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itgeist가 뭔지 어떤 역할을 하는건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docky에도 깔려있고, synapse 에도 깔리고
nautilus elementary 버전에도 지원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나 nautilus 에는 search 기능에 물려있어서
기존의 서치 기능을 대체하였던데 불편하더라구요.

기존 서치 기능은 해당폴더에서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검색하는데
zeitgeist는 다른 기준을 사용하는것 같구요.
그래서 찾고 싶은 파일을 찾을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네요.

꽤 불편하고 그다지 좋은 인터페이스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거죠?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 뭔지 아시는분 계실려나요?

잘은 모르겟지만 macosx의 어떤 기능을 따라하려는것 같은데…
실패할 프로젝트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정확하진 않은데 어디선가 문서를 본듯해서여 ;;;

내용이 시대정신에 따른 편안함 . 수월함 . 이였던가 ;;

중간의 어떤 컴퓨터를 사용해도 내 컴퓨터처럼 사용하자 뭐 그런내용들 이였던거 같아요…;;

피시방에 가서도 내컴퓨터의 설정들을 사용하고 그런내용? ;;

요약

  • Zeitgeist프로그램은 기존의 데스크탑 검색엔진(트랙커 나 비글)이 아니다.
  • 데스크탑에서 일어난 활동들을 기록하고 그 활동을 나중에 쉽게 찾을 수 있게 해 준다.

홈페이지 ([url:1gf7sdov]http://zeitgeist-project.com/about/[/url:1gf7sdov]) 에 가보면, Zeitgeist프로그램의 정의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quote:1gf7sdov]정의
In short Zeitgeist is an umbrella project of the Zeitgeist Framework, which introduces automatic activity logs and pervasive search to help you remember, research, and collaborate.
라고 적혀있습니다. [/quote:1gf7sdov]
즉, Zeitgeist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자동적으로 컴퓨터 상에 있었던 활동등을 기록해 놓고(log를 작성), 그 기록을 나중에 서치해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가 한 작업"이 기억이 나지 않거나 할 경우, 검색을 통해서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검색엔진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따라서, 기존 검색엔진이랑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프로그램은 2가지 큰 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서치엔진이구요, 다른 하나는 Gnome-Activity-Journal입니다. 서치엔진을 통해서 검색된 결과를 Gnome-Activity-Journal에서 볼 수 있는 형태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결국, Gnome-Activity-Journal을 사용해야 보다 효과적으로, Zeitgeist를 더 잘 활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다음링크에 보면, 프로그램을 만든사람이 Zeitgeist프로그램으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을 한 것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다음 링크를 참고 하십시요. [url:1gf7sdov]http://people.gnome.org/~federico/news-2009-10.html#zeitgeist-vision-1[/url:1gf7sdov]

요약하면, "컴퓨터 사용자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한일을 기록하고, 그 기록을 찾아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글의 저자가 언급했듯이- "자신은 무엇인가 잘 기록하고 정리하는 것을 잘 못한다" , 보통 대부분의 경우 이럴 것입니다. 다음날, 어제 무엇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거나, 작업하던 일이 생각이 안나거나, 친구랑 채팅등을 통해서 무엇인가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기억나지 않거나, 아니면, 자신의 컴퓨터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을 알고 싶을 때 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즉, activity log 서치 엔진이라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할 것 같습니다.

다음글([url:1gf7sdov]http://www.linux-magazine.com/Online/News/Gran-Canaria-GNOME-Zeitgeist-Tracks-What-You-ve-Done[/url:1gf7sdov])에는 Zeitgeist 가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quote:1gf7sdov]
[b:1gf7sdov]Gran Canaria: GNOME Zeitgeist Tracks What You’ve Done[/b:1gf7sdov]

The Zeitgeist team clarified that their work isn’t an index or desktop search such as Tracker or Beagle. Instead it simply tracks events and evaluates them. However, this doesn’t mean that Zeitgeist events can’t be combined with Tracker tags.[/quote:1gf7sdov]

즉, Zeitgeist 데스크탑 검색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트랙커 or 비글 같은 프로그램). 어쩌면 확장된 저널관리 프로그램이라고 보시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생각되네요. 저자가 언급했듯이, 간단하게, 자신이 컴퓨터에서 한 작업 또는 수행한 event에 대한 트랙킹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스크탑에서의 검색엔진을 원하면, Tracker or Beagle 같은 전문검색엔진을 사용하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결국 이런 프로그램의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검색 결과가 기존 검색엔진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맥오에스의 타임머신 기능을 따라 할려는 시도군요.
한번 찾아봤는데… mac은 후덜덜 하네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4577381

그리고 드는 생각은… 리눅스에선 불가능하겠다.

