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게임 아니면 XP에서 우분투로 넘어가도 불편한 거 없지 않나요?

제가 30대 초반인데…

예전에 대학생 때는 툼레이더 1,2라든가 풀 쓰로틀, 그림 판당고 기타 등등 게임을 정말 많이 플레이 했지만…

솔직히 요즘에는 별로 하지도 않고…그리고 저만 리눅스 회사를 하고 있어서 안 하는 게 아니라 30대 초반의 다른 친구들을 만나 보면 거의 게임 안 합니다. 만났을 때 ‘너 무슨무슨 게임 알아?’ 그러면 요즘 최고 인기 게임인데도 다 모른다고 하고…

집에 있을 때 뭐하냐고 물으면 대부분 TV보거나 애 본다고 하지요…^^

특히 결혼한 집들은 남자가 퇴근 후에 집에 가서 PC 게임 거의 못 합니다. 부부가 같이 시간 보낼 때 남자가 PC 켜서 게임하면 집안 분위기 안 좋아지거든요…(이건 제 주변 사람만 그런 게 아니고 전세계 모든 가정 공통임)

예전에 정보처리기사 학원 다닐 때 보니까 어떤 강사는 '나는 토요일 1시간만큼은 게임 해도 된다’고 마누라한테 허락받았다고 좋아하던데 그렇게 토요일만이라도 게임할 수 있는 집 많지 않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우를 얘기하면 XP에서 다이나 리눅스(우분투)로 넘어가면 불편한 건 외국드라마 다운로드 이거 딱 하나더군요. 인터넷 뱅킹이나 부가세 신고 같은 거는 그냥 잠시 다른 사람 PC 빌려씁니다.

XP에서 토토브라우저 같은 거 쓰면 거의 초당 5메가의 속도로 일드, 미드 다 다운받을 수 있는데 리눅스는 아직 그런 게 없죠…

메인으로는 다이나 리눅스 쓰면서 외국드라마는 가끔 PC방 가서 한꺼번에 외장 하드에 다운받고 저는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다이나 리눅스에서도 smi 다 지원되고 코덱 다 지원되고 저는 지금도 별로 불편한 거 모르겠음…

그리고 인터넷 뱅킹할 때 다른 사람 PC 잠시 빌려쓰는 수고가 어차피 은행에 직접 가는 수고보다는 덜하거든요. ^^

그런데…

그렇게 몇가지 단점을 어찌어찌하면 된다는 식으로 넘어가면

안넘어가도 불편한건 없습니다…

하하;;;

윈도 불법복제 시리얼은 널렸지
xp 잘 망가져도 고스트로 덮어버리면 30분도 안걸리고,
게임도 잘되지, 인터넷 액티브똥도 잘되지…

게다가 엄청 발전된 윈도7이 나오면…난감.

그 자그마한(?) 불편이 없어져야 리눅스(우분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겠죠…

http://www.rlslog.net/

드라마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외드(외국드라마를 제 맘대로 줄인 말 ㅋ)를 국내 유료 웹스토리지에 올리는 이들은 어디서 구할까 궁금했는데 작은 의문이 좀 풀렸습니다. rapidshare만 알고 있었는데 외국도 그런 곳이 꽤 있었군요.

우분투라도 사실 외국 콘텐츠 입수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결국 문제는 국내 콘텐츠죠. 하지만 전 국내 TV를 안봐서 상관없음.(퍽!)

[quote="fusion94":27ydzyx1]드라마를 썩 좋아하진 않지만 외드(외국드라마를 제 맘대로 줄인 말 ㅋ)를 국내 유료 웹스토리지에 올리는 이들은 어디서 구할까 궁금했는데 작은 의문이 좀 풀렸습니다. rapidshare만 알고 있었는데 외국도 그런 곳이 꽤 있었군요.

우분투라도 사실 외국 콘텐츠 입수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결국 문제는 국내 콘텐츠죠. 하지만 전 국내 TV를 안봐서 상관없음.(퍽!)[/quote:27ydzyx1]

예, 그게 사실 제일 큰문제죠.
국내 프로를 어찌 할 방법이 없다는게
가끔 라핏셰어에 국내 프로 올리는 분도 있긴 한데
대부분 저용량 wmv 파일들이라 별로 받고 싶진 않습니다.

라핏셰어 가장 큰 단점이 한파일당 최고 100메가까지 밖에 못올리기에
다들 파일을 여러개로 분할해서 올리는데 국내 프로는 그렇게 까지 열성적으로
해서 활동하시는 분이 거의 없죠. (아직까지 제가 알기론 )

국내, 외국 모두 토렌트 이용하면 가능하지 않은가요?
물론 토렌트는 시간이 지나면 시드가 적거나 없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전 게임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요.
불편한거 많습니다.

사실 저도 컴퓨터로 게임을 하지 않기에
윈도우보다 더 쾌적한 환경으로 우분투를 쓰고 있고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어느정도 익숙해진 저만의 이야기일뿐
우분투가 모든 사람에게 불편함없는 데스크탑 OS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알아야할 상식이 너무도 많고,
도움을 받을수 있는 환경도 턱없이 부족하다는걸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들 같은 고수분들이
불편한거 하나도 없지 않냐고 하실때가 제일 안타깝습니다.
가장 많은 contribution을 하실수 있는 분들인데요
훌륭한 OS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힘이 필요할텐데
되도록 많은 부족함을 느끼시길 부탁(?)드립니다.

