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재미난 일 없을까요?

이번주 월요일에 부산 지하철 1호선 종점에서 다른 종점까지 걷기 도전을 했습니다.
[url:6ia7nzai]http://cshong.tistory.com/228[/url:6ia7nzai]

해뜨기전 출발해서 해지고 나서 도착했는데 후유증이 3일이나 가더군요.

그래도 완주하고 나니 나름 뿌듯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시내버스만 타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사실 이 아이템들은 어떤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어 그대로 따라한 것인데…

이런 일상을 벗어난 일들이 유쾌하고 다른 아이템도 찾아보고 싶네요.

자~ 여러분 어떤 유쾌하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리눅스 커널 소스 분석하기…
새우깡 세기 보다 어렵긴 하지만, 비슷한 보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quote="kildin":2q61dho9]리눅스 커널 소스 분석하기…
새우깡 세기 보다 어렵긴 하지만, 비슷한 보람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quote:2q61dho9]
세우깡을 세면서 보람을 느끼시군요… =.=
어려운일을 했다는 뿌듯함일까요? ㅎㅎ

부산 쟈철 1호선 종점에서 종점까지라면 노포동 역에서 신평 역까지라는 말씀이신데… 쟈철로도 약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를 정말 대단하시군요. ㄷㄷㄷ;;;

시내버스로만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응원할게요~ :)

리눅스용 소프트웨어들을 Filesystem Hierarchy Standard에서 벗어난 디렉토리에 컴파일 설치해 보기.
(소프트웨어마다 각각 개별 디렉토리에 따로따로 설치할 것. 시작은 libc6-dev와 libstdc++6-dev를 제외한 모든 -dev 패키지들을 제거한 시점에서부터)

난이도도 zlib, m4같은 'Very Easy’부터 Qt 4.5.x, GConf같은 'Hell’까지 다양합니다. :P

지금은 서울에 살지만 예전에 부산에서 살때 많이 걸어봤던게…
경성대 앞 쯤에서 토성동까지 걸어가봤습니다.
걸린 시간은 기억이 안나구요… ㅋ

컴퓨터를 벗어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없군요… ㅠ ㅠ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컴을 잠시 떠나서… 자연과 함께하는 하는 도전!

[quote="cshong":2axlek9h]컴퓨터를 벗어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없군요… ㅠ ㅠ[/quote:2axlek9h]

올겨울에 땔 장작을 패야하는데…=_= 도끼질에 관심있으시면 연락을…

[quote="ygchai":nrbnktt1]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컴을 잠시 떠나서… 자연과 함께하는 하는 도전![/quote:nrbnktt1]
제주도 올레길은 다녀왔답니다. =)
지리산 둘레길 목록에 추가해 놔야 겠군요.

[quote="deadsky":nrbnktt1][quote="cshong":nrbnktt1]컴퓨터를 벗어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없군요… ㅠ ㅠ[/quote:nrbnktt1]

올겨울에 땔 장작을 패야하는데…=_= 도끼질에 관심있으시면 연락을…[/quote:nrbnktt1]
사방 50km가 모두 산인 지역… 은 어디신가요?;;

전 가장 많이 걸어본게…
용산에서 남산올라갔다 내려와서 삼청동 갔다가 해방촌으로 돌아간거니까…
한 20여km?

이것도 한나절 걸리고, 다음날 몸살났습니다만…ㅎ…

GRE 단어 외우기요…

이거 하면… 다른 건 뭘해도 재밌습니다…;;;

전 집 대청소 내지는 가계부 정리를 추천합니다 ㅋ

[quote="coreanlibero":1m4wlpud]GRE 단어 외우기요…

이거 하면… 다른 건 뭘해도 재밌습니다…;;;[/quote:1m4wlpud]

[quote="위키백과":1m4wlpud]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은 미국의 대학원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을 평가하는 시험이다.[/quote:1m4wlpud]
라고…;;
[url:1m4wlpud]http://ko.wikipedia.org/wiki/GRE[/url:1m4wlpud]

[quote="coreanlibero":35869871]GRE 단어 외우기요…

이거 하면… 다른 건 뭘해도 재밌습니다…;;;[/quote:35869871]
전 이걸 하면서 처음으로 영어에 대해 ‘벽’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전에 영어를 잘했다는 게 아니라 잘 못해도 별 겁없이 달려들었는데 GRE는 으…

서대신동역에서 대티역 갈때에는 대티터널을 지나 가는게 더 편할 텐데요…
공기가 안좋긴 하지만 길이가 짧아서 터널 속 걷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건그렇고 대단하시네요 그 먼 거리를 하루종일 걷기라니 ㄷㄷㄷ
전 나중에 전철역 따라 자전거나 타볼까요~? 'ㅅ’ㅋ

[quote="masoris":n9nr30zp]서대신동역에서 대티역 갈때에는 대티터널을 지나 가는게 더 편할 텐데요…
공기가 안좋긴 하지만 길이가 짧아서 터널 속 걷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건그렇고 대단하시네요 그 먼 거리를 하루종일 걷기라니 ㄷㄷㄷ
전 나중에 전철역 따라 자전거나 타볼까요~? 'ㅅ’ㅋ[/quote:n9nr30zp]
대티고개를 넘을때만 해도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 터널이 있더라구요…;;
걷기든 자전거든 무엇이든 도전해본다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다음 도전은 또 무엇으로 할지 벌서부터 설레네요. =)

[attachment=0:213wj6pq]IMG_7907.JPG[/attachment:213wj6pq]

LG 싸이언 핸드폰에 내장된 스도쿠 기록입니다. -_-;
심심할때 이게 최고…

[quote="draco":75u8obtt]LG 싸이언 핸드폰에 내장된 스도쿠 기록입니다. -_-;
심심할때 이게 최고…[/quote:75u8obtt]
시간 보내기용을 찾는게 아닙니다. ^^;
그나 저나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거 한번도 끝까지 해본적이 없네요.

[quote="cshong":1lhddl2a]컴퓨터를 벗어나서 할 수 있는 일은 없군요… ㅠ ㅠ[/quote:1lhddl2a]

가벼운 일탈을 원하시나요?? 여행이나… 놀이동산에 가서 피터팬마냥 놀아보기… 누가 보던말던 아이돌스타일 옷입고 나이트가서 골빠지게 흔들기…

실은 제가 하고 싶었던 것들 이라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