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르와 사르가스 어느 쪽이 나을까요?

개인적으로 파일 서버를 한대 꾸미려고 합니다.
인텔꺼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AMD의 최저가 CPU들인 사르가스나 레고르 둘 중 하나를 고려 중입니다.
그런데 메인보드 등은 다른 부품은 똑같고 CPU만 다르다면 어느 쪽이 전력을 적게 먹을까요?
TDW를 보면 사르가스는 45W, 레고르는 65W던데 역시 사르가스가 전력을 적게 먹을까요?

그리고 설마 CPU성능 부족으로 버벅대지는 않겠지요?

개인적으로 파일서버로만 쓰려면 아톰도 넉넉할꺼에요

단순 파일 서버라면 아톰도 충분합니다.
아톰이라면 전력을 AMD보다 절반도 안 쓰고, 거의 방열팬도 안 써도 되니 소음도 없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아톰을 고려 안해본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드 문제 때문에 아톰은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활용해야 할 하드들이 많은데 아톰 보드들은 확장성이 영 아니더군요.
(하드가 거의 20개가 넘어갑니다. 빨랑 대용량 하드로 전환해야 할텐데 아무래도 돈이 없어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나마 Ahci를 지원해서 핫플러그인이 가능했다면 괜찮았을텐데 아톰 보드들은 ich7을 답재해서 그것도 어렵겠더군요.
그래서 아톰에서 사르가스 혹은 레고르 쪽으로 선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CPU만 볼 때는 아톰의 소비전력이 낮은 것이 사실이지만 보드까지 고려하면 스파르타와 소비전력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파르타와 사르가스를 비교해보니 스파르타는 65nm, 사르가스는 45nm이더라구요.
TDW는 둘다 45W이길래 사르가스, 아니면 레고르로 선택을 변경했습니다.

사르가스가 좋을까요? 아니면 레고르가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