐 잠깐 135 Mbps, 121 Mbps로 떨어졌다가 150 Mbps로 복귀합니다. 제 경우에는 작은 차이이지만, 윈도즈 보다 우분투에서 더 잘 동작하는 셈입니다.

간단한 실험을 하면서, 제 생각에는 윈도즈와 우분투에서 속도를 계산하고 표시하는 알고리즘의 차이 때문에 hyperhand 님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전송되는 데이터가 작을 때에는 실제 전송 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겠죠. 속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측정 시간 간격이 있을 것이고, 이 시간 동안 데이터 전송량이 미미하다면, 실제보다 매우 느린 속도로 계산될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 예를 들어 데이터 양이 적을 때에는 윈도에서는 130으로 표시하고, 우분투에서는 1로 표시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물론 이는 단순 짐작일 뿐입니다.

즉, 제가 내린 결론은 대량 데이터 전송을 할 때의 속도 값이 아니라면 표시되는 속도가 별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hyperhand 님은 1~180 Mbps 사이를 왔다 갔다 한다고 하셨는데, 이 현상이 대용량 파일 전송 같은 경우에도 나타나는지요? 이것이 매우 궁금하군요. 그렇다면 그것은 문제이겠지만, 제 경우에는 그런 현상이 없었습니다.

단, 300 Mbps가 최대인데, 180 Mbps 밖에 나오지 않는다 하시니, 이는 driver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경우에는 적어도 대용량 파일 전송을 하는 동안에는 그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윈도즈에서 144 Mbps로 최대치가 안나오더군요.

뒤늦게 댓글들을 봤네요. 우분투에서의 현상은 파일 전송중이 아닌 평상시 상황이었습니다. 윈도우도 물론 오락가락하는 현상이 있긴 하지만 270~300사이에서 그렇더군요.
happyman 말씀처럼 파일전송시에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한번 확인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