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

여러분의 도움덕에 적당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뜬금없이 뭔가 허전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youtube에서 ubuntu matrix theme 라고 검색을 해봤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YgV2GlsufI

이걸 찾았는데요.
이게 뭐냐면, 제가 처음 우분투를 설치하게 만들었던 영상입니다.
다들 아시겠죠.
6.06 데퍼로 기억을 하는데요.
xp만 알던 컴퓨터 초짜가 저 영상을 보고 쇼크 먹고 그로기 상태에 빠졌었죠.
베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컴피즈 퓨전, 스카이돔, xwinwrap+screensaver(움직이는 배경화면)…
당시 검색하며 빼곡하게 적어놨던 수첩이 아직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ml6FYofQQ_Y

요건 11.04로 나오네요.

그땐 정말 충격적으로 멋졌는데, 지금은 조금 허전하네요.
머…그래도 지금은 유니티가 좋아요 ^^;

저에게는…
이만용 님이 쓴 책 알짜리눅스가 리눅스의 시작이었지요.
슬랙웨어를 한글판으로 패키징한…

제 컴퓨터가 오래된 거라 CMOS에서 CD-ROM 으로 부팅 설정 안 되어서 디스켓으로 부팅하고 CD-ROM으로 설치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시절엔 리눅스를 설치했다는 것 그자체가 자랑거리였는데…
지금은 리눅스 너무 너무 쉬워졌어요.

이만용 님은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하네요.

저는 아마 데비안 0.93인가 0.95 버전에 커널이 1.2가 시작이었던거 같습니다.
1995년도…

당시에는 하이텔 리눅스 동호회 모임에 가면 어른들이 플로피 디스켓 세트를 주면서 "디스켓 관리방법"이랑 리눅스 설치방법이 적힌
"60장짜리 프린트물"을 주셨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