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커뮤니티!
커뮤니티의 역할은 커뮤티게이션이죠.
본 커뮤니티의 커뮤니케이션 목적은 우분투를 확산시키는 것 아닌가요?
우분투에 대해 참고할 책도 마땅한 것이 없어서 검색을 하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만.
의문에 대해 비슷한 질문을 찾아보아도 답변이 마땅찮습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을 위한 칼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0. 웹서버 구축을 위한 기본 개념과 용어, 필요사항
홈 서버 구축 및 운영방법–지금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iptime 공유기도 별도 구입했지만.
서버 설치, 필요 패키지 설치, ftp/ssh/samba
회사에서 서버 구축 운영하기
idc 이용 방안
보안/해킹대책, 백업, 여러 대 서버 운영 등등
고수님들 컬럼 상세히 써 주시고 책도 내시면 어떨까요?
답답해서 얼마 전에 우분투 책 한 권 샀는 데 별 도움이 안되네요.
늦게 우분투를 입문하니 넘넘 어렵습니다.
한국은 무료 소프트웨어에 대해 너무 신경 쓰지 않습니다.
본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면 어떨까요?
감히 제안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뭐 이 사이트를 만든 분들은 우분투 확산이라는 대의로 시작하셨는지 모르지만, 여기서 놀고 있는 민초 들이야 그런 대의를 알겠습니까? 그저, 서로 서로 도울 수 있으면 돕자고 여기서 배회하는 것이죠. 아닌가요? 적어도 저는 그런데요.
초보를 위한 글이니 뭐니 해서 부담을 주기 시작하면 누가 여기 머물까요? 다들 바쁘고 힘든데, 그런거 하려고 하겠어요?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서로 도우면 되는거죠. 내가 아는 얘기 나오면 참견하고, 내가 모르는 얘기 나오면 한 수 배우는 것이고… 많은 회원이 그렇게만 해도 여기 커뮤니티는 잘 돌아가리라고 봅니다. 저는 그런 커뮤니티조차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paulbj 님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몇 차례 건의했던 일이기도 하구요.
우리 사이트는 거의 [질문 답변] 게시판에 가까워서, 내용이 일관성 있게 정리된 게 아니죠.
그래서 뭔가를 찾으려면, 검색을 해서 온 웹을 다 돌아다니듯 사이트를 헤집고 다녀야 합니다.
궁금하면 찾다 찾다 지쳐서(검색어의 정확성이 부족할 때) 질문 글 남기면 누군가가 찾아 주시더군요. ㅠ…ㅠ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 글 저 글에 뭍혀서 어디로 숨었는지 알 수가 없어지지요.
현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일관성 있게 정리되는 공간도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초보자들이 차례 자례 배워가다 보면 우분투에 익숙해 지게요.
그리고 …
paulbj님이 책을 내시라고 권유하시는 것은 … ^^
paulbj 님을 서운하게 할 것 같아요.
말씀 그대로 "초보는 울다가 지칩니다!"
[quote="cklove":11snjsmo]현재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되, 일관성 있게 정리되는 공간도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초보자들이 차례 자례 배워가다 보면 우분투에 익숙해지게요.[/quote:11snjsmo] 그런 공간 있어요. 그게 바로 위키입니다. 아직은 위키도 정리가 덜 되어 있지만… 차차 나아지리라 기대해 봅니다.
위에 세벌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paulbj 님께서 제기하신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의 기본은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공간이 알차지 못하고 오래되어 잡초도 보인다는 것이죠. paulbj 님께서는 여기에 들어가 보셨나요? 접속하면 나타나는 첫 화면에서 일반 게시판의 "문서 자료 (위키 문서)"를 찍어 보세요.
