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만의 특별한 장점이라는게 몰까요

사용한지 6개월이 되가는 일반 초짜 유저 입니다.
저같은 사람은 서버 근처에도 안가봤고
서버 돌릴 일도 없고.

리눅스 자체를 사용해 보고 싶어서 사용하는 사람입니다.

사실은 리눅스 토발즈의 책을 읽고 나서 대체 이게 몬가 싶기도 했구요.

전부터 사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는데, 음… 9년 전의 리눅스 상황이
저같은 사람이 사용하기에 좋은 환경이 아니었던걸로 기억이 나서 살짝 해볼려다 그만뒀었죠. 어렵더군요 --;

윈도우와 함께한 10년의 세월이 무사히 지나가는터라, 지금쯤 리눅스를 사용를 안해보면 안될꺼 같아서 나름대로
질문을 죽어라 올리면서 사용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사실 터미널 환경이 잘 적응이 안되구요.

번호를 매겨야죠.

  1. 무엇보다 두번 클릭으로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고(되는것도 있지만.)
    컴파일을 하고 인스톨 파일을 만들고 하는 과정이 무척 힘이 듭니다.

  2. 단순히 실행되지 않는 파일들. .sh 뭐 이런걸 부여줘야 하는게 괴롭습니다.
    이런건 일일이 찾아야지 저 같은 사람들은 사용가능하니까요.

  3. 도저히 감당 안되는 오류가 뜨면 다시 깔아야 합니다 ㅠ.ㅠ
    이건 윈도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래에도 질문 올려주신분이 했던 ‘…하위 프로세서 1번을 리턴했습니다’
    뭐 이런거 뜨면 답변도 없고 ㅠ.ㅠ 다시 깔아야 할꺼 같은데 괴롭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체 왜 많은 파일들이 대체 rpm 으로 나와있는거죠 --;
변환 시키는데, 한참. 변환 시키기도 나서도 실행 잘 못기키겠어서 한참.
괴롭슴다.

그렇다면 말이죠. 차라리 페도라를 쓰는게 낫지 않나요. 페도라와 비교되는 우분투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을까요. 이를테면 안정성이 더 높다던지, apt 만 보면 행복하다던지 하는걸루다가. --;

궁금합니다.

[quote="arperia":3eb9t73n]1. 무엇보다 두번 클릭으로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고(되는것도 있지만.)
컴파일을 하고 인스톨 파일을 만들고 하는 과정이 무척 힘이 듭니다.[/quote:3eb9t73n]

이건 뭐 대부분의 리눅스 배포판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많은 패키지 관리 시스템들로 인하여 설치가 많이 편해졌죠. 패키지로 없는 것들은 컴파일 설치해야 겠지만 요새는 편의성이 많이 고려되어 나오므로 그다지 힘든 부분은 없다고 생각듭니다. 패키지 관리 시스템으로 말할 것 같으면 데비안의 그것을 그대로 이어 받은 우분투의 패키지 관리 시스템은 가장 우수한 것 중에 하나이지 않나 싶습니다.

[quote="arperia":3eb9t73n]2. 단순히 실행되지 않는 파일들. .sh 뭐 이런걸 부여줘야 하는게 괴롭습니다.
이런건 일일이 찾아야지 저 같은 사람들은 사용가능하니까요.[/quote:3eb9t73n]

Executable로 만드는 것은 확장자와 별 상관이 없습니다. 쉘 스크립트를 예로 드신 것 같은데 쉘 스크립트건 바이너리이건 실행이 가능하려면 실행 권한만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실행 권한은 권한을 바꾸는 명령어인 chmod로 이루어지고요. 그리고 ‘일일이 찾는’ 방법은 무궁무진하여 방법에 따라서 매우 쉽게 검색이 가능합니다. :)

[quote="arperia":3eb9t73n]3. 도저히 감당 안되는 오류가 뜨면 다시 깔아야 합니다 ㅠ.ㅠ
이건 윈도우도 마찬가지겠지만, 아래에도 질문 올려주신분이 했던 ‘…하위 프로세서 1번을 리턴했습니다’
뭐 이런거 뜨면 답변도 없고 ㅠ.ㅠ 다시 깔아야 할꺼 같은데 괴롭습니다.[/quote:3eb9t73n]

저는 리눅스 시스템을 다시 깔아본 적이 없습니다. 운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제가 부딪힌 문제들은 해결 가능했었거든요. 구글링을 하면 선구자( :) )들의 많은 솔루션이 있기에 어렵지 않게 난관을 헤쳐 나오지 않았나 싶네요. 윈도우 같은 경우는 오류 분석 같은 것이 너무 힘들고 문제를 파악하더라도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애로 사항이 많지만 그래도 리눅스는 오류 메시지로 구글링하면 왠만한 문제는 해결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항목 또한 우분투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리눅스 배포판에 해당하는 것이겠네요.

