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2g739mis]<hid276> 하이 안녕하세요
<hid276> 다름이 아니라 작으나마 도움을 요청하고자 이렇게 들르게 되었습니다.
<hid276> 2.6.x 커널에 대한 한국어로 된 가이드 있으신분 혹시 계신가요?
<hid276> 사례 드리겠습니다.
<hid276> 구글링해도 2002년 전의 커널 모듈에 대한 가이드 밖에 찾을수 없게 되어
<hid276>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hid276> 2.6.x 커널 설정 가이드 있으신분 사례해 드리겠습니다.
<hid276> 꼭좀 부탁드리겠습니다.
<hid276> 아무도 없으신가요 ㅠㅠ
<hid276> 흐억 ㅠ
hid276 has quit (Client Quit)
[/code:2g739mis]
혼자 빠르게 열심히 떠들고/ 바로 나가면 답변이 있을까요 ?
옵션은 make i386_defconfig 또는 기존 우분투 옵션 파일 가져온 후 menuconfig 에서 자신이 안 쓰는거 빼보기 바랍니다.
불과 2-3달 전까지만 해도 젠투를 쓰면서 하루에 수십번씩 커널을 컴파일했습니다. 제 시스템에 맞는 최적화된 커널을 만들기 위해서죠. 그 전에 제가 마지막으로 커널을 컴파일해본 것이 5년 전이었기 때문에 거의 다 까먹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인터넷에 나와있는 자료 보면서 하니까 그런대로 알만하겠더라 입니다.
커널컴파일 실패시 나오는 메시지를 보구서 에러를 내뱉은 해당 기능과 연관있는 모듈 내지는 기능을 찾아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설정하고 컴파일해봐야하는데 이게 한두번으로는 쉽지 않다는 겁니다.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2.4대 커널컴파일 자료를 보면서 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모듈이 제 아무리 많아도 하나의 하드웨어에는 하나의 드라이버만 쓸 수 있죠. 필요없는 모듈은 다 꺼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어떤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면 그때 다시 커널을 수정하면 되는 것이죠.
커널패닉의 가장 큰 원인은 대부분 스커지 설정부분에서 잘못 세팅한 것이 원인인데 그것 역시도 2.4대 커널컴파일 자료를 보고서도 충분히 설정할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나서 .config 파일을 따로 저장해두시면 나중에 배포판을 갈아엎더라도 똑같은 상태의 커널을 만들어낼 수가 있게되구요.
제 생각엔 하루에 수십번씩 1주일은 해보셔야 나름대로 "최적화된" 커널을 만들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널컴파일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젠투 쓰시는 분들은 누구나 다 하는 일이 커널 컴파일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