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오늘날짜로 기존에 다니던 회사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백수생활을 줄이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서울에서는 도저히 일자리가 없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물론…퇴근안하고…회사에서 숙식하면서…남들보다 월급 조금 받겠다…하면…그런 일자리는 많습니다…)
그럼…서울에서 출퇴근가능한 동네!!!라도…ㅠㅠ
하면서 찾아봤는데…
그런 지역도…자리가 안나더군요…ㅠㅠ
결국 집에서 출퇴근이 불가능한…
경기도에 일자리를 하나 구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다…'라고 위로(?)를 하지만…
그런 식으로 따지면…
어짜피…제주도도…서울에서 겨우 1시간거리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만…
기분이 묘한 게…꼭…유배가는 느낌이랄까요ㅠㅠㅠㅠㅠㅠ
이사해서…인터넷연결 신청하고…집정리하고…하려면…시간도 꽤 걸릴 듯한데…
혹시라도 포천 놀러오실 분 계시면…저에게 포천지리나…추천할만한 식당…혹은 관광지 좀 알려주세요///
아무것도 모르고…가려니…참…
기약없는 유배생활의 시작인 듯한…
J0keR
2월 27, 2009, 9:22오후
2
이사하면 인터넷은 보통 몇일안에 설치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ㅎ
[quote="J0keR":2q03t5r0]이사하면 인터넷은 보통 몇일안에 설치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ㅎ[/quote:2q03t5r0]
낮에 집에 누가 있다면…하루이틀…
집에 있을 사람이 없다면…기약없슴…
무직자 350만 시대에 ^^ 일자리가 있다면 다행인거라 생각해요~
헉 이사가셨군요.
포천 놀러가면 갈비 사주시는겁니까? 이동갈비 ㅎㅎ
취업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user1
(강분도)
2월 28, 2009, 1:02오전
6
레드 사마 잘 가요 편지하고…
드라키랑 이동갈비 + 이동막걸리 먹으러 갈께 자리 잡아 놓으세요 ^^
포천 정보는 주둔 사단인 6사단에 알아 보세요 …
user58
(하노스)
2월 28, 2009, 1:32오전
7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생각해 보소서…
ㅎㅎ 제가 포천 산정호수 출신 입니다. ^^
그러나 부산서 35년 이상을 살았네요.
산정호수 정말 좋은 곳입니다.
예전 외가에서 그곳에 보트장과 산정장여관도 운영을 하셨는데, 외조부모님들께서 돌아가시고 난 뒤엔 가본지가 넘 오래됐네요.
방학이면 어김 없이 그곳에서 지내다 오곤했었는데…
지금은 예전의 운치는 덜하겠지만, 산정호수 정말 멋진 곳 입니다.
특히 겨울이 정말 멋지죠.
겨울이 끝나기 전 한 번 방문해보세요. ^^
고향 이야기가 나오니 갑자기 옛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