[quote="arperia":3eb9t73n]마지막으로 대체 왜 많은 파일들이 대체 rpm 으로 나와있는거죠 --;
변환 시키는데, 한참. 변환 시키기도 나서도 실행 잘 못기키겠어서 한참.
괴롭슴다.[/quote:3eb9t73n]

뭐 많이 쓰니까요. :) 하지만 요새는 우분투 또한 많이 사용되면서 deb를 제공하는 곳들이 많아졌습니다. 굳이 rpm to deb 변환이 아니더라도 우분투 용으로 배포하는 것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졌죠.

[quote="arperia":3eb9t73n]그렇다면 말이죠. 차라리 페도라를 쓰는게 낫지 않나요. 페도라와 비교되는 우분투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을까요. 이를테면 안정성이 더 높다던지, apt 만 보면 행복하다던지 하는걸루다가. --;[/quote:3eb9t73n]

지난 일년간 가장 많이 사용된 배포판의 랭크를 매기는 사이트가 있는데 지난 해에는 우분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최근들어 사용이 증가되는 추세이고 이른 바 대세라고 할 수 있죠. 대세가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진대, 제가 생각하기로는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기에 별 무리가 없는 편의성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그냥 디폴트로 깔아 써도 왠만한 건 다 되고 특별히 뭘 해줄 게 없으니까요. 국내에서는 우분투를 탑재한 UMPC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제대로 쓸려면 제대로 삽질을 해야겠지만 그냥 부담 없이 그럭저럭 쓸만하기 때문에 점차 사용자 층을 넓혀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다지 가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무겁지도 않고 데비안처럼 안정성이 뛰어나다고는 말 못해도 나쁘다고도 말 못하는, 그런 게 장점이지 않을까… :) 어느 쪽으로도 무난한 것이, 일반 사용자인 저의 입장에서 볼 때는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뭐 미션 크리티컬한(?) 장점에 관해서는 아래 다른 분들이 많이 댓글 달아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그럼 이만.

[url:2tc4x708]http://distrowatch.com/[/url:2tc4x708]

여기를 보시면 가가 배포판의 순위를 보실수 있습니다.

좀 딴지 같은 댓글입니다만…

1에서 4번까지…문제가 ‘리눅스’ 전체의 문제지 우분투만의 문제는 아니군요.
반대로 저 문제들이 가장 덜 괴롭히는 리눅스 배포판이 우분투이기도 하죠.
대부분의 필요한 프로그램 설치를 컴파일이나 파일 다룰것 없이, 추가/제거나 시냅틱에서 할수 있고,
우분투 설치자체도 무척 쉬운 배포판이니까요…
우분투만의 장점이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리눅스보다 조금이나마 쉽다는거.

[quote="arperia":zvs3d8k5]1. 무엇보다 두번 클릭으로 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고(되는것도 있지만.)
컴파일을 하고 인스톨 파일을 만들고 하는 과정이 무척 힘이 듭니다.
[/quote:zvs3d8k5]

어떤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는데 클릭으로 설치하거나 컴파일하고 인스톨 하시나요? 우분투는 저렇게 하지 않기 위한 배포판입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려면 일단 시냅틱 등의 패키지 관리자를 열어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가 우분트스러운 사용법이죠.

맥에서 dmg 파일 마운트해서 애플리케이션 폴더에 끌어넣어 설치하는 방식이 리눅스에서도 가능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나열된 글 보니…제 생각엔 별 특별한게 아닌거 같은데요…
드라코님 말씀처럼 전체의 문제지 우분투만의 단점이라고 볼순 없는거고.
불편하긴 보다는 몰라서 못써먹는게 다반사일것이라 생각됩니다.
윈도우 수년간 쓰고 문제점은 자기가 손쉽게 손볼수 있을정도로 써왔는데 갑자기 우분투에 대한 문제가 닥치니 답답할수 밖에요. 자신이 사용한 OS에 대한 [b:151f7zzp][color=#FF0000:151f7zzp]내공 격차[/color:151f7zzp][/b:151f7zzp]가 나는데 당연히 모르는건 배워야 되는거죠.

작년 가을부터 준비 작업해서 4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탈 윈도우 해버린 저는 그닥 어려움이 없을정도로 좋은 배포판이 우분투였습니다.
(사실 4월 이전에는 설치만 하고 …쓰지도 않았음…던파 하다가…ㅋㅋ)

저 같은 비정공자 + 전산 관련 스킬 거의 없는 사람이 1달안에 전향해서 쉽게 사용하는 우분투라면 이것이 장점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