맥느님의 위엄 앞에선 버로우…

[quote="oppor":1qfepxgn]맥오에스의 타임머신 기능을 따라 할려는 시도군요.
한번 찾아봤는데… mac은 후덜덜 하네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4577381

그리고 드는 생각은… 리눅스에선 불가능하겠다.

맥느님의 위엄 앞에선 버로우…[/quote:1qfepxgn]
타임머신이랑은 좀 다른 듯 합니다^^ 굳이 맥이랑 비교한다면 맥 저널링 같은 것 아닐까요?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에 타임머신과 비슷한 기능을 구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는데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군요. OpenGL로 맥OSX의 효과와 비슷하게 구현하겠다는 로드맵도 있었던 것 같던데요^^

[url=http://en.wikipedia.org/wiki/Zeitgeist_%28file_manager%29:z1fpc4a1]위키피디아[/url:z1fpc4a1]에서는 file manager로 소개되어 있네요.

[quote="oppor":z1fpc4a1]맥오에스의 타임머신 기능을 따라 할려는 시도군요.[/quote:z1fpc4a1]

[quote="떠돌이":z1fpc4a1]굳이 맥이랑 비교한다면 맥 저널링 같은 것 아닐까요?[/quote:z1fpc4a1]
맥으로 치면 Spotlight에 가까워 보입니다.
[url=http://www.apple.com/kr/macosx/what-is-macosx/spotlight.html:z1fpc4a1]여기[/url:z1fpc4a1]에서 보이는 맥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 누르면 나오는 거 있죠?
저널링은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주로 파일 시스템에 쓰이는 [url=http://en.wikipedia.org/wiki/Journaling_file_system:z1fpc4a1]이런 거[/url:z1fpc4a1] 아닌가요?

[quote="oppor":z1fpc4a1]기존 서치 기능은 해당폴더에서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검색하는데
zeitgeist는 다른 기준을 사용하는것 같구요.
그래서 찾고 싶은 파일을 찾을수 없는 경우가 발생하네요.[/quote:z1fpc4a1]
제가 이를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윈도의 색인 기능을 생각해보면 zeitgeist가 기록하는 파일들의 범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자신의 홈폴더라든가…
zeitgeist가 기록하는 파일들의 범위를 직접 지정해주거나 zeitgeist의 캐시(라고 해야되나…)를 다시 만드는 등의 명령어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quote="oppor":z1fpc4a1]꽤 불편하고 그다지 좋은 인터페이스도 아닌데 왜 이렇게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거죠?[/quote:z1fpc4a1]
일단 캐시(목록, 로그, …)가 생성되면 검색한 파일을 ‘바로’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독 프로그램같은 데에서 파일을 찾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면 사용자 입장에서는 독에 마우스 포인터를 올린채로 기다려야 하잖아요.
아마 그래서 자주 사용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quote="oppor":z1fpc4a1]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 뭔지 아시는분 계실려나요?

잘은 모르겟지만 macosx의 어떤 기능을 따라하려는것 같은데…
실패할 프로젝트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quote:z1fpc4a1]
윈도도 비스타부터 색인을 만들어 검색해서 빠르게 파일을 찾을 수 있게 되었죠.
제가 보기에는 요즘 데스크탑용 운영체제의 유행 같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참, 제가 언급한 위키 링크에 의하면 다음 내용이 있습니다.

[quote:z1fpc4a1]GNOME Zeitgeist’s inclusion in GNOME 3.0 was initially rejected, but that decision was revisited at the GNOME Boston Summit and integration with GNOME is once again planned. Additionally, Ubuntu plans to ship it as a standard part of their new desktop environment, Unity.[/quote:z1fpc4a1]
저의 부족한 영어 실력(오역 여지 있음)에 의하면 Zeitgeist는 일단은 그놈 3.0에서 퇴출되었지만 이에 대해 다시 논할 예정이며 우분투에서는 Unity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11.04 사용하실 생각이신데 이 프로그램이 그렇게 싫으시다면 쿠분투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mrgr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