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tp1uew0o]http://www.etnews.co.kr/news/sokbo_detail.html?id=200909150153[/url:tp1uew0o]
이거 문제라고 얘기 나온 지가 좀 되지 않았나요? 행정안전부가 뒷북친다고 비아냥거릴 건 아니지만…그리고 기사에 나온 기능은 불여우에선 진작부터 지원되었던 거죠. 역시 IE는 영원한 짝퉁. ㅋ
그런데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의 공용 컴퓨터 웹 브라우저들 설정은 정말 허술하게 되어 있더군요. (하긴 아직도 대부분 IE6인 꼬라지들 보면 관리 안한 티가 팍팍 나지만…) 기본 설정 그대로 놔둬서 자동완성 그냥 켜져 있고(심지어 어떤 곳은 암호까지도) 히스토리랑 쿠키도 그냥 다 저장으로 설정돼 있고…생각만 해도 위험한데 별다른 의식들이 없는 것 같아요. 전 그런 거 보면 저장된 건 무조건 다 지워버리고 모두 저장 안함으로 설정하고 다니는데 (그러면 웹서핑중에 입력 혹은 생성된 정보가 브라우저 종료시 다 지워지고, 그것만 제대로 돼도 로그아웃 없이 그냥 브라우저만 닫아도 문제가 없지 않나요?) 그렇게 해 놓으니까 개중에는 브라우저 쓰다가 ‘설정 다 날아갔네’ 내지는 ‘아니 이거 왜 자동으로 안떠?’ 이러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게 당연한 것인데…요즘은 구청이나 동사무소 등에서도 인터넷 무료 강좌 이런 걸 하는 모양인데 그런 건 교육을 안하나 보군요.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성 등 그런 중요한 걸…
뭔가 기가 차기는 한데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라 헛소리 몇 마디 적어 봤습니다.
자기 몸은 자기가 지켜야 하듯이, 자기 개인 정보는 자기가 지켜야 하는데 아직 그런 의식이 많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이 것 역시 인터넷 문화의 급속한 확산에 사용자들의 인식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먼저 관심을 가지고 실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주변의 그런 인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계몽(?)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는 '로그아웃을 하지 않으면 도지는 병’을 앓고 있어서… 쿨럭쿨럭.;;;
저는 공용컴퓨터 앉으면 먼저 ccleaner, firefox 깔고
ccleaner 돌린 후 프로세스 목록 확인하고 이상한거 끈 다음
파이어폭스 켜서 설정에서 암호 저장 해제하고 종료시 임시파일 삭제 체크한 뒤
사용합니다.
전 그냥 프로필을 하나 더 생성해서 어디 임의의 장소에 놓은 다음 다 쓰고 폴더 자체를 그냥 지워버리는 방법을 씁니다.
울 학교(Mount Royal) 도서관은 액티브 디렉토리로 관리하는지, 다른 것인지 몰라도…
로그인하면 서버에서 프로필 읽어오고, 로그아웃하면 싹 날리더군요.
사실 프로필도 읽어온다기보다 그냥 새로 생성… 로그인할때마다 매번 새로 생성 ㅠ.ㅡ
좀 불편하긴 합니다만, 혹시나 로그아웃을 잊고 갔을 때를 생각한다면 훨씬 안전합니다. 비밀번호따위가 저장되지 않으므로…
공공기관 민원인용 컴퓨터에 앉으면 바로 윈도폴더의 임시파일 청소시작 ,백신업데이트 , 액티브액스 삭제, 이후 사용하고 다시 쿠키 등의 임시파일 모두 삭제합니다. 재부팅하고 나오죠. 액티브액스 삭제하여도 재부팅으로 초기화되면 알아서 재설치하겠죠. 공개된 컴에서는 대부분 로그인을 하지 않으니 로그아웃을 할 일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