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우분투 10.10을 깔아보았습니다.

우분투로 별로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깊숙이 돌려보지는 않았지만. 한글 입력기가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잘 입력되는 듯한 착각까지 생깁니다. 하하

ATI 4650 그레픽카드가 오래 되어서 드라이버가 좋아진 건지 아니면 우분투 저장소의 독점 드라이버가 제대로 굴러가서 인지 컴피즈가 무리 없이 돌아갑니다. 10.04때에는 미묘하게 창이 느렸는데 꽤 빨라 졌네요.

특히 블랜더3D는 컴피즈 활설화 시켜도 인터페이스가 깨지지 안습니다. 10.04에서는 메뉴가 깨지는 형상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블렌더 렌더링 속도도 비약적으로 빨라졌네요. 예전에 테스트 할 때는 윈도우가 더 빨랐던 것으로 거역합니다. 지금은 윈도우 보다 빠른듯합니다. 돌핀으로 테스트 해보니 프레임 당 0.7-0.8초 정도로 처리하네요.(윈도우로 테스트하니 윈도우에서는 0.9-1.0초)

새로운 문제도 생겼는데 Mypaint 화면 확대 축소 시 캠퍼스가 제대로 렌더링이 되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제대로 나왔던 것으로 거역하는데 아마 10.10으로 넘어오면서 문제가 생긴 듯 싶습니다.

우분투 테마도 좋아지고 김프도 빨라지고 많이 좋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