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dnet.co.kr/Contents/2009/09 … 113149.htm
리눅스가 비대해지고 있다는 차원인것 같은데…
이정도 비판은 수용할만 한것 같아요.
이쯤에선 어떤 쇄신이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점점 기능 붙이기에만 혈안이 된것 같아서.
[quote:37dyndlz]As the Linux kernel is becoming increasingly larger and more complex, Linux founder Linus Torvalds says his job is getting easier. Speaking on a panel at the LinuxCon conference, Torvalds told the audience that kernel development model is working better now than ever.
But Torvalds added that there are still areas for improvement and provided a very pointed comment about the current size of the Linux kernel.
"We’re getting bloated, yes it’s a problem," Torvalds said. "I’d love to say we have a plan. I mean, sometimes it’s a bit sad and we’re definitely not the streamlined hyper-efficient kernel that I had envisioned 15 years ago. The kernel is huge and bloated."
[/quote:37dyndlz]
출처 : http://www.internetnews.com/software/ar … loated.htm
대강 해석하면,
[quote:37dyndlz]요즘 말야, 별로 할게 없어. 너무 복잡해져서 이젠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네.
그래도 뭐 커널 개발 모델은 훌륭한 것 같아. 커널이 예전보다 조금은 커진거 같지만. 뭔가 비효율적인 것 같지 않아?[/quote:37dyndlz]
랄까요…
깐 것도 아니요, 좋은 얘기 중에… 뭐 사실 예전에 비하면 좀 그렇지 뭐. 정도의 느낌일까요…
영어 실력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대충 느낌으로 읽은 구문 중에서…
[quote:38w6lewv]I suspect that successful open-source projects, generally, will increasingly look more like Microsoft as they grow. Simultaneously, Microsoft is slowly learning from open source, and I think it will capitulate, too.[/quote:38w6lewv]
나는 일반적으로 성공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성장할 수록 점점 더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보일 것을 예상한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소스로부터 점차 배운다. 그리고 또한 나는 [color=#BF0000:38w6lewv]it[/color:38w6lewv]가 항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 영어 실력이 미천하다보니;; it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말하는 건지, 오픈소스진영을 말하는 건지…;;
마이크로소프트처럼 보일 것을 예상한다에서… [color=#BF0000:38w6lewv]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color:38w6lewv]과 비슷한 모습이 된다는 건지… [color=#BF0000:38w6lewv]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처럼[/color:38w6lewv] 될 것이라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리눅스의 GUI환경이 윈도우즈랑 비슷해진다는 의미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전체 운영체제 이용자의 대다수가 윈도우즈다보니 윈도우즈와 너무 다르게 GUI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일부[b:38w6lewv] 매니악한 유저들만의 소유물[/b:38w6lewv]로 만들 공산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리눅스가 윈도우즈를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운영체제들이 서로 상호간에 장점들을 수용해서 사용자에게 가장 편의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다같이 성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확한 역사는 모르겠지만 윈도우즈도 비스타를 개발하면서 리눅스의 compiz의 시각효과를 참고한 것 같구요…(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이 있으면 댓글좀;
한가지 우려되는 점이라면, 운영체제에 대해서 아직 깊게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모놀로틱 운영체제인 리눅스가 점차 거대해짐에 따라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은 해결하는 것이 아마 리눅스 커널을 개발하는 사람들의 딜레마일 것 같습니다. 원문 기사의 하단에도 비슷한 내용이 적혀있는 것 같네요… 커널의 덩치를 줄이자니 그만큼 사용자들이 좀 더 불편해질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죠…;
ps. 공부하기 싫으니까… 여기에 글 적으면서 수업시간을 기다리고 있네요…-0-;;;;;;
커널소스를 보고 있자 면 참 [b:2yzwjzwv]비대 [/b:2yzwjzwv]한 건 사실입니다.
이제는 거의 안쓰는 하드웨어 드라이버 부터
무슨 파일 시스템 지원은 이리도 많은지
그동안 리눅스 커널이 여기 저기서 개발자들이 코딩해주면 너무나 많이 받아 준 결과 같습니다.
(오픈소스 장점이지만 오히려 비대해진 단점이 된 거죠)
이젠 이저 저거 다 빼도 기본 커널파일(vmlinuz)이 1.4메가 이하로 안 줄더군요 .
