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vaapi 좀 써보자고 삽질해댄 이야기기

리눅스 쌩초보입니다.
이번에 노트북에 비스타의 무거움 지쳐 xp를 깔가 하다 1박2일 윈도 업데이트 할 걸 생각하니…
그냥 우분투를 깔앗습니다. (그리고 이쁘다는 이유로 민트로 바꿨어요)

리눅스라고는 예전에 요피라는 gtk 기반의 휴대폰을 써본 게 다입니다. -_-

아무튼 우분투의 가장 아쉬운 점이 동영상이더군요.
듀얼코어 노트북임에도 720p mkv 부터 버벅대니…

  1. vaapi란 걸 알고 이거다 싶었죠! 구글 gogo

  2. deb이 있더군요 럭키!

  3. 패치한 mplayer를 컴파일 해야 한답니다. 오 노!

  4. build-essential 패키지만 깔면 되겠지 했습니다.

  5. 오노… patch 없다, svn 없다 뭐가 이렇게 안깔린게 많어…

  6. 어찌어찌 컴파일… 하지만 순식간에 얼핏 지나가는 에러메시지

  7. 바이너리가 나왔어도 실행이 안되. ㅠ.ㅜ

  8. PPA란게 있더군요. 후후 mplayer-vaapi 가 deb으로 있더군요. 내 삽질…ㅠ.ㅜ

  9. 하지만 또 안되 vainfo를 실행해보랍니다. i965_drv_video.so 가 없다는군요.

  10. 내 놋북이 gma965였나…

  11. 수많은 삽질 끝에 알아낸 게 libva를 --enable-i965-driver 옵션 주고 컴파일 하랍니다. 된장…

  12. 컴파일… automake가 없다 fakeroot가 없다 …가 없다… 가 없다… 설치설치 (그래도 옛날에 비함 엄청 편해졌군요)

  13. 후… 결국 컴파일. 하지만 얼핏 스쳐간 듯한 에러메시지

  14. i965_drv_video.so 생성. 하지만 역시나… 로드 에러

  15. 에잇 바이너리를 구하자… 어딘가 떠도는 페도라 libva RPM에서 저 파일만 뽑아도 보고…

  16. 또 수많은 삽질…후후후… 다 포기

  17. 관두자. 이주일 삽질하는 동안 윈도나나 듀얼 부팅을 깔아 쓸 걸 그랬네…

이상이 초보의 vaapi 관련 삽질 얘기였습니다.
써놓고 보니 그닥 재미도 없네요 ㅋㅋㅋ

우분투 정말 좋아요. 정말 쓰기 편해요.
하지만 역시나 리눅스는 한발만 나아가면 무한한 삽질의 세계가 있군요.

vlc player 써보셨나요??

좀 버벅이는 고화질 영상 그걸로 보면 잘나오던데요… ^^;;

기본으로 되어있는 토템 플레이어 좀 많이 불량한것 같습니다.

에러라며 토템에서 플레이 못하는 파일들 vlc에서는 모두 잘나오기도 하구요.

vlc 짱~~ ^^v

네 VLC도 좋긴 하던데, GPU 가속을 못받으면
고화질 동영상은 힘들더군요.

그냥 삽질 그만하고 윈도 듀얼로 깔아야겠습니다. ㅎㅎ;

전 더 까다로운 Ati 로 다행스럽게 성공 ㄷㄷㄷ;;

제 블로그글 한번 참조해보세요. ( 근데 완전 Ati 중심 ㅋㅋ;;; )

http://www.hanbuntu.pe.kr/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