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를 이용해 번역어 표준안을 함께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번역 문제 건의하고 나서 런치패드와 한국어 번역팀 규칙 등등 댓글에 달린 링크를 클릭해 둘러보고 있습니다. 가입하고 제가 고쳐도 되는지 어쩐지 모르겠네요.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런치패드에서 directory를 어느 항목은 "디렉토리"로 어느 항목은 "디렉터리"로 되어 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위키를 이용해서 명사형 용어를 통일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위키백과를 자주 이용하는데 [토론] 항목을 이용해 관련 사항을 토론하고 조율하면서 표제어의 설명을 완성해가는 게 보기 좋았습니다. 번역 작업도 이와 같이 일단 명사형 표제어를 올려두고, 내용에 기존에 사용되던 번역어와 이 용어에 대한 설명을 적어놓은 뒤 [토론]에서 의견을 조율해 표준 번역어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지금까지 몇몇 분의 피나는 노력으로 [url:3ltvqlu0]http://ubuntu.or.kr/wiki/doku.php?id=l10n:%EB%B2%88%EC%97%AD_%EC%9A%A9%EC%96%B4_%EC%82%AC%EC%A0%84[/url:3ltvqlu0] 에 번역 용어를 만들어 놓은 것 같은데, 이를 개방형으로 전환해 함께 토론하고 조율해서 용어를 다시 만든 후 다음 판에 이를 기준으로 작업하는 건 어떨까요? 이게 이견을 좁힐 수 있는 가장 나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gparted의 "파티션 편집기"라는 말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물론 파티션이 뭔지는 알고 있습니다만 "디스크 공간 분할기"가 훨씬 더 좋은 것 같습니다. Sound Juicer의 경우 "음악 CD 가져오기"로 되어있는데 이 제목은 참 좋습니다. 이처럼 메뉴만 봐도 뭐 하는 프로그램인지 금방 떠올릴 수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1. http://en.wikipedia.org/wiki/Partition 와 비슷한 형태로 Partition 이라는 표제어를 위키에 등록
  2. 기존에 번역된 "번역어:파티션"을 내용에 넣기
  3. 이 컴퓨터 용어에 대해 설명하기
  4. 위키백과의 [토론] 탭과 같은 곳을 통해 적절한 번역어 공모
  5. 확정된 번역어를 갱신( 예를 들어 "디스크 공간분할"이 토론과 투표를 거쳐 새로운 번역어로 확정 됐다면 "번역어:파티션" 을 "번역어:디스크 공간 분할"로 바꿔두는 것)

만약 위와 같은 작업이 이루어지고 활성화된다면 사용자들의 번역어 이견을 최대한 좁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컴퓨터 용어사전 하나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게 되어 초보자뿐 아니라 중급자 이상인 분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요. 속도는 매우 더디겠지만 이러한 작업의 파급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 계시는 전문가 분들이 위키백과와 비슷한 기능을 가진 웹을 구축하기는 식은 죽 먹기라 믿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도 우분투 리눅스를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백과사전에서 쓰는 미디어 위키 설치 하는 건 쉽고 금새 끝납니다.
다만 그걸 운영할 자원이 되느냐는 건데…
현재 번역 용어 사전을 따로 위키로 만들기 보단
현재 위키에서 번역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만들어 지고
그에 따른 토론도 필요하다면 따로 분리 될 것입니다. (미디어위키설치와 번역 토론및 투표 게시판 신설…)

다만 현재는 우리 인프라(자원)가 부족하다 봅니다

그러나 열정을 가지고 시작해 보십시요
저도 지원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