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리믹스 지워버렸어요...

제 넷북에 우분투 넷북 리믹스를 깔고 1달 좀 넘게 썼는데
끝내 패키지를 지워버리고 일반 우분투로 돌아왓습니다.

넷북 리믹스의 특징이,

  1. 프로그램창 무조건 최대화
  2. 창의 제목표시줄이 패널로 합쳐져서 공간절약
  3. 커다란 아이콘들이 나열되는 런처

이렇게인데,
프로그램창이 최대화되는게 제대로 호환이 안되서 종종 프로그램이 먹통이 되거나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트윗덱같은 에어기반 어플이나 그놈터미널에서 그런현상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제목표시줄의 패널표시도 종종 표시가 안되서 곤란한 경우가 생깁니다.
런처화면도 오히려 작업공간을 하나밖에 못쓰고 바탕화면에 접근이 안되서 불편하더군요.

그냥 원래의 우분투로 돌아오는게 더 편한거 같아요. 오류도 없고.

정말 궁금했었는데… 넷북에 원래의 우분투를 설치해도 느리거나 하지 않나요? 젝아 절대로 삽질하기 싫어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

[quote="draco":1uja6zvg]제 넷북에 우분투 넷북 리믹스를 깔고 1달 좀 넘게 썼는데
끝내 패키지를 지워버리고 일반 우분투로 돌아왓습니다.

넷북 리믹스의 특징이,

  1. 프로그램창 무조건 최대화
  2. 창의 제목표시줄이 패널로 합쳐져서 공간절약
  3. 커다란 아이콘들이 나열되는 런처

이렇게인데,
프로그램창이 최대화되는게 제대로 호환이 안되서 종종 프로그램이 먹통이 되거나 종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트윗덱같은 에어기반 어플이나 그놈터미널에서 그런현상이 많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제목표시줄의 패널표시도 종종 표시가 안되서 곤란한 경우가 생깁니다.
런처화면도 오히려 작업공간을 하나밖에 못쓰고 바탕화면에 접근이 안되서 불편하더군요.

그냥 원래의 우분투로 돌아오는게 더 편한거 같아요. 오류도 없고.[/quote:1uja6zvg]

늦었는지 모르겠지만,
1번의 경우 간단히 해결 가능합니다.
gconf-editor에서 application - maximus 부분에서 no_maximize를 체크하면 되지요.

이렇게 해두면 일반 우분투처럼 창 설정을 기억해둡니다.
닫기전에 최대였으면 다시 열어도 최대로 되지만,
대부분의 설정창들은 처음부터 최대로 되지 않고,
닫기 전에 최대가 아니었던 창들은 새로 열때 최대화되지 않습니다.

사실 이게 디폴트로 되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지만…
(솔직히 모든 창 최대화라니… 처음에는 정말 만들어놓은게 성의없어 보이더군요)
아무튼 이렇게 쓴 이후로는 저는 그럭저럭 잘 쓰고 있고…
오늘은 beta2로 넘어갈까 합니다…

+이전에도 있었나 모르겠지만 이제 kubuntu로도 넷북 리믹스가 나오네요…

[quote="mjs000":1luuq3o5]정말 궁금했었는데… 넷북에 원래의 우분투를 설치해도 느리거나 하지 않나요? 젝아 절대로 삽질하기 싫어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quote:1luuq3o5]

넷북리믹스 = 원래의 우분투 + 넷북리믹스 관련 패키지

입니다.
패키지 몇개 지우고 리붓하면 원래의 넷북이 됩니다.
원래의 우분투보다 가벼울 이유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