[quote="yanagi":v3roc4ds]저는 여러분들 같은 고수분들이
불편한거 하나도 없지 않냐고 하실때가 제일 안타깝습니다.
가장 많은 contribution을 하실수 있는 분들인데요
훌륭한 OS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분들의 힘이 필요할텐데
되도록 많은 부족함을 느끼시길 부탁(?)드립니다.[/quote:v3roc4ds]
Yanagi님도 많은 힘이 되어주세요^^

아무래도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분투는 게임 말고도 불편한 점 있습니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모두들 좀 더 노력해야겠죠. 매우 천천히 움직이지만 거의 고지가 보입니다.(무슨 노력이냐고 물으시면 그저 우분투를 열심히 쓰는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우분투를 세 달 쓰면서 일인시위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직 엠에스 친화적인 한국의 인터넷 환경과 주변기기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마치 명박산성과 맛서고 있는 느낌이죠.

[quote="parxisan":2qvytr9b]저는 우분투를 세 달 쓰면서 일인시위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직 엠에스 친화적인 한국의 인터넷 환경과 주변기기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마치 명박산성과 맛서고 있는 느낌이죠.[/quote:2qvytr9b]

저도 그 시위에 참여하고는 싶지만, 회사가… 컴퓨터를 마음대로 못 하게 하네요.

저는 게임아니면 다 좋습니다. ㅋㅋ…

ㅎㅎ

[quote="parxisan":1auq2sh9]저는 우분투를 세 달 쓰면서 일인시위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직 엠에스 친화적인 한국의 인터넷 환경과 주변기기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마치 명박산성과 맛서고 있는 느낌이죠.[/quote:1auq2sh9]
Just for Fun 하시면^^ 이라고 말씀드리면 yanagi님 글 같은가요-_-;;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전 MS를 벗어나 다른 이들과 다른 것을 쓰는 상황 자체를 즐기는 중입니다. 호환성 같은 걸 해결할 때도 불편해! 보다도 뭔가 다른 걸 쓰기 때문에 일어나는 즐거운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변태인가-_-:wink:

전 한번도 우분투를 시위의 목적이나 투쟁의 의미로 쓴 적이 없기에…=_= 아마 그런 목적으로 썼다면 전 벌써 윈도우즈로 돌아갔을 겁니다. 어렸을적 단식 투쟁도 세시간도 안되어 끝내버린 기억이 있거든요.ㅋㅋ

제 컴퓨터는 포럼분들 것만큼 좋지 않거든요(Centrino Mobile 1.86Ghz @ 1GB RAM)
그렇다 보니 리눅스가 윈도우보다 압도적으로 좋게 느껴져요…
특히 윈도우에 비해 하이버네이트와 슬립모드 전환이 편한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게임 안합니다. 해서 윈도 쓸 일은 F모 공유사이트 사용밖에 없는데 그건 와인으로 충분하더군요…^^

[quote="bj1995":26xhmukx]제 컴퓨터는 포럼분들 것만큼 좋지 않거든요(Centrino Mobile 1.86Ghz @ 1GB RAM)[/quote:26xhmukx]

와 고사양이다!(펜티엄 모바일 도선 1.2Ghz @ 1G 램)

저는 많은 거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hwp 뷰어 하나만… :cry:

문서 주고받을 일이 많은데, 열 명 중 아홉 명은 hwp. :cry:

그저 눈물만… :cry: :cry: :cry: :cry: :cry: :cry:

오픈오피스 odt 파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pdf 파일만 알아 줘도 정말 행복하겠어요. :cry: :cry: :cry:

[quote="saysix":dcpjvbpt]저는 많은 거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hwp 뷰어 하나만… :cry:

문서 주고받을 일이 많은데, 열 명 중 아홉 명은 hwp. :cry:

그저 눈물만… :cry: :cry: :cry: :cry: :cry: :cry:

오픈오피스 odt 파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pdf 파일만 알아 줘도 정말 행복하겠어요. :cry: :cry: :cry:[/quote:dcpjvbpt]

한글 뷰어는 와인으로 설치 하면 작동 정말 잘된다고 들었는데요.

제가 최근에 내린 결론은…우분투건 민트이건 다이나 리눅스이건 그건 관계 없으니 '학교에서 리눅스를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입니다.

미국의 경우 교육용 시장은 Mac이 다 먹고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애플에서 '학교에서 구매할 때는 몇 프로 디스카운트 시켜주겠다’라는 식의 할인 프로그램을 오래전부터 진행해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컴 살 돈이 없는 진짜 꼬진 학교 나오지 않았으면 웬만하면 Mac의 사용법은 기본적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Mac은 학교에서 배우고 Windows는 회사에서 배우고 이렇게 균형이 딱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전부 Windows를 가르치니 계속 MS독점이 심해질 수 밖에요…-_-

[quote="dynamism2002":sg04ow1a]제가 최근에 내린 결론은…우분투건 민트이건 다이나 리눅스이건 그건 관계 없으니 '학교에서 리눅스를 가르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입니다.
한국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전부 Windows를 가르치니 계속 MS독점이 심해질 수 밖에요…-_-[/quote:sg04ow1a]

리눅스 사업을 하는 한컴이 그 시장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적이 있었는데…
한컴이 생각보다 힘이 없더군요.

삼보와 한집살림 차렸으니 힘 좀 생기려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quote="saysix":6mzfw7o6]그저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는 hwp 뷰어 하나만… :cry:[/quote:6mzfw7o6]
전 그냥 한글2008 체험판 설치해서 잘 쓰고 있는데… 그걸로는 안 되는 건가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