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격세지감...

최근에 8.04.2의 출시와 더불어 우분투를 재설치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하는데

사용하는 Tool에서 내부적으로 모델을 컴파일하는 과정에서 자꾸 에러가 나는 겁니다.

사실 이 Tool의 공식지원은 RHEL4라서 우분투에서 종종 사소한 문제가 생기는지라

더구나 최근 Tool도 버전업이 되었던지라 로그파일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데…

황당하게도 stdio를 비롯한 기본적인 헤더를 못 찾는 거더군요.

그래서 문제해결을 위해 습관적으로 구글링을 했는데… 도저히 해결이 안 되서 보니까… 보니까…

build-essential을 안 깔았네요. -_-;;;

사실 지금까지는 linux깔면 세팅 과정에서 build에 관련된 패키지는 당연히 깔게 되는지라 설마 제가 안 깔았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하고 있었던 거죠…

98년에 알짜리눅스 깔면서 시작된 리눅스 인생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build-essential을 안깔아서 종종 당황(?)하곤 하죠.

뭔가… 생각에는 기본적으로 깔릴 것 같은데, 그냥 우분투 데스크탑을 깔면 기본으로는 안 깔리니까…

아무래도 데스크탑 버전은 일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니까 개발 시에 주로 필요한 build-essential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깔리는 패키지에 들어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데비안은 설치 시에 어떤 용도로 설치할지 선택하도록 하고, 그에 따라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패키지가 다른데, 우분투는 그냥 데스크탑과 서버 버전으로 나누어서 배포하죠. 데비안 식으로 해도 좋을 듯 한데…

하긴 뭐 데비안 식으로 하면 데스크탑 버전과 서버 버전이 나눠지지 않게 되고,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추가되는 선택 사항에 스트레스(?)를 받을지도 모르니 우분투 쪽이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처음에 ‘어, 컴파일이 안된다.’ 싶어서 봤더니 그게 안 깔려 있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build-essential 이건 C프로그래밍때문에 생각없이 무조건 깔고 있는데…

;; 안깔면 그런문제가 생기는군요 오호~

저도

더미(메타?)패키지의 존재를 모를때

헤더 파일들이 없어서…

한참 glibc-dev패키지 찾은 기억이 있네요…

결국 libc6-dev 찾아서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