잡초 제거와 내용 보완을 운영진에게만 맡길 수 없습니다. 운영진은 이 게시판 운용으로 월급을 받는 분들인가요? 캐노니칼이 월급을 지급하나요? 아마 아닐 것이고, 설사 그렇다 하더라도 매년 대규모 적자를 보는 캐노니칼이 제대로 지원을 하겠어요? 결국 회원의 참여가 없이는 해결책이 없다는 것입니다. 팁 게시판에 가면, qayin 님께서 apm과 ftp 설치법을 정말 자세하게 잘 써서 올려주셨습니다. 많은 시간을 들여서 도우려 애쓰신 qayin 님께 정말 감사하고 고맙지만, 하나 아쉬운 것을 말하라고 하신다면, 이 문서가 위키로 들어어갔으면 정말 좋았을텐데…하는 것이엇습니다. qayin 님의 글은 시간이 지나면서 또 묻혀져 찾기 어려워질 것이니까요.
문제를 제기하신 "paulbj" 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좀 아쉬운 것이, 다른 사람들이 좀 초보에게 뭘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적은 것이라도 기여하겠다는 접근을 해주셨으면 더 보기 좋았을 것입니다. 위에 책 쓰시라고 댓글 다신 분들의 일부도 그런 취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말씀 드렸듯이 참여가 없으면 해결은 없습니다. 지금은 잡초도 보이고 빈땅도 많지만, 위키 문서의 특성상, 누구나 들어가서 고치고 보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부분 잘 모르실 겁니다. 저도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뜻을 가진 회원들이 쉽게 이 위키 문서를 고치고 보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시고 그 구체적인 방법을 초보도 할 수 있게 알려주시는데 기여하실 수 있으실까요? 구체적인 개선 제안을 가지고 운영진에게 이메일을 보낸다던지…
[quote="paulbj":s8xe3ohm]의문에 대해 비슷한 질문을 찾아보아도 답변이 마땅찮습니다.[/quote:s8xe3ohm]
가입 한지 1달 밖에 안된 초짜이지만, 사실 위 문제가 가장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위 문제 원인의 상당 부분은 고수 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초보 분들의 문제입니다. 말을 바꾸면, 질문을 올리시는 분들이 조금만 신경써 주시면 상당히 해결된다는 말씀입니다. 질문을 올리고 누군가의 조언으로 해결했든, 스스로 해결하였든, 해결하셨으면, 이렇게 해서 해결했다는 요약이라도 감사의 한 말씀과 함께 올려주셨더라면 위 문제의 상당 부분이 해결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시지만, 또다른 많은 분들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니, 상당수의 경우는 해결이 된 것인지 어떤지, 답글에 있는대로 해보아도 안되고… 이런 상황입니다. 심지어 가입해서 글 하나 올리고 답변 받아서 다시는 로그인하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누구도 비난하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는 다양한 동기로 다양한 분들이 들어오시는 곳이고 그 분들도 바쁜 분들이니까요. 하지만, 이 싸이트가 개선되길 바라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행동하시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죠. 자신부터 참여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우분투 혹은 리눅스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있을 때 가서 물어보면 해결책이 있는 곳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다면, 남에게 뭘 하라고 이야기하기 전에 자신부터 참여해야 합니다. 고수는 고수대로, 초보는 초보대로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이고, open source community에서는 그것 밖에 없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service를 위한 돈을 낸 것이 아니잖아요?
사실 말씀하신 내용 깊이 공감하여 새로 위키를 파고 관리해야겠다 싶어서 만든겁니다…
…
[/quote:11o0pe5w]제가 생각하던 바로 그런 페이지인 것 같아요.
너무 멋지게 잘 정리되어 있고 지극히 직관적이어서 참 좋네요.
디자인도 심플하구요… ^^
그런데 우리 우분투 한국 컴뮤니티와 하나로 묶을 수는 없나요(아니, 일부러 묶지 않는 건가요)?
한 싸이트 안에서 이 두가지가 병행되면 좋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어쨌든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어서 일하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하네요.
수고 많이 해 주세요.
화이팅!!![/quote:11o0pe5w]위키는 위키 나름대로 게시판은 게시판 나름대로 특성이 있으니 묶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우분투한국커뮤니티 첫화면에 위키로 가는 링크를 대문짝만하게 관리자님이 만들어주시면 좋을듯. drake_kr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