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이라도 부팅 속도를 위해 부팅 때 나오는 스플래쉬 기능도 끄고 apparmor(이 기능 중요한건가요?) 등등 필요없다 생각되는 서비스들도 나름대로 비활성 시켰봤습니다. 그리고 부팅을 했습니다. grub 메뉴에서 엔터치는 순간부터 바탕화면 나타나는 순간까지 25초 정도 걸리네요. 커널 컴파일은 아직 안 했지만 그것까지 하면 좀 더 빨라질 것 같군요. 램 사용량은 부팅직 후 177메가 정도 (컴피즈 사용) 입니다.
최대절전모드 후 복구 가 안되는 문제로 우분투 8.04 부터 10.10 까지, 그리고 페도라13, 오픈수세 11.2, 11.3, 11.4 와 CentOS 5.5, 맨드리마 2010.1 등을 (젠투도 해보고 싶지만 컴이 고물이라 몇일이 걸릴지 몰라서…엄두도 안 나는군요.) 몇 일 동안 삽질 하면서 설치해보고 사용해 봤는데, 편의성은 콘솔에서도 쉽게 관리할수 있는 yast 가 정말 좋더군요. yum도 쓸만하고, 그에 비해 apt-get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CentOS는 정말 서버용 답게 아주 간결했습니다. 반응속도는 맨드리바가 의외로 좋았습니다. 이것저것 해본 결과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 메인보드 (에즈락의 nforce3 NFupgrad3) 와 궁합이 안 맞는것 같습니다. ACPI=off 으로 끈 상태에서 최대절전들어가면 하드디스크에 이미지 저장하고 하드디스크 전원만 꺼지고 당연히 본체전원은 안 꺼집니다. 이때 리셋으로 복구 들어가면 잘 됩니다. 예전에 제 메인보드에서 iommu 문제인지 뭔지, 아무튼 AGP가속도 제대로 안 잡혔던 시절도 있었었는데, 일단은 최대절전모드 복구만 빼고 다 정상작동하니 여러 배포판 중에서 부팅속도가 젤 빠른 [b:s88pu3qt]코[/b:s88pu3qt]분투 10.4로 안착했습니다.
참고로 제 사양은 샘프론2800@1.9 램1G 6600GT 인데, 요즘같은 좋은 사양에서는 엄청난 부팅속도를 보이겠군요.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그리고 부팅속도를 위한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여담이지만 아래 어떤 분의 글 보고 충무로가 가고 싶어집니다. 펜4급 길거리표도 있을려나 해서…
우분투가 init 을 업스타트로 바꾸면서 순차적으로 데몬을 띠우는 방식이 아니라 의존성에 맞춰서 동시에 띠우는 방식으로 바꿔서 부팅이 많이 빨라졌죠. chkconfig 이런건 SYSV 계열 init 에 맞춘거여서 잘 안될수두 있어보여요. 물론 업스타트가 SYSV하고 겉으로 보기엔 호환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데 꼬인거겠죠 잘 안된다면.
[quote="bandman159":1sbr8fsz]조금이라도 부팅 속도를 위해 부팅 때 나오는 스플래쉬 기능도 끄고 apparmor(이 기능 중요한건가요?) 등등 필요없다 생각되는 서비스들도 나름대로 비활성 시켰봤습니다. 그리고 부팅을 했습니다. grub 메뉴에서 엔터치는 순간부터 바탕화면 나타나는 순간까지 25초 정도 걸리네요. 커널 컴파일은 아직 안 했지만 그것까지 하면 좀 더 빨라질 것 같군요. 램 사용량은 부팅직 후 177메가 정도 (컴피즈 사용) 입니다.[/quote:1sbr8fs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