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로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난무하는 군요.

[url:2512weeb]http://koreadefence.net/bbs_detail.php?bbs_num=6245&tb=board_notice&b_category=&id=&pg=1[/url:2512weeb]
이런 글도 있군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 정말 궁금하네요.

  1. 공격설(기뢰 혹은 포격, 어뢰 등)
    1-1. 북의 공격
    1-2. 아군의 공격
  2. 노후화로 두동강
  3. 내부 폭발설
  4. 알수없음(바다괴물, 암초 등등…)

압축하면 1번 아니면, 2번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2번 같기도 하네요.
일단 공격이나 폭발이었다면, 공격을 받았다고 먼저 보고를 했을테니까요.
그게 아니더래도, 다들 전투태세로 탈출하지 않았을까 싶구요.
어쨌든 폭발이면, 주변에 부유물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배만 건져내면 모든 게 명확해질 것 같은데, 이것도 시간이 오래걸리니… 흠… 배가 올라올때 계속 소설이 난무하리라 생각합니다.

기적의 생존자들이 나왔으면 합니다. 분단국가에 남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로 바다에 생매장 당할지 모르는 젊은 목숨들이 안타깝습니다.

p.s. 이명박대통령은 왜 구조현장에 가서 괜한 정치쇼를 했는지 참 당혹스럽습니다. 조금만 생각이 있었더라면, 가지 않는 게 도운다는 걸 알았을텐데요.

정말 의혹투성이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어젯밤 구조 활동을 돕다 귀환하던 중이었던 어선의 침몰까지 겹쳐서… 이거 정말 일이 점점 커지는 듯…

만약 북한의 기습 도발이라면 북한은 아마 상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천안함 실종자 뿐만 아니라, 어선 침몰 실종자 분들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며, 고 한주호 준위의 명복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여러 정황상 북한의 공격이란 점은 설득력이 점점 떨어지는거 같고 노화에 의한 사고쪽에 무게가 실리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이대통령은 황당한 발언의 연속이군요… 배 만들어 봤기 때문에 안다니…;;;

네오 아틀란티스 제국의 가고일이 원자진동포 실험을 한겁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hHbVN5QieCA

나디아 오타쿠는…이만 도망… -_-)

이것도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게
5~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은 북한 공격설에 무게를 싣고 계시더군요.
아무래도 적대감이 가장 강한 연령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1-2에 가장 무게를 두고 싶지만.
뭐. 역시 추측일 뿐이죠.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니. 우리야 그렇다지만, 유가족에게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막말로 국가 기밀이니 1급 기밀이니 그거 자대배치 받은 어리바리 이병도 신부름이라고 들고 다니는게 군대인데.

무슨 자기들은 별 단 놈들만 들고다니느 것처럼 그렇게 귀하게 얘기하는지.
요즘은 뉴스 잘 안 봅니다.

MB 얼굴 보는 것도 짜증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