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래도 전 고등학교 때만 그랬는데… 요즘은 초등학생까지 그러고 있으니…)
우리나라 교육만큼 허무한 것이 있나 싶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 공부한 내용이 인생에는 전혀 도움을 못 주는 것들이니…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그 생각들을 열린마음으로 토론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정말로 책은 좋은겁니다. 정말로요… 저는 하루에 2권이상씩 책을 읽어요… 방학에는 한 7권 읽을려나… 만화책은 비중이 한… 하루에 1권에서 2권정도고 나머지는 소설이나 과학,수학계열 책인데…
제가 텝스가 710점인가 나왔는데 영어학원 원장선생님 말로는 다른건 다 고만고만한데… 읽기가 그 나이에 그맘큼 나왓으면 진짜 잘난거라나…
진짜 책은 신의 선물인데… 요즘 애들 보면 수업시간에 읽어라면 읽는것도 그렇고… 읽을때 너무 더듬고, 속도도 너무 느리고(무지 느리면서도 참 잘 더듬어요;
그러면서도 책은 만화책만 읽습니다. 한명한테 물어보니… ’ 책은 왜 읽어? ’ 라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뒷골이 땡기고요…
그런애들 설득할려면 아주 ZR을 해야하니 그냥 속으로 ’ 뭐 일단 나라도 .ㅜㅜ '… 그리고 영재원애들의 대표적 특징이 책을 많이 읽는거더군요. 저보다 많이 읽는애들도 많아요^^. ㅎㅎ.
[quote="hanbin973":3tyuqluu]정말로 책은 좋은겁니다. 정말로요… 저는 하루에 2권이상씩 책을 읽어요… 방학에는 한 7권 읽을려나… 만화책은 비중이 한… 하루에 1권에서 2권정도고 나머지는 소설이나 과학,수학계열 책인데…
그리고 영재원애들의 대표적 특징이 책을 많이 읽는거더군요. 저보다 많이 읽는애들도 많아요^^. ㅎㅎ.[/quote:3tyuqluu]요즘 우리나라같은 교육환경에서 이렇게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다들 새벽부터 밤 늦게 까지 학교와 학원을 다니다보면 혼자서 공부할 시간도 없다고 들었거든요. ^^
저는 나이가 들 수록 어릴 때, 젊을 때 좀 더 많은 책을 읽었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더 커진답니다.
그래서 늦게 나마 다시 책을 열심히 읽으려 하는데… 처자식 먹여 살리려 노동하다보면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랬던 시절이 있었지요. (그래도 전 고등학교 때만 그랬는데… 요즘은 초등학생까지 그러고 있으니…)
우리나라 교육만큼 허무한 것이 있나 싶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 공부한 내용이 인생에는 전혀 도움을 못 주는 것들이니…
책을 많이 읽게 하고, 자신의 생각을 넓히고, 그 생각들을 열린마음으로 토론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이상적인 소망을 갖고 있는 건가요? [/quote:3c3rfsre]
이나라에서는 음…너무큰 소망이시군요…
큰애가 중학교에 입학한 누님이 고등학교때 중학생이던 저한테 해준말이 있죠…
우리나라 교육현실은 애들을 사지로 몰아넣어 너는 책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살어 라고…=_=;;
지금 그 누님은 애들을 아조 쥐잡듯이 잡으며 학원보내고 빡씨게 공부시킨답니다. =_=;;
누님을 뵐때마다 느끼는거지만…=_= 자식낳고싶지 안습니다.
=_= 애들이 너무 불쌍해 보이더군요 기한번 제대로 못피고 엄마한테 줘터지면서 공부하는거보면…
하긴 그 누님은 명문대를 나와서 매형보다도 더 돈을 잘 벌고 있긴합니다.
[quote="푸른바람":dv09ab15][quote="hanbin973":dv09ab15]영재원 시험도 꼴등 -> 10등(5명 자르니간;; 딱 평균 15등이네요. 뭐, 수업태도,보고서 같은건 점수가 좋게 나왔지만;;))->>>>… 4등입니다.ㅋㅋㅋㅋ.[/quote:dv09ab15]이 문장은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quote:dv09ab15]
저도 그 부분을 해석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대충이해하기로는 본인이 꼴등이었다가 10등으로 올라가고 다시 4등으로 올라갔다는 것 같습니다. (꼴등->10등->4등) 이렇게요. ^^
[quote="하노스":2lvgv2d9][quote="푸른바람":2lvgv2d9][quote="hanbin973":2lvgv2d9]영재원 시험도 꼴등 -> 10등(5명 자르니간;; 딱 평균 15등이네요. 뭐, 수업태도,보고서 같은건 점수가 좋게 나왔지만;;))->>>>… 4등입니다.ㅋㅋㅋㅋ.[/quote:2lvgv2d9]이 문장은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quote:2lvgv2d9]저도 그 부분을 해석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대충이해하기로는 본인이 꼴등이었다가 10등으로 올라가고 다시 4등으로 올라갔다는 것 같습니다. (꼴등->10등->4등) 이렇게요. ^^[/quote:2lvgv2d9]ㅎㅎ… 하노스님도 교육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고…
저는 가끔 사무/작업의 일환으로 글을 써야할 때가 있는데, 쉽고 정확하게 쓰기가 힘이 들어서 머리에 쥐가 납니다.
어렸을때 이런 훈련이나 교육이 부족했던 영향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과는 달리 저희 때는 논술시험이라는게 없었거든요.
[quote="하노스":2v7pvao4][quote="푸른바람":2v7pvao4][quote="hanbin973":2v7pvao4]영재원 시험도 꼴등 -> 10등(5명 자르니간;; 딱 평균 15등이네요. 뭐, 수업태도,보고서 같은건 점수가 좋게 나왔지만;;))->>>>… 4등입니다.ㅋㅋㅋㅋ.[/quote:2v7pvao4]이 문장은 뭔 말인지 모르겠네요.[/quote:2v7pvao4]
저도 그 부분을 해석하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대충이해하기로는 본인이 꼴등이었다가 10등으로 올라가고 다시 4등으로 올라갔다는 것 같습니다. (꼴등->10등->4등) 이렇게요. ^^[/quote:2v7pvao4]
괄호 안의 내용까지 추측을 해보자면, 성적 등의 기준으로 5명을 ‘자르기’ 때문에 (10등이라는 것은) 실질적으로는 15등이었다가 4등으로 올랐다는 얘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