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를 버릴 수 없어 노트북에 두개를 병행으로 쓰고 있습니다…
우분투를 설치하고 나니… 막막하네요…
뭘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괜한 일 했나 싶기도 하고…
여러분들은 초보시절에 인스톨하고 나서 무엇무엇을 하셨나요?
[quote="juindy":2qbzmqi8]여러분들은 초보시절에 인스톨하고 나서 무엇무엇을 하셨나요?[/quote:2qbzmqi8]
저의 경우는… 윈도우즈에서 사용하던 대체용 소프트웨어를 찾는 것을 했습니다. 검색엔진을 이용해서 메일클라이언트라던지 RSS리더라던지… 네이트온이라던지, 토렌트클라이언트라던지… 실제로 리눅스를 서버가 아닌 PC용 OS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소프트웨어가 필요했기에… 그것부터 찾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데이터변환작업을 했습니다. 아웃룩의 데이터를 변환하고… 즐겨찾기를 옮기고… NTFS에 보관되어 있던 음악이라던지 문서들을 옮기고… 등등의 작업을 했습니다. PC로 사용할 작업들을 하는것이지요… 그러다가 어느정도 전환에 준비가 되자 윈도우즈 밀어버리고 아예 리눅스로 넘어오게 되었죠…
일단, 평소에 사용하시는 소프트웨어(패키지)들을 찾아서 설치를 해보며 사용해보는 것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면 하나씩 알게 되는 것이지요…ㅎ
초보시절에 했던거…
리눅스 설치 후… "아~ 이게 리눅스구나!"하고 윈도 설치 =.=
전 어차피 웹 브라우징이 주 사용이었으므로…
좀 더 실용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한동안 모든 외장 미디어 사용 및 다운로드는 이놈을 거쳐서만 했습니다. 일종의 바이러스 봉쇄용이라고나 할까요…
일본에 살다보니 라텍 일본어 컴파일되게 설정하고,
비주얼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던 것들을 오토메이커로 환경 구축해보고,
자주 접속하던 서버에 터미널 매뉴얼 설치 안되어있어서 속 썩던걸 그냥 내 터미널에서 man 처보고,
삼바와 아파치, sshd 설치해서 간단한 비밀 자료실로 쓰고있고
그 외는 다 윈도우즈 컴퓨터에서 작업하고 있네요…
목적을 정해서 검색해 보시고 목적을 이루어가시다보면 각 OS의 장단점을 아시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