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아이패드건 아마존 킨들이건 심지어 PC를 통해 제공되는 여러 전자책 서비스까지
왜 다 전용 파일 규격을 이용하는걸까요?
정말 배포용 문서에 있어선 최고수준인 PDF라는게 엄연히 ISO 표준으로 존재하건만 말입니다.
현재 웹표준 가지고 진통을 겪듯, 언젠가 전자책 시장도 PDF 문제로 한바탕 진통을 겪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아이패드건 아마존 킨들이건 심지어 PC를 통해 제공되는 여러 전자책 서비스까지
왜 다 전용 파일 규격을 이용하는걸까요?
정말 배포용 문서에 있어선 최고수준인 PDF라는게 엄연히 ISO 표준으로 존재하건만 말입니다.
현재 웹표준 가지고 진통을 겪듯, 언젠가 전자책 시장도 PDF 문제로 한바탕 진통을 겪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pdf도 결국 특정기업에서 만든 규격이거든요. 어도비에서 가지고 있지 않나 싶은데
관련 권리등도 대부분 어도비가 가지고 있구요. 돈도 어도비가 벌고 있죠.
epub라고 전자책쪽 표준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진하지만 이미 미국쪽은 기기나 출판사나 이 표준을 이용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패드나 키들, 아이리버 스토리 모두 PDF를 지원합니다.
[quote="ori9":v6w18tez]
그리고 아이패드나 키들, 아이리버 스토리 모두 PDF를 지원합니다.[/quote:v6w18tez]
글타래 여신 분은 지원하냐를 말씀하신게 아니라, 아마존과 애플 북스토어에서 파는 전자책들의 포맷이 다르다는 걸 말씀하시는 듯.
제가 오해했군요. 죄송합니다.
뻘댓글이 되어버렸군요. -_-;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는 DRM 문제와 시장독점력의 유혹 덕에 전용 포맷을 선호할 수밖에 없겠지요.
제가 아이튠즈 뮤직스토어를 좋아하면서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국 itunes plus같은 걸로 애플이 항복한 것처럼, 시장이 커지고 사용자의 요구가 늘어나서 업체들이 오픈된 표준 포맷을 채용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위키에 잘 정리되어 있군요. 파일 포맷도 많고 리더기도 생각보다 무척 다양하네요.
개인적으로는 djvu 라는 포맷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학과 기준으로 도서관에 잘 없는 옛날 책들이 이걸로 스캔본이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pdf보다 용량은 적으면서 품질은 별 차이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또 강의노트를 이걸로 올리시는 교수님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스캔본 전용 포맷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적인 문제가 있겠지만 잘만 활용하면 괜찮겠다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