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캣 때에는 안그랬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픽 타블렛 사용시 굳이 별도의 설정이 필요가 없네요.
뭐 그건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리눅스의 뽀샵이라 불리는 김프의 인터페이스는 심하게 말하면 좀 막장같아요.
포토샵에 익숙해져서가 아니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여지껏 스케치북 프로, 페인터, 오픈 캔버스, 사이툴, 아트레이지 등등…
수많은 프로그램들을 비교해 본 결과 김프만큼 불편한 인터페이스는 없었네요. 기능은 좋은데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보입니다.
참고로 아트레이지나 스케치북 프로 같은 경우에는 포토샵과는 전혀 다른 뚜렷하게 자신만의 개성을 가진 인터페이스를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김프. 올해에 인터페이스 바뀐 새로운 버전 나온다니까 기대해 봐야겠군요. 부디 포토샵을 능가할 수 있기를…