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o
1월 5, 2010, 5:52오전
1
ㅜㅜ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금방전쯤에 버쳐박스 파일을 지웠습니다. ㅠㅠ
xp 설치해놓고, 회사 인트라넷부터 우리 우분투에서 안되는 것들 모두 설치하고 깔꼼하게 셋팅해 놓고,
잘 사용하던, xp 버쳐박스 파일을 삭제했습니다. ㅜㅜ 아~~~ 설치 및 셋팅에만 몇일을 공들인건데 ㅠㅠ
잠깐 미쳤었나봐요. 왜그랬을까?? 왜그랬니??
아~~ 하루 꼬박 걸려 작성했던 로직 소스도 거기 들어있는데… 바보바보~
처음엔 ‘훗~ undelete 하면되지’ 했는데,
큰파일은… 9기가나 되는 큰파일은 nfts에서 복구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ㅜㅜ
아 지뢀맞은 ntfs ㅜㅜ
급 소심해지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정신은 멍하며, 아… 대뇌피질 패닉…
아아 정말… 왜 그러셨어요.
큰 파일은 휴지통에 안 넣어주는 윈도 바보!
왠지 제 우분투의 버박도 켜기 조심스러워 지는군요…
[quote="tinywolf":1ou1rn7a]큰 파일은 휴지통에 안 넣어주는 윈도 바보![/quote:1ou1rn7a]흥! 미워할 거야, Windows!!
(왠지 이런 필인데요? ㅋㅋ)
atto
1월 5, 2010, 9:53오전
5
감사합니다. 많은(응??) 분들의 위로 덕분에 정신을 잡을 기운이 나네요.
페닉상태에 사무실을 헤메이다 캐비넷 구석에서 8년전 노트북을 발견하고, 그놈을 샅샅이 해부하고(완파!!!)
건실한 LCD 패널을 습득하고 나니, 기분이 조금 나아지는 군요 ㅋㅋ(램과 하드만 멀쩡해도 데뱐머신으로 탄생시키는건데…)
그때부터 이놈으로 뭘할까 그 생각하다보니 단순해빠진 머리통이 어느새 삭제의 고통을 휴지통 거치지 않고 삭제하는 군요.ㅋ
LCD 패널만 있는데, 이놈으로 전자액자 만들려면, 뭐가더 필요하고 얼마나 더 들까요???
요생각에 하루꼬박 걸려 작업해야 하고, 짠거 또짜야하는 번거러움 정도는 암껏도 아닌게 되었어요~ ㅋㅋ
아 단순함의 이로움이여~~
친구가 LCD 백라이트가 나간 노트북을 주고 갔는데… 어딜 가도 패널 자체를 갈아주는 데는 있어도 백라이트만 수리해주는 곳은 없네요., 혹시 이런 수술이 집도 가능한 용자분 안계십니까. ㅠ.ㅠ
[quote="Vulpes":2o9j76g6]친구가 LCD 백라이트가 나간 노트북을 주고 갔는데… 어딜 가도 패널 자체를 갈아주는 데는 있어도 백라이트만 수리해주는 곳은 없네요., 혹시 이런 수술이 집도 가능한 용자분 안계십니까. ㅠ.ㅠ[/quote:2o9j76g6]
소형 모니터를 걍 D-SUB 나 DVI 단자에 ㄷㄷ;; ( 죄송합니다. )
[quote="atto":2o9j76g6]ㅜㅜ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금방전쯤에 버쳐박스 파일을 지웠습니다. ㅠㅠ
xp 설치해놓고, 회사 인트라넷부터 우리 우분투에서 안되는 것들 모두 설치하고 깔꼼하게 셋팅해 놓고,
잘 사용하던, xp 버쳐박스 파일을 삭제했습니다. ㅜㅜ 아~~~ 설치 및 셋팅에만 몇일을 공들인건데 ㅠㅠ
잠깐 미쳤었나봐요. 왜그랬을까?? 왜그랬니??
아~~ 하루 꼬박 걸려 작성했던 로직 소스도 거기 들어있는데… 바보바보~
처음엔 ‘훗~ undelete 하면되지’ 했는데,
큰파일은… 9기가나 되는 큰파일은 nfts에서 복구가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ㅜㅜ
아 지뢀맞은 ntfs ㅜㅜ
급 소심해지고, 일이 손에 안잡히고, 정신은 멍하며, 아… 대뇌피질 패닉…[/quote:2o9j76g6]
전 16 기가 날려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흑…
그래서 요즘은 백업을 자주 해요 ㅎㅎ
atto
1월 5, 2010, 12:12오후
8
[quote="Vulpes":2egtsdz5]친구가 LCD 백라이트가 나간 노트북을 주고 갔는데… 어딜 가도 패널 자체를 갈아주는 데는 있어도 백라이트만 수리해주는 곳은 없네요., 혹시 이런 수술이 집도 가능한 용자분 안계십니까. ㅠ.ㅠ[/quote:2egtsdz5]
똑같은 백라이트만 있다면, 교체하는건 별로 어렵지 않을텐데요…
예전에 몇번 분해해봤는데, 백라이트까지 분해하는것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책받침처럼 얇은 리본케이블이 아주 짧다면 그것만 주의하면 되요.
글고, 백라이트가 나가는 것 보다는, 백라이트 전원공급 모듈이 나갔을 활률이 더 높을거 같은데요…
[url=http: ;//detailbox. ;tistory. ;com/477:38omla5n]백라이트 교체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는 블로그[/url:38omla5n]가 있는데… 데탑도 아니고 노트북을 해체하는건 아무래도 겁이 나서… ㅠ.ㅠ 어디 딴데 보니까 납땜까지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흑흑
아무튼 검색결과 이런걸 대신해 주는 곳을 찾았습니다. ㅋ
http://www.ccflshop.co.kr/
직접하는 만원 가량의 비용이랑 비할건 아니지만 5만원이면 그렇게 나쁘진 않네요. 그냥 노트북 하나 그 돈으로 구했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quote="hanbin973":wf67z5ki]전 16 기가 날려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흑…
그래서 요즘은 백업을 자주 해요 ㅎㅎ[/quote:wf67z5ki]
석사 마칠 즈음해서 하드 두개를 통째로 날렸었죠… 백수십기가의 자료들…
음악이나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있는 파일들이야 문제없지만… 학부 4년, 석사 2년간 모아둔 자료들과 작성했던 문서들이 그냥 다 사라졌;;;
최대한 살려보려고 해봤지만… 결국 포기…하고 머리 속에 있는 것만큼만 배운거라고 위안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