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보이스 피싱 금융말고 다른 방법이 또 생겼네요.

집에 있으면 하루에 한번 꼴로 우체국 사칭한 보이스 피싱 전화가 걸려오는데,
오늘은 금융 및 개인정보 유출 관련이 아닌 또 다른 방법으로 전화가 오더군요.

어김없이 어색한 ARS로 등기 우편물이 2회 반송 되었다고 최종 통보라고 합니다.
재청취는 1번 상담원 연결 9번을 누르라고 하더군요.
(비슷한 피싱을 당하셨던 분들 중엔 잘못들어서 1번을 눌러도 바로 상담원이 연결된다고 하더군요…)

우체국 등기 우편물 배달의 경우 해당 세대에 수취인이 부재중인 경우
방문한 시간이랑 집배 담당자분 연락처 적혀있는 스티커 붙여놓고 가시고,
수취인이 스티커 확인후 담당자 분과 통화하여 직접 우체국에서 수령을 하던지,
대리인 수령을 요청하시면 되는게 절차지요.

등기나 택배 기다리시는 분들 행여나 이런 전화 오셨을 때 당황하지 마시고,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시길~^^

그거 거의 스펨메일 수준으로 전화가 오더군요…=_=

요즘 핸드폰도 글코 문자 이메일 자유게시판 등등 광고 아닌게 없심…

어딜 가든 다 마찬가지 입니다. 보험공단 / 국세청 / 금융기관 / 우체국…

또 요번엔 정부기관이나 대기업 등 그 외 각종 회사를 사칭해서 어쩌구 저쩌구 할지도 모르죠.

요즘 보이스 피싱이 전화로 소포 배달 도착했다고 !@#$%^&*( 말합니다.

조심하시길 빌어요.

전 엉뚱한 번호를 말하는 도중에 계속 눌러주는데… (소심한 복수)

[quote="tinywolf":3ibl3e67]전 엉뚱한 번호를 말하는 도중에 계속 눌러주는데… (소심한 복수)[/quote:3ibl3e67]
ㅋㅋㅋ

작년인가에… 제 건너편 자리 여직원에게로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더군요… 씨익 웃으면서 전화를 한 15분간 하더군요… ‘여기는 일산인데 왜 거기서 전화를 하죠?’, ‘어디 누구시라고요? 지금 찾아보니 그런 사람 없는데요?’, ‘확인하고 전화드릴테니 전화번호 좀 주실래요?’, ‘아까랑 얘기가 다르네요. 왜 이랬다 저랬다 해요? 이름이 뭐라고요?’, ‘사기도 머리가 좋아야 치는데 그 쪽은 허접하네요?’ 등등… 제가 사기치는 사람이면 짜증나서 금방 끊었을텐데… 사기 한 번 쳐보겠다고 15분간 전화하는 사람이나, 15분간 가지고 놀 작정으로 일 안하고 놀려대던 그 여직원이나 정말 대단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