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http://www.phoronix.com/scan.php?page=news_item&px=MTI5MzE:1wruxgtw]"John Carmack Pushes Wine For Linux Gaming"[/url:1wruxgtw]
좀 뒷북같은 소식인지 모르겠지만,
둠, 퀘이크등을 만들면서, 자신의 게임을 오픈소스로 내놓으면서, 리눅스 게임쪽에 발전을 가져오기도 하셨던
존 카멕 님이 "많은 개발자들을 네이티브 포트로 종용하려 하기 보다는 WINE을 발전시키는 편이 낫지 않겠나?" 라면서, 논의를 했더군요.
일기장도 아닌데, 매일처럼 우분투에 글을 쓰는 걸 싫어 하실 수도 있는데,
우분투 초보니깐, 좀 이해 해 주세요.
워크래프트 프로즌 스론이라는 게임을 해보면, 드레드로드라는 이름을 가진 언데드
영웅의 스킬 중에 슬립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말 그대로 상대방 영웅을
잠재우는 기술입니다.
워크래프트 영웅들 기술 중, 가장 쓸모가 없는 기술 중 하나라는 말을
들을 정도이고, 요즘은 드레드로드 자체가 잘 안쓰죠. 왜냐? 슬립이 다른 영웅 기술
처럼 치명적이지 않거든요. 오로지 잠만 재움.
영화 스파이더맨을 보면, 샌드맨이 등장하는데, 말 그대로 모래인간이죠.
그런데 샌드맨에 관하여 사전을 찾아보면, "잠의 신"이라고 해석되어 있는 사전도 있어요.
이것 이외에도 "서큐버스"라는 애도 있는데, 해석을 하면, "서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버스" 탄 사람들에게 눈빛으로 '큐’사인을 준다라는 것을 줄여서" 서큐버스라고도
한다라고 들었어요. "오서:김연아 코치"도 서큐버스에 일원이라는 소식도 들려오고
그러더라구요. 믿거나 말거나 겠지만… …
내가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잠을 잔다라는 거예요. 왜 힘드냐면, 도통 컨트롤하기가
힘들다는 거죠. 명상을 위해 눈만감으면, 그 상태로 잠에 빠져드는 통에 눈감기는 무섭고
그렇다고 생각을 안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
난 드레드로드건 서큐버스건 샌드맨이건 간 필요가 없어요. 나에게 오지말고, 가수 "휘성"
찾아가는 것이 훨씬 이득 일거라 생각해요. 휘성은 인섬니아에 걸려서 괴로워 하고 있으니깐
드레드 로드가 가서 "슬립"걸어주고, 휘성한테 대접받으면서 살아가면 얼마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