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성능이 좋은 제 주 pc에서는 아주 만족스럽게 우분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펜티엄3 램 512 구형 놋북을 얻어서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리눅스와 윈도우 모두 경험하게 해주려고
우분투를 설치했습니다.
이정도면,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플레쉬 게임이나 인터넷 강의, 학교홈페이지 방문 등을
사용하는데 윈도우는 몰라도 우분투에서는 무리 없을거라 생각하고요.
그런데, 왠걸요? CPU 100%를 지시하며 인터넷 강의가 들을 수 없을정도로 멈춤현상이 심합니다.
파폭이 너무 굼뜬가?? 싶어, 구글 크롬을 깔아서 봐도 역시 마찬가지더군요.
혹시나 싶어 윈도우xp를 설치하고 같은 강의를 봤는데, 너무나 부드럽게 잘나옵니다. ㅜㅜ
심지어 우분투에서는 아예 시작조차 못하던 고화질 까지 나옵니다. (물론 고화질에서는 끊김이 생기긴 합니다)
마님께는 반대로 말했었는데 말이죠. " 이거 윈도우 깔면 못써, 리눅스 깔아야 가볍게 씽씽돌아간단 말이야~" <- 이렇게요 ㅡㅡ;;
아닐꺼야, 아닐꺼야 라는 생각에 주분투를 깔았습니다. (쥐가 나온다며 마님이 싫어하더군요 ㅜㅜ)
주분투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우분투가(리눅스가) 컴퓨터 자원을 윈도우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사용한다고 믿었는데 말입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므로 정당한 라이센스로 컴퓨터를 이용한다는 이점 외에
우분투(리눅스)를 이용하는 것이 컴퓨터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이라는 측면에서는 별 이점이 없는것입니까?
우분투(리눅스) 와 MS Windows 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일까요??
과연 컴퓨터 이용의 전체적인 측면에서 우분투가 윈도우보다 우세할까요??
진정 우분투(리눅스)의 이용은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 외에는 좋은점이 없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