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우분투설치를 했는데 부트로더가 안뜨고 계속 xp로 넘어가요

우분투설치를 했는데 부트로더가 안뜨고 계속 xp로 넘어갑니다.

벌써 여러번의 삽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득이 없습니다.

혹여나 저 처럼 설치시에 이런 문제가 있으셨거나, 다른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inxp sp3

AMD Sempron™ Processor 2800+

1.84Ghz, 1G RAM

그거 경우에 따라 처음에 ESC를 눌러줘야 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BIOS뜰때의 메세지들을 한번 자세히 보세요. 뭔가 초기에 유저 인풋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quote="Vulpes":1h1hl6g3]그거 경우에 따라 처음에 ESC를 눌러줘야 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BIOS뜰때의 메세지들을 한번 자세히 보세요. 뭔가 초기에 유저 인풋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quote:1h1hl6g3]

혹시나 해서 ESC 키를 눌러보았는데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하드 파티션 상태랑 xp랑 우분투 까실때 어떻게 까셨는지 설명을 주셔야 답을 들으실수 있을겁니다.
질문자의 내용이 너무 주인적이다보면 답변은 뻔하게 나갈뿐입니다.
우선은 네이버나 야후에서 xp와 우분투 멀티부팅법 으로 검색해서 자신이 설치할때와 같은지 확인해보시고, 조금더 상세한 질문으로 질문해 보세요 ^^ 저도 멀티부팅 첨 할때 엄청 어려웠습니다.
어떻게 보면 리눅스라는 os가 손이 참 많이가는 것일수도 있구요… 물론 그만큼 정확성이 있단 소리
일수도 있겠죠 ^^

우선 리눅스 설치 후에 나중에 윈도우를 설치한 경우는 제외하겠습니다.
윈도우를 나중에 설치하면 윈도우가 mbr을 싹 지워버리고 자기의 부트로더만 깔기 때문이죠.
grub을 새로 설치해줘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윈도우 먼저 설치하고 나중에 리눅스를 설치했을 때만 따져볼 때,
제가 아는 바로는 두가지 경우에 그렇게 grub을 불러오지 못합니다.

첫째,
grub을 mbr에 설치하지 않고 리눅스 설치된 파티션에만 설치한 경우.
이 경우에는 다른 부트 매니저를 설치해서 그럽을 불러 올 수도 있지만 번거로우므로,
그럽을 mbr에 다시 설치해주는 것이 간편합니다.

두번째,
하드 디스크가 두개 이상일 때 그럽과 바이오스가 하드디스크의 순서를 다르게 인식할 경우.
이 경우에는 부팅전에 바이오스 셋업에서 어떤 하드디스크로 부팅하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즉, 첫번째 하드 디스크에는 엑스피가 설치되어 있고, 두번째 하드 디스크에는 리눅스가 설치되어 그럽도 두번째 하드 디스크의 mbr에 깔린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바이오스에서 첫번째 하드 디스크로 부팅하게 세팅되어 있다면 그럽을 불러올 수가 없는 거죠.

그러니 바이오스에서 두번째 하드디스크로로 부팅하게 설정한 뒤, 정상적으로 그럽을 불러 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럽을 불러와서 리눅스와 엑스피가 부팅 잘 되면 좋은 거고,
만약 엑스피가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그럽메뉴의 엑스피 부분을 약간 손질하면 됩니다.

아마
map (hd0) (hd1)
map (hd1)) hd0)

이런 식으로 두 줄을 더 첨가해서 바이오스와 그럽간의 하드디스크 순서 인식을 맞춰주면 될 겁니다.

혹, 동일 HDD에 파티션을 달리하여 설치하셨다면, 설치 순서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1. 윈도우 -> 2. 우분투였다면 아마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2. 우분투 -> 2. 윈도우였다면 뒤에 설치된 윈도우가 부트 영역을 덮어 씌워 버리므로(ㅡㅡ;) 멀티 부팅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1. 윈도우 -> 2. 우분투로 설치하여서 멀티 부팅을 못하게 된 경우가 없었네요.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Grub 옵션에 따라 부팅 시 아무 키나 눌러줘야 Grub을 로드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답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