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까지만 해도 잘 되던 독점 드라이버가 9.04부터 말썽이어서,
인터넷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온갖 방법을 시도해도 안돼서 그냥 독점 드라이버 미 사용으로
화면 효과 없이 사용하고 있다가, 저번 9.10때도 그 문제가 해결이 안 되었기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만,
이번에 10.04로 올라오면서 자체 지원 드라이버 만으로 거의 완벽하게 그래픽 카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D]()
화면 효과 많음에 컴피즈 돌려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가네요~
물론 그 외에도 보라색으로 바뀐 upslash나 테마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왼쪽으로 옮겨진 타이틀바 버튼들은 조금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드라이버 완벽하게 잡혔고, 화면효과 빵빵하게 잘 사용중입니다. ㅋ
nVidia 독점 드라이버 설치 후 plymouth 화면이 이상하게 나오지 않나요?
저는 해상도가 2560x1600인데 설치 직전은 제대로 나왔지만 nVidia 드라이버 깔고 난 후 해상도가 낮아져서 나오더군요.
grub 옵션 수정하면 되긴 한데 문제는 grub boot menu까지 그 해상도로 나오게 되서…
(2560x1600으로 grub menu 보면 완전 허하거든요.
)
이 문제는 베타부터 겪던 것인데 아직 해결책은 없는 듯 하군요.
p.s.
게다가 ubuntu 로고가 나오는 타이밍도 좀…
윈도우 처럼 로고가 디스플레이 되면서 로딩을 하는 게 아니라,
로딩 잔뜩 하고는 로그인 화면 나오기 직전에만 찔끔 나오고 바로 전환이 되어 버리니…
저 역시 9.10에서 그렇게 속썩이던 ATI 독점드라이버가 단박에 잡혀버리더군요.
아무런 문제없이 말입니다.
지금 아주 대만족하며 쓰고 있는중입니다.
저는 우선 넷북리믹스 설치해봤는데 이전 것과 비교해 듀얼모니터 설정이 잘 되어서 좋네요.
넷북으로 들고다니다 다른 사무실의 모니터를 이용해 작업할 때가 종종 있거든요.
9.10까지만 해도 듀얼모니터를 잡으려면 좀 불안정했는데(가끔 다운되기도) 이번에는 자주 깔끔하게 됩니다.
별다른 설정없이 그냥 단축키로 누르면 윈도우즈처럼 잡히네요.
그밖에 전체적으로 9.10에 비해 시스템이 많이 안정적으로 변한 거 같아요.
좀 더 두드려봐야겠지만 일단 넷북용은 수준급! ^^
[quote="Common_Kingfisher":3d0da6t3]다만, 왼쪽으로 옮겨진 타이틀바 버튼들은 조금 적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quote:3d0da6t3]
좌측버튼이 적응이 안되시면 바꾸세요.
Configuration Editor 실행 :
apps/metacity/general
button-layout을 원하는 구성대로 바꾸시면 됩니다. 윈도우즈 형식의 9.10까지의 기본 레이아웃은 아마
menu:minimize,maximize,close
였을겁니다.
너도 멀티미디어쪽에 관심이 많은데, 아주 잘 mplayer 든지, smplayer 든지, vlc 정말 작동 잘 됩니다.
근데 한가지 가끔씩 화면이 모니터 새로 껴는 것처럼 줄었다가 커지는데 이건 뭔 일인지 아직 모르겠네요.
동영상 돌려서 그런건지 아무일도 안하고 그냥 한 번 봐야겠네요.
제 컴도 비교적 저사양이라 부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왼쪽 버튼은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눈엔 MS 윈도우스럽지 않은 모습의 하나로 보여 참 마음에 듭니다.
실은 9.04 때부터인가 버튼을 일부러 왼쪽으로 바꿔서 써 왔죠. ^^
그런데 CPU 100%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