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왠 별 미친… 소리로 들리는지…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_-ㅋ 개인적으로 이렇게 구성하게 된 경위는
서버의 안정성
: 버추얼박스의 경우 파일로 된 가상디스크를 사용합니다.(아시다시피) 그말인 즉 파일만 보존해 놓으면
언제든지 복구 가능
보안
: 사실 브릿지 네트워크로 할 경우 보안이 의미가 없는데… 오래전 IDS개발할 당시 호스트 보안에 대한 가설로
가상머신안에 가상머신을, 그 안에 다시 가상머신을… 뭐 이런식으로 서버를 운영하여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이야기를 누군가와 나누었던 기억이… ;; 사실 '보안’은 -_- 별 의미 없습니다.
리눅스와 버추얼박스에 대한 신뢰
: 개인적으론 리눅스와 버박을 쓰고 있고요… 실업무에 적용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서 위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파일서버지만 io가 계속 발생하는게 아니라 부하가 크지 않을 것도 같고…
사실, 저렇게 하면 -_- 진짜. 딱 미친X 소리 듣기 좋은건 아는데…
흠흠… 참신한 도전 -0-…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라고 이야기 하며 벌써 설치하고 있음 )
Ps : 방금 같이 일하는 옆에 계신 분께 여쭤봤습니다. 왈,
"글쎄…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ㅠㅠ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Type 1 하이퍼바이저들이 다 무료입니다. Xen 같은 경우는 유/무료 제품이 다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서버 가상화 도입이라는 어프로치 자체는 아주 좋다고 봅니다. 최근 하드웨어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두 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서버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데요, 역시 방법이 문제일 거라 생각이 됩니다.
서버 가상화에 따르는 이점들을 제대로 취하시려면 네이티브 타입, 즉 하이퍼바이저 타입 1을 도입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은 VMware ESXi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Xen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KVM은 아직까지 좀 삽질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전에 가상화 기술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그분이 소개해주신 또다른 가상화 소프트웨어가 있었는데 뭔지 기억은 잘 안나네요. 여기서 좀 뒤져 보시면 나올지도… ^^;
이거 제가 가상화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아닌데 너무 주제 넘게 나선 건 아닌지 걱정 되네요~ 다른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
유감스럽게도 기본적으로 VirtualBox는 실제 서버구성에 있어서 거의(100%에 가깝게)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윗분들이 댓글을 다셨듯이…
VirtualBox는 Full-Virtualisation (Type 2)을 위한 가상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서버에 무리가 오게 되죠
하지만 Xen의 경우에는 Para-Virtualisation (Type 1)을 위한 가상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풀어서 말씀드리면, 우리가 VirtualBox를 구동시킬 때 일단 Host 운영체제가 Guest 운영체제를 잡고 시작하죠?
(Host + (Guest))
그렇게 된다면 Host 운영체제에 부하가 가해지게 되면 그 부하는 [b:3hytdfn2]고스란히[/b:3hytdfn2] Guest 운영체제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또한 Guest 운영체제에서 시스템레벨의 호출을 하게 되면 Host 운영체제를 거치게 되어 빠른 동작을 어렵게 합니다.
반면에 Para-Virtualisation의 경우는 Host 운영체제 없이 최소 한의 부하를 가지는 Hypervisor가 각 Guest 운영체제를 [b:3hytdfn2]병렬적[/b:3hytdfn2]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각 운영체제들이 시스템레벨의 접근을 함에 있어서 부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가 있게 되는 거죠.
그리고 참고로… 현재 KVM (Kernel based Virtual Machine)은 Para-Virtualisation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KVM 전용의 시스템레벨 접근 드라이버가 개발 중이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color=#FF0000:3hytdfn2]출처필요[/color:3hytdfn2])
그럼 도움 되셨기를…
덧니: 사실 Type 1, Type 2와 같은 전문적인 냄새를 풍기는 단어들은 초심자들이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합니다.
덧니2: 전가상화 / 반가상화 라는 번역어, 저는 반대 1표 던집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번역어 땜에 초심자들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차라리 직렬가상화 / 병렬가상화가 옳은 말이라고 봅니다.
두분의 글을 읽고, 뱀웨어 ESXI에 대해 잠시 살펴 보았습니다. 제가 쓰는 버추얼박스와는 다르게
OS형태로 ESXI가 설치되는 것 같은데요… Type1과 Type2의 작동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제가 버추얼박스로 구현을 하고자 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백업이었습니다. 여러 사용자가 몰리는 파일서버 이기 때문에(물론 대부분 문서파일입니다) 문서의 보존이 필요했습니다. 미러링, NAS등의 원격 백업을 생각도 해보았지만 가상화 에서 이용되는 큰 통파일(디스크를 하나의 파일로 생성하니까요;;; 통.파.일) 을 백업받는게 오히려 자료보존에 있어서는 안정적이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위에 말씀대로 ESXi는… ESXi도 버추얼박스처럼 그게 가능한건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현재 서버로는 Dell T105를 사용중인데, 대강 보니 ESXi 요녀석이 하드웨어 제약이 있다고 하는군요. 혹시… T105도???
[quote="엔신 ":w0iuaem9]
1.가상 디스크 이미지 파일을 서버에 적용하기에는 신뢰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버박에서 디스크 이미지 파일이 깨져서 부팅 안되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신뢰가 안갑니다.
io단의 성능저하가 발생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물론 그정도로 파일서버를 많이 사용하는 규모가 될지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구성에 비해서 동시 다발적인 io 처리에 대하여 상당히 둔감하리라 생각됩니다.
3.비용대비저효율을 가장 큰 이유로 뽑겠습니다. 3대의 컴퓨터에 각각 리눅스를 설치하여 보안설정하고, 그 안에 윈도우 액티브디렉토리에 대한 설정을 하고, 파일서버를 구축하는데 드는 시간적 비용과 노력에 비하여 그로 인해 얻을수 있는 큰 매리트가 없다고 봅니다.[/quote:w0iuaem9]
가상 디스크를 사본으로 복제 해놓은다면 그건 어떨가요?
io가 상시 발생할 만큼은 아닙니다.(대부분이 문서이므로)
리눅스 설치하고 셋팅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약1시간, OS는 가상화 파일로 만들경우 하나 만들고 복사하면 그만이죠
사실 가장걱정되는 부분이 지적하신 2번… io에 대한 부분이긴 합니다만… 한번 해볼만한 도전이라고 생각되서요. (-_-… 업무용을 겁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