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입니다. 잘 지내시나요?

안녕하세요? 여의도 정모 때 한 번 나갔던 학생입니다.
수학전공 박사과정 유학 때문에 미국 볼티모어에 온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개강이네요.
주말부터 학부 신입생들로 캠퍼스가 북적이고 있습니다.
어제까지는 부모님과 같이 기숙사 둘러보고 책이며 생필품 사는 애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잔디밭에서 같이 놀면서 친목 활동도 많이들 하고 있네요. 학교에서 음식도 줍니다.
저도 신입생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부러웠어요.
하지만 전 수요일이면 개강이고 자격시험도 쳐야 하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죠.

어제는 HP 태블릿 tx2-1270US 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한국에 있을때 태블릿으로 필기하는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부러웠거든요.
12인치에 튜리온x2 2.2Ghz, 4GB RAM, 500GB/5400rpm HDD, ATI HD3200 사양이고 제한적 멀티터치도 됩니다.
무엇보다 cpu 때문인지 넷북 제외하고 태블릿PC 중 가장 저렴했습니다.
구글링해보니 터치스크린 기능이 아직 리눅스에서 완벽 지원이 안되어서
최신 커널, 우분투 9.10 사용을 권장하더군요.
도착하면 비스타64bit (필기용)에 우분투 9.10 amd64 (일반, 논문작성용) 멀티로 쓸려고 합니다.

한국 뉴스를 안 보다가 최근 며칠 훑어봤는데 큰 일들이 많이 벌어졌네요.
특히 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에 이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미국 신문과 방송을 보면 경제가 많이 안 좋습니다. 부디 제가 졸업할 때 한국과 미국의 경제가 좋아져서 무사히 일자리를 구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물론 저도 순조롭게 연구가 잘 풀려서 5년 안에 졸업하고요.
모두들 힘든 시기인데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든 잘 헤쳐나가셨으면 합니다. ^^

오 반가워요 K 모대학 다녔던 … ^^

유학간거는 저번 글로 보아서 알고 있었어요
유학 중 재미난 일들이나 소식도 올려 주시고
아무쪼록 공부 잘하셔서 꼭 필요한 일꾼이 되어 주십시요
건강하세요

그때 고깃집에서 같이 나왔던 passinger입니다.

잘지내고 계신지요?

유학이라니 부럽군요…

부디 좋은 박사님이 되셔서 한국을 빛내주세요…

머리까진 빛 말고…실력으로요…(중얼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