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현실상의 오프라인상의 일을 위해 오픈소스의 개념을 도입해서는 성공하기가 무척 힘들겁니다. 참여을 이끄는데 너무 많은 기회비용이 발생하고, 자원의 한계도 있고, 홍보도 힘들고, 자신이 필요한 리소스를 찾아서 가져오는데도 힘이 듭니다.
오래전 초기 컴퓨터에서는 코딩을 위해 천공기나 테잎들을 써야했고, 그래서 소스를 공개해서 공유하는데 상당한 제한이 따랐고, 접근할수 있는 인원도 컴퓨터실내에 있는 사람뿐이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인터넷상의 모든 사람이 오픈소스에 참여할수 있고, 소스를 복제할수 있죠. 오픈소스는 가상의 세상과 네트워크, 검색기술이 발전할수록 더더욱 성공할수 있는 모델입니다.
원래 몇십년전까지만 해도, 21세기의 미래는 자본에 모두 독점되서 개인의 소유는 거의 없고 자본과 대기업에 의해 모든것이 좌우될거 같은 디스토피아로 그려졌던것을 생각하면 다행스러운 발전이지요.
더욱더 미래에는 또 다른 혁명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기계어나 어셈블러에서 고급언어와 객체지향언어로 발전되었을때, 감각있는 사람은 어릴때도 프로그래밍을 할수 있을정도로 프로그래머의 범위가 넓어졌습니다. 미래에는 말로 지시만 하거나, 레고처럼 간단한 조립만으로도 프로그램을 만들수 있는 혁명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모든 세상 사람들이 오픈소스에 참여할수 있게 되면 꿈같은 세상이 올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