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부트와 버박의 차이점?

안녕하십니까?

처음 뵙겠습니다.

고수분들의 도움이 필요하여 왕초보가 질문 올립니다.

윈도우 꼬라지가 역겨워 우분투를 새로 산 넷북(Asus 1201T)에서 써볼려고 하는데 식민지조국의 현실상 :cry: MS window응용 프로그램을 안 쓸수가 없습니다.

고민이 multi boot으로 가느냐 우분투 안의 virtualbox window xp로 가느냐인데…

만약 버박을 쓴다면 어차피 윈도우를 우분투라는 운영체제안에서 다시 깔고 써주어야하는 것인데 오히려 하드웨어 리소스만 낭비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넷북이라는 특성상 그냥 multi boot로 그때 그때 돌려가면서 쓰는것이 리소스 이용면에서는 부족한 performance를 활용하는데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의성은 버박을 쓰는게 낫겠죠.
제 컴이 듀얼코어에 메모리 2기가 인데요.
비스타에 우분투를 버박으로 돌리면 문제없는데 우분투에 xp를 버박으로 돌리면…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느립니다.
컴 사양이 문제인지 다른 요인이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결국 멀티부팅으로 사용 중 인데… 불편합니다.
하지만 저만 사용하는 컴이 아니어서 어차피 두 운영체제를 다 써야합니다.
오히려 따로 쓰니 편한 점도 있죠.
컴퓨터를 왜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어 놨냐는 잔소리 안들어도 되니까요.

윈도우즈 사용 목적은 100% 인터넷 환경 때문이죠.
인터넷뱅킹, 쇼핑, 관공서 이용만 아니면 윈도우즈는 필요없습니다.
한글 2007은 wine 으로 돌리면 간단한 문서편집까지는 가능하니까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어떤 방식이 좋다고 다른 사람이 아무리 얘기해 줘도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한번 해 보는 게 제일 빠르더라구요.

오래된 글이지만, 나중에 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답글 답니다.
저도 넷북을 쓰고있으며,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에 설치된 버추얼박스로 xp를 설치하여, 인터넷뱅킹과 기타 윈도우가 필요한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인터넷뱅킹말고는 별로 할일없음…)

버박으로 xp설치하기전에, 얼마만큼 분배 해줄건가… (그러니까 램과 하드용량…)를 묻는데,
램은 그냥 기본 분할하라고햇던, 162메가정도 / 2기가… 를 분배했고, 하드는 5기가분배했습니다.
워드깔고, 그냥 ie만 가끔쓰는데, 무난합니다…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잠깐쓰는데요 뭐.

멀티부팅은 정말 너무나 불편합니다. 작업하나 하려고 들어갔다가, 괜히 이거저거 해야한다던지, 듣고있던 음악이나 작업하던것들을 꺼야한다든지요…

그럼 :)

저도 멀티부트와 버박 두가지를 모두 써보면서 느낀거지만…
리눅스에서 보다 많은 작업을 하고있는 입장이다 보니 멀티부트보다 버박을 많이 씁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아예 리눅스로 다 밀어버리고 버박으로 쓰고있습니다.

전형적인 넷북사양으로 버박을 돌리면 약간 버벅임이 있습니다만…
오버클럭 걸어놓으니 쓸만하군요…
버박 윈도우도 나름 잘 돌아가고 동영상도 볼 수 있습니다…

시스템 리소스 이전에 사용하기 편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전 버박을 선택했습니다.

하드용량 넉넉하시거나 윈도우에서 우분투보다 많은 작업을 원하시면 멀티부트하시는게 좋습니다.
버박같은걸로 돌리면 괜히 우분투가 기본으로 먹는 리소스와 버박윈도우가 쓰는 리소스가 동시에 필요해서 사양에 따라서 깐윈도우에따라서 퍼포먼스가 많이 느려질수있습니다.
버박 윈도우에서 간단히 인터넷뱅킹이나 와인으로도 돌아가지 않는 프로그램들 간간히 실행시키는거 이외의 응용작업을 하실경우에는 멀티부팅 추천해드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멀티부팅, 버추얼박스 모두 쓰고 있습니다.

일단 간단한 작업이 필요할 때에는 버추얼박스가 낫습니다.
우분투 부팅 후 필요할 때 버추얼박스로 WindowsXP 띄우면 부팅 10초정도밖에 안 걸립니다.

그리고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나, 외부 기기 연결과 드라이버에 관련된 것, 그리고 장시간 윈도우즈에서 작업해야 하는 경우에는 당연히 멀티부팅으로 설치한 것이 더 낫습니다.

상황 따라서 쓰시도록 둘 다 하시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