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쌩초보입니다.
이번에 노트북에 비스타의 무거움 지쳐 xp를 깔가 하다 1박2일 윈도 업데이트 할 걸 생각하니…
그냥 우분투를 깔앗습니다. (그리고 이쁘다는 이유로 민트로 바꿨어요)
리눅스라고는 예전에 요피라는 gtk 기반의 휴대폰을 써본 게 다입니다. -_-
아무튼 우분투의 가장 아쉬운 점이 동영상이더군요.
듀얼코어 노트북임에도 720p mkv 부터 버벅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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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api란 걸 알고 이거다 싶었죠! 구글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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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이 있더군요 럭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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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한 mplayer를 컴파일 해야 한답니다. 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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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essential 패키지만 깔면 되겠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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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 patch 없다, svn 없다 뭐가 이렇게 안깔린게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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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컴파일… 하지만 순식간에 얼핏 지나가는 에러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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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너리가 나왔어도 실행이 안되.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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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란게 있더군요. 후후 mplayer-vaapi 가 deb으로 있더군요. 내 삽질…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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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또 안되 vainfo를 실행해보랍니다. i965_drv_video.so 가 없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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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놋북이 gma965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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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삽질 끝에 알아낸 게 libva를 --enable-i965-driver 옵션 주고 컴파일 하랍니다. 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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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일… automake가 없다 fakeroot가 없다 …가 없다… 가 없다… 설치설치 (그래도 옛날에 비함 엄청 편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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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결국 컴파일. 하지만 얼핏 스쳐간 듯한 에러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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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965_drv_video.so 생성. 하지만 역시나… 로드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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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바이너리를 구하자… 어딘가 떠도는 페도라 libva RPM에서 저 파일만 뽑아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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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많은 삽질…후후후… 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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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두자. 이주일 삽질하는 동안 윈도나나 듀얼 부팅을 깔아 쓸 걸 그랬네…
이상이 초보의 vaapi 관련 삽질 얘기였습니다.
써놓고 보니 그닥 재미도 없네요 ㅋㅋㅋ
우분투 정말 좋아요. 정말 쓰기 편해요.
하지만 역시나 리눅스는 한발만 나아가면 무한한 삽질의 세계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