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비주류OS인 리눅스를 본격적으로 설치하여 사용한지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먼저 접한 윈도우 및 OSX 보다 더 정감이 갑니다.
그동안 윈도우만 죽어라 쓰다가 멀티미디어를 배우게 되면서 맥을 구입하여 사용하였습니다.
솔직히 윈도우 처음 쓰다가 맥을 사용하니 정말 별천지였죠. 화면도 화려하고 윈도우와는 다른
부분이 좀 있다보니 궁금해졌었습니다. ‘음… 리눅스는 어떨까?’ 그래서 검색을 하다가 이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저에겐 단비 같은 존재였죠^^
카페에 들어와 이것저것 보면서 '영화,음악,인터넷… 우와! 이거 뭐 겁없이 주OS로 깔아도
손색이 없겠는걸?'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겁없이 깔았습니다. 다행히 한번에 성공했죠.
(선배님들의 고충으로 인하여 워낙에 설명이 잘 되어 있다보니…)
그래서 우분투를 잘 사용하다가 점점 다른것들도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저것 깔고
다시 설치하고… 정말 구글이 없었다면 중도 포기했겠죠 ㅋ
그러다가 우분투채팅도 알게되고 채팅에 함 빠져들까 하다가 당시 정말 안좋은 얘기를 듣고 한동안
채팅은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리눅스에 대하여 좀 알고 싶어서 질문했는데
"내가 그런거 까지 설명해줘야 하나?"
"학원을 다니세요. 학원을…"
이라는 소리를 듣고 쫌 기분이 많이 상했었죠. ‘아 정말 난 모자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죄송합니다. 제가 좀 컴맹이라…ㅋㅋ"
애써 웃으며 채팅을 껐습니다.ㅠㅠ
슬럼프에 빠져 우분투를 접을까 했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할순없죠.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여 리눅스의 분위기를 조금씩 알아갔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저처럼 컴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호기심 많은 분들에게 우분투를 추천하며 같이
고민하면서 조금씩 배워갔습니다.
그러며 사용한 우분투인데…
또 호기심 발동~~~!!
웹서버를 배우고 싶어서 또 삽질을 시작하는군요 ㅠㅠ
구글 및 사이트보며 따라는 하지만… 컴전공이 아니라 이해가ㅠㅠ
오늘도 따라하다 지쳐 술한잔 하고 자기전에 글 써봐요 ^^
내일이 되면 또 본노의 도전을 하겠지만…
언젠가 저만의 웹서버를 만들며 웃고있는 저의 모습을 보며 잠들려 합니다^^
술을 한잔 해서 그런지 글이 참…대충 이해해 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