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꼬라지가 역겨워 우분투를 새로 산 넷북(Asus 1201T)에서 써볼려고 하는데 식민지조국의 현실상 MS window응용 프로그램을 안 쓸수가 없습니다.
고민이 multi boot으로 가느냐 우분투 안의 virtualbox window xp로 가느냐인데…
만약 버박을 쓴다면 어차피 윈도우를 우분투라는 운영체제안에서 다시 깔고 써주어야하는 것인데 오히려 하드웨어 리소스만 낭비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넷북이라는 특성상 그냥 multi boot로 그때 그때 돌려가면서 쓰는것이 리소스 이용면에서는 부족한 performance를 활용하는데 나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되어서 조언을 얻고자 합니다.
오래된 글이지만, 나중에 보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답글 답니다.
저도 넷북을 쓰고있으며, 리눅스 데스크탑을 쓰고있습니다.
그리고 리눅스에 설치된 버추얼박스로 xp를 설치하여, 인터넷뱅킹과 기타 윈도우가 필요한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인터넷뱅킹말고는 별로 할일없음…)
버박으로 xp설치하기전에, 얼마만큼 분배 해줄건가… (그러니까 램과 하드용량…)를 묻는데,
램은 그냥 기본 분할하라고햇던, 162메가정도 / 2기가… 를 분배했고, 하드는 5기가분배했습니다.
워드깔고, 그냥 ie만 가끔쓰는데, 무난합니다… 속도가 조금 느리지만, 잠깐쓰는데요 뭐.
멀티부팅은 정말 너무나 불편합니다. 작업하나 하려고 들어갔다가, 괜히 이거저거 해야한다던지, 듣고있던 음악이나 작업하던것들을 꺼야한다든지요…
하드용량 넉넉하시거나 윈도우에서 우분투보다 많은 작업을 원하시면 멀티부트하시는게 좋습니다.
버박같은걸로 돌리면 괜히 우분투가 기본으로 먹는 리소스와 버박윈도우가 쓰는 리소스가 동시에 필요해서 사양에 따라서 깐윈도우에따라서 퍼포먼스가 많이 느려질수있습니다.
버박 윈도우에서 간단히 인터넷뱅킹이나 와인으로도 돌아가지 않는 프로그램들 간간히 실행시키는거 이외의 응용작업을 하실경우에는 멀티부팅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