현재 안정 커널 2.6.31 경우 압축 상태서 58메가 지만
압축 풀면 404메가
컴파일 후 차지 공간 대략 1기가 (컴파일 시 여유공간 2기가 이상 필요)
더군요
요즘 우분투를 사용하면서 [b:2yzwjzwv]리눅스는 커널이다[/b:2yzwjzwv] 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럼 지금 제가 쓰는 X윈도나 어플들은 리눅스가 아니고 오픈소스 프로그램들이죠
예전에 서버로 리눅스를 사용 할 때엔 터미널서 [color=#800080:2yzwjzwv]finger finger@kernel.org[/color:2yzwjzwv]를 쳤는데
이제 우분투 데탑에 적응되곤 주소창에 [color=#800080:2yzwjzwv]kernel.org[/color:2yzwjzwv] 를 치는군요
사실 리눅스=커널이나 마찬가지같기도…
진짜 커널에서 나오는 게 너무 많거든요… 마치 식물이 뿌리를 내린 토양같은…
그런데 식물이 공기에서의 이산화탄소와 태양의 빛을 받지 못하면 못 자라듯,
리눅스는 리눅스를 쓰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모임으로 이루어진 것 같기도 하단 말이죠…
아무래도 제 생각에 토발즈씨는 예전에 자신이 쓰고 싶은 걸 만든 것이고, 리눅스는 원래 그런 것인데 지금 점차 덩치가 커지고, 사업적인 쪽으로도 많이 번지면서 본래의 자신이 생각하던 리눅스의 모습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그렇군요.
어차피 자식은 부모 손을 떠나게 되어 있죠. ㅎㅎ.
리누즈 횽아가 혹 '빈 둥지 증후군’을 겪고 있는 건 아닐지. ㅋㅋ
기자가 해석을 잘못한듯 한데요.
더스트님도 번역하신데로 커널 규모가
쓸대 없이 방대해지고 커지는걸 걱정하는 글인거 같습니다.
더스트님 캐나다 가서 열심히 회화를 익히시더니
번역도 어디서 친구끼리 술먹다 대화하는 어투로 번역을 ㅎㅎㅎㅎ
[quote="pcandme":2gaslyji]어차피 자식은 부모 손을 떠나게 되어 있죠. ㅎㅎ.
리누즈 횽아가 혹 '빈 둥지 증후군’을 겪고 있는 건 아닐지. ㅋㅋ[/quote:2gaslyji]
빌 게이츠도 마소를 떠나고 안철수도 v3를 떠나고…
이제 리누즈도???
근데 스톨만 아저씨는 아직도 편집기인 이맥스와 마이크로커널인 허드(?)를 개발하고 있나요?
또 간이식을 받았다는 잡스씨의 근황은 어떤지…
[quote="푸른바람":174f4mot][quote="pcandme":174f4mot]어차피 자식은 부모 손을 떠나게 되어 있죠. ㅎㅎ.
리누즈 횽아가 혹 '빈 둥지 증후군’을 겪고 있는 건 아닐지. ㅋㅋ[/quote:174f4mot]
빌 게이츠도 마소를 떠나고 안철수도 v3를 떠나고…
이제 리누즈도???
근데 스톨만 아저씨는 아직도 편집기인 이맥스와 마이크로커널인 허드(?)를 개발하고 있나요?
또 간이식을 받았다는 잡스씨의 근황은 어떤지…[/quote:174f4mot]
세월앞에 장사 있겠나요 ㅎㅎㅎ 세대교체라는것이 이루어지는것이겠지요 ㅋㅋㅋ
^^ 해석해놓은것을 읽어보면…음…결론은 비대해지기도 했지만 선택의 폭도 그만큼 더 크게 넓어 젔다고 하는 그냥 그런
글인듯한 ㅎㅎㅎ 특별할건 없는듯싶네요
[quote="draco":1d6yrwkd]더스트님 캐나다 가서 열심히 회화를 익히시더니
번역도 어디서 친구끼리 술먹다 대화하는 어투로 번역을 ㅎㅎㅎㅎ[/quote:1d6yrwkd]
아시다시피… 공부는 뒷전이요, 술과 파티가 일상인지라… 쿨럭 ;
[quote="Mr.Dust":16vv526q][quote="draco":16vv526q]더스트님 캐나다 가서 열심히 회화를 익히시더니
번역도 어디서 친구끼리 술먹다 대화하는 어투로 번역을 ㅎㅎㅎㅎ[/quote:16vv526q]
아시다시피… 공부는 뒷전이요, 술과 파티가 일상인지라… 쿨럭 ;[/quote:16vv526q]
그래도 그게 다 영어로. 오~~ @.@
그게 다 공부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