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기억난 신돈

[공민왕에게]
천년을 기다렸는데도 부처님께서 꿈꾸시는 세상이 오지 않았는데 전하께서 꿈꾸는 세상이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겠습니까…?
강성한 군주가 백성들을 배불리 먹일지는 몰라도 전하만큼…백성을…사랑하겠나이까…


드라마를 자주보는 편은 아닌데 예전에 정말 열심히 봤던 드라마였어요^^
블로그에 적어놨던게 생각나서 읽어봤더니 여전히 좋네요 / 희망을 품게 만들었던 역사의 한페이지 였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도 저런 대사를 catch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보통은 그냥 흘려 듣기 마련인데